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서관이 개장시간이 짧다는 말씀은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는 Lesesaal 이용시간이 짧다는 말씀이시겠죠?

대학도서관 Lesesaal 이용은, LMU 같은 경우 학생이 아니시면 들어갈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증이나 LMU 마크가 찍힌 도서관 카드를 내어야 해요.

TU는 들어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이야기지만, 그 때는 가방도 갖고 갈 수 있고 심지어 음식물 반입도 된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Staatbibliothek에 가는 겁니다. 역시 우니 역에 있고요. (혹시 여기 가보신 것인가요? 개방시간이 짧다는 걸로 미루어보아 Gasteig에 있는 곳을 가신 것 같은데요) 거기는 보통 주말에도 자정까지 엽니다. 하지만 거기 출입하시려면 먼저 땅층에 있는 인포에 가셔서 카드를 신청하셔야 해요. 가실 때는 뮌헨 주소등록한 안멜둥 서류와 신분증 지참하시고요.
거기는 대개 1유로 넣으면 문이 잠기는 사물함이 많이 있고요 (다시 열면 돈은 나옵니다) 긴 겉옷, 가방, 마페 등은 들고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물은 시중에 파는 물병물만 가지고 가실 수 있어요. 물은 지하 매점에서 좀 비싸지만 팔고요. 아니면 본인이 슈퍼가서 사셔도 될 겁니다. (쥬스나 커피, 본인이 물 채워넣은 물병 등은 안 되는 걸로 압니다) 비닐가방은 도서관 카드 검사하는 곳에서 달라고 하면 줍니다. (보통 그 문지기? 분들은 할아버지들인데요, 경우에 따라서 매우 정중하게 부탁하지 않으면 화를 내면서 안 줍니다...허허. Koenten Sie...로 물어본 적도 있어요 저는 ㅋㅋ)


혹시, 그냥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시간이 짧아서 그러시는 거라면... LMU에서도 책은 빌리실 수 있습니다. 먼저 인포에 가서 등록을 하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Staatbibliothek 카드가 있으면 그걸 등록한 다음 LMU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Stabi나 LMU 도서관은 본인이 책을 직접 고르는 시스템은 아니에요. 먼저 책을 주문하면 며칠 뒤에 책 Abholung 하는 곳에 가서 그 책을 가지고 나오는 겁니다.

우니역에 있는 엘엠우도서관 말씀하시는거면 여기는 따로 등록카드나 뭐 할필요 없이 그냥 이용가능합니다

1층의 보관함에 가방과 겉옷등은 보관하시고 내용물을 빼셔서 2층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거기에 관리인이 앉아 있으며 내용물만 확인시켜주면 통과시켜줍니다..

작년 어학시절 3군대의 대학도서관을 이용하였는데..

전부 별다른 재제없이 이용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우니역에서 바로나오면 있는 큰 도서관이 엘엠우대학교의 시도서관으로 알고 있는데..

따로 엘엠우 도서관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이용한곳이 맡다면... 윗분말처럼 저런 절차 필요 없이 그냥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외에 테우엠은 가방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서 종종 음식물을 가져오는 학생들도 봤습니다만..

공공장소에서 실례겠죠..

그리고 잔트슈트라세에 있는 fhs의 도서관도 따로 절차없이 바로 이용가능합니다만

이곳은 원래 음료나 커피반입이 불가합니다..물만 가능해요..

근데 입구에 있는 직원에 따라 음료정도는 허용해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우니역 엘엠우시도서관에서도 음료반입하는 학생들도 몇몇 봤구요..

윗분이.말씀하신게.슈타비로 통칭되는 도서관인듯한데...

이곳에서 그냥 레제쌀 이용에는 등록이 필요없습니다...

당연 책등을 빌기기.위해선 간단한 안멜둥이 필요하겟지요...

근데 슈타비가 엘엠우대학도서관도 겸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따로 존재하는진 몰랐네요...

말씀하신 그곳은 주립도서관, 즉 슈타비입니다. LMU 도서관은 좀 작지만 본관 건물 안에 따로 존재합니다. LMU 도서관을 겸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등록이 필요없다는 것은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얼마 전 (복불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들어가려고 했더니 아우스바이스를 요구했었습니다.  혹시라도 그런 경우 아우스바이스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말씀드린 겁니다. 뭐, 등록 안 하고 가도 들어가는 게 괜찮다면 상관없겠지만 가끔 그런 관리인들이 있으니 등록을 하는 편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