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기차를 타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런데 쾰른까지 오시려면 적어도 한번 환승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차 연결편들이 환승 시간이 짧아서 온 가족 분들이 여러 짐을 가지고 오시면, 초행 길에 힘드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차 연착도 자주 있다면, 자주 있는 일이라 원래 계획했던 것과 다른 기차를 타야만 하실 수도 있고요. 기차 가격이 너무 싸서 어떤 연결편인지 의심스럽네요. 암스테르담에 오후 늦게, 저녁시간 가깝게 떨어지는 비행기면, 기차의 연착들과 겹치면서 쾰른으로 오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한번 암스테르담공항에 일이 있어 갔다가 돌아오다 기차 환승시 그런 일을 겪어서 정말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기차를 잡기 위해 엄청 뛰었습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 가는 것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비행기를 환승해서 뒤셀도르프로 오는 저렴한 비행기표가 있으시면 뒤셀도르프로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익숙하지 않은 길에서 기차 환승 하는 것보다는 비행기 환승이 더 편하는 생각이 듭니다. 쾰른으로 가기도 더 편하니까요. 이건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암스테르담 입국은 제 생각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확신은 할 수 없으니 다른 분들이 의견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온 가족이 38유로에 쾰른으로 올 수 있다는 그 기차표가 어떤 시간표를 가지고 있느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nsinternationaal.nl 사이트였어요. 네덜란드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예매할 수 있는 사이트라고 하던데....
기차도 ICE인데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쾰른까지 오는 거였구요.
인터넷 예매에다 겨울철 비수기라서 그런건지?
암스테르담 도착 시간은 새벽이어서 기차 시간까지는 두세시간 텀이 있었구요....
그런데 ICE라고 해도 연착이 자주 있나봐요....

암스테르담 입국이 무리가 없다면 가격면에서 굉장히 끌리네요....ㅎㅎ

제 생각에는 공항역이 아니라 Amsterdam Centraal에서 쾰른으로 바로 오는 기차가 아닐까 싶은데요. 공항역은  Schiphol (Airport)인데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공항역에서 쾰른으로 오는 기차는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정확한 것은 아니나, 공항역인지, 암스테르담 중앙역인지만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도착하신다면 무리 없이 쾰른까지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연착이 자주 있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종종 있습니다-_-;
저라도 80만원이면 네덜란드로 ㅎㅎ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까지 이동해서 거기서 기차를 타는 것이 맞네요.
아이들 생각해서
프랑크푸르트 직항으로 끊었어요.
오랜 시간 비행기타고 또 두 시간 반 기차는 아이들이 넘 힘들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