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비자 만료 후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로 변경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워킹비자의 경우 독일내 외국인관청에서 발급하는 게 아니라 주한 대사관에서 발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청의 경우 워킹비자 특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골치가 아플 수 있어요.
 저의 경우 워킹으로 1년 어학을 하고 모자라는 기간을 어학비자로 변경하러 갔더니 일도 안하고 어학하고 잘못된 비자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말만 겁나 해대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주독 한국 영사관에 제시된 워킹홀리데이 비자발급조건을 인쇄해서 워킹비자가 반드시 일하는게 의무가 아니고 어학코스를 할 수도 있고, 쭐라슝이 있으면 학교에서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잘 되지도 않는 독일어로 설명했더니 다시 워킹비자 발급 조건을 찾아보고 겁나 민망해하면서 발급 처리를 해줬어요. 
 아 ,, 글고워킹비자로 다른 유로 국가들 여행 가능합니다.
 비자 발급하러 가실 때 외국인청 직원들이 워킹비자의 특성을 잘 모를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만 두시면 발급은 어렵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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