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Berlin 유명 클럽 여러군데에서 일했었는데 일부 클럽의 경우는 한국기준으로 다소 퇴폐적인 분위기의 클럽이나 파티도 있습니다. 일부 클럽의 경우는 아예 구석 한곳에 일종의 침대 비슷한 것을 비치하고 아주 어둡게 해놓아서 서로 얼굴도 못보고 성행위 혹은 유사성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곳도 있고 파티의 분위기가 대부분 약물을 해야하는 분위기인 곳도 여러곳 있습니다. 클럽에서 눈이 맞아서 하룻밤 바람나는 것도 흔한일이고 특히나 약물 혹은 알코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그러한 가능성이 더 높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의사표현을 존중하기 때문에 본인이 싫다고 하면 대부분 더이상 찝적거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종종 언어가 부족하여 혹은 동양적인 예의 혹은 동정심 때문에 이러한 의사표현을 못하면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대와 원하지 않는 관계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여자는 모르겠지만,
거짓말 좀 보태서 남자의 80% 이상은 이성과의 썸씽을 바라고 클럽에 가는 거 아닙니까.
여자도 그런 걸 아는데도 가요.

자긴 아무 사심 없이 간다고 하는 사람이(실제로 춤이랑 음악만 즐기고 쏙 나오는)
몇이나 될지... 또 자의든 타의든 약을 먹을 수도 있는 환경이고요.

신나서 놀다보면 사진정도는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모든 클럽이 다 저렇게 퇴폐적인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춤만추러 가는 친구들도 많구요. 잠꼬대 얘기는 좀 애매하지만...동양여자 쉽게보는 일은 많고 영어 능통한 독일인들도 많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답을 내리기엔 좀 그렇네요.

베를린서 우선 클럽하면 Berghain 입니다
일단 좀 문화차이가 있어요. 여기는 섹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강간이나 타의에 의하여 벌어진 일들 제외)
그냥 친구사이 인데도 껴안고 스킨쉽은 기본이고 뭐 술에취하거나 마리화나 나 코카인 좀 하면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죠
(정말 알고싶다면 쪽지주세요)
동양여자 쉽게보는 경향 많고 한국어는 몰라도 영어는 다들 평균정도 합니다.

아 여담인데 방에서나 화장실에서 하는건 독일뿐만이 아니고 한국도 많이하던데요? 클럽좋아하는 제가 경험해본 결과 독일은  아는사람과 여럿오고 테이블,룸 예약하는것 생일이나 특별한일 이외에 참 드뭅니다.
그리고 이성 만나려고 가는목적도 있지만 한국과 비교해서 그냥 즐기려고 오는 사람이 많죠.
그러나 한국은(특히 강남) 가격이 상당하지만 룸,테이블이 거의 만석이고(신사,논현,청담 등...) )또 투자대비 성과 보려고 오히려 독일보다 목적이 분명한 사람들이 많이오죠(남자라면 거의 95%이상이 홈런 생각하겠죠?). 즉,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건 한국에서 더 벌어질 확률이 높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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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미 글쓴이 스스로 알고있지 않을까 합니다.

눈감아 주시던지 해어지시던지 하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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