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조금씩 추워져서 그런가 창문에 결로 현상이 심해요.
주로 생활하는 거실, 안방은 아침에 일어나면 유리창, 창틀에 물방울이 엄청 맺혀 있어요.
마른 걸레로 닦으면 밑에 물이 흐를 정도에요. 환기 하루에 한번씩 꼭꼭 시켜줘도 계속 이러네요.
해결 방법 없을까요? 한국에서는 창문에 에어캡 (뽁뽁이)를 붙이던데 포장용 말고 방한용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혹시 독일에도 이런 게 있나요?


창문 사이 틈으로 바람도 엄청 들어와요. 집이 전체적으로 냉하고 싸늘해요.
창틀에 테이프(?) 같은거 사서 붙여야 할 것 같은데 슈퍼가서 그냥 아무거나 사도 괜찮나요?
나중에 떼낼 때 자국 많이 안남고 깔끔한 것으로 사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제품 있나요?


그리고 하이쭝은 항상 약하게 (2나 3단계로) 틀어놓는게 난방비도 덜 나오고 좋다고 베리에서
봤는데 하루 종일, 일주일, 한 달 내내 이렇게 계속 틀어놓는 것인가요?
저는 아직은 크게 안추워서 일주일데 많으면 3일 정도 저녁에 5시간 정도 켜놓는데요.
처음에는 4-5로 세게 틀어놨다가 좀 따뜻해지면 2 로 내려요.
이렇게 가끔 트는 게 좋은지 아니면 그냥 매일매일 약하게 트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겨울 추위 대비 좋은 방법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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