하이델베르그에서 뮌스터까지가는 기차표를 두달전 할인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인터넷)
싼 티켓이라서 중간에 환승을 서너번 해야하구요. 아무튼 그 날짜가 이틀앞으로 다가와서,
다시한번 환승지랑 시간 확인을 할겸 bahn 싸이트 들어갔더니, 똑같은 시간대에 열차는 분명히 있는데, 환승지와 열차 모두 죄다 다른곳으로 바뀌어있네요. 아무런 공지도 없구요. 마인쯔를 통과하는 열차였는데요. 제 생각엔 마인쯔에서부터 뮌스터까지 가는 열차가 없어진거 같기도 하고..요즘 인력난때문에 힘들다는 뉴스 보긴 했지만,,,,,,,,,,,좀 황당해서요.

그냥 출발당일 가서 역무원한테 도장을 받아야하는건지...연착 및 취소돼서 다른 편 열차로 연결해서 대신 탄 적은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출발은 월요일인데요..내일이라도 가서 어찌된건지 확인해야할까싶기도 하고...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최종도착지까지의 출발과 도착시간은 제 티켓에 나와있는거랑 같습니다.

혹시 이런경우 겪었던 분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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