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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독일에서 재테크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오렐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372회 작성일 13-11-14 18:37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결혼후 독일에 살게된 새댁입니다.
결혼초라 앞으로 살림 꾸리기에 열심히 공부중인데요.
한국 인터넷엔 많은 정보들이 당연히 한국 위주로 나와있는데요.
혹시 독일에서 이미 제테크를 하시고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결혼전엔 그냥 입출금 콘토 두개만들어 하나는 저금하는용으로 두고 하나는 지출용으로 두고 있었어요. 한마디로 아무것도 안했죠..ㅜ.ㅜ 돈은 한달에 꼬박 꼬박 일정금액이 들어오는데 지출은 들쑥 날쑥 저금도 했다 안했다.. 이러면 안될것같아 공부중입니다.
한국 인터넷에 정보들을 읽어봤자 여기완 다르니.. 한국은 이제 들어갈일이 없고
제가 살곳은 여기고..뭐 생각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은행 몇곳의 인터넷 싸이트에 들어가서 열심히 구글링해가며 보았지만.. 머리만 더아프네요 ㅋㅋ제가 독일어는 아직 배우는중이라.. 그냥 몇가지 팁이라도 얻을수 있을까 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는 싸이트라던지 아시는 정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추천0

댓글목록

Zuckerpuppe님의 댓글

Zuckerp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사실 독일에 살면서 한국에서처럼 돈을 모으기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저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지 않아서 정확한것은 아닙니다만 제 친구들을 봤을때 얘기입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전세라는 제도도 있고, 아니면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거나, 부모님이 사주시거나..그렇지만, 독일에서는 보통 월급에서 제일 많이 들어가는 비용이 집세입니다.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집세는 월급의 삼분의 일 수준이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보통 한국에 일년에 한번 가는것이 필수구요(가족들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도 갈때마다 3000유로정도 쓰고 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순수 한국에 가는 비용이구요, 그외에 독일안에서도 휴가를 가니, 한달에 약 몇백유로정도를 휴가비로 따로 옮겨둡니다.
만약 님께서 독일에서 계속 살아가실 생각이라면, 본인월급에서 이 두가지를 제외하고(집을 샀고, 한국 안 가도 된다면 제외안하셔도 되구요), 남는 돈으로 생활비를 결정하시고, 그리고 저축이나 펀드를 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펀드하다가 없앴구요(이유는 거기까지 신경을 쓸 여력이 안되어서)..지금은 맘편하게 오로지 은행에다 저축만 하고 있습니다만.. 펀드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해볼만 하실껍니다. 거래은행에다가 펀드 하고 싶다고 얘기하시면 연결해줄꺼예요.
그리고 집을 사서 월세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독일인들 중 돈이 많은 사람들이 젤 선호하는 재테크이기도 하구요~
저축은.. 제가 봤을땐 한국처럼 상품이 다양하진 않습니다만, 젤 안전한 방법이죠. 거래은행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을 담당하는 담당자분과 의논하시면 본인에 맞는 상품을 권해줄꺼예요. 후에 집을 짓고 싶으시다면 Bauspar콘토를 여셔도 좋구요, 이 콘토는 본인이 기간을 정해 한달에 얼마씩 돈을 계속 부어서 목돈을 만들어 집을 짓는데 도움을 주고, 또 그만큼 은행에서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10만유로를 목표로 Bauspar콘토를 여셔서 만기가 되면 그 돈과 함께 10만유로를 은행에서 빌리실수가 있어요.
참고로 독일은 대출에 대한 사회인식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쓰고나니 말이 우습게 들리는데, 제가 봤을땐 한국은 대출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편인데, 여기선 대출을 쉽게 주지도, 또 하려하지도 않습니다.
아 그리고 Riester Rente를 빼먹었군요~일종의 개인연금 시스템인데, 세금 혜택도 있고, 시에서 일년에 150유로 보조금을 줍니다. 대신 본인의 월급(Brutto)에서 4프로를 매달 넣어야 합니다. 그것보다 부족할시 시에서 나오는 보조금이 적거나 아예 없어집니다..

  • 추천 1

찰칵님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독일에서 계속 사실 계획이시라면 위에 님이 말씀하신 Bausparkonto 에 적금부으셔서 나중에 집을 장만하시는게 사실 독일에서는 젤 큰 돈 아끼시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방향으로 상담도 해보고 담당자랑 고민도 해보았는데요. 저희 담당자도 Bausparkonto 를 권해주더라구요. 저희도 집을 구입할 계획이 있기도했구요.
그리고 여기 사람들도 집 살 때 대출 생각보다 많이 받습니다. 물론 대출 받는게 쉽지 않기때문에 직장과 신원 그리고 재정능력을 굉장히 깐깐하게 체크를 하고 그 후에 대출이 가능하구요. 남편분이 독일인이라고 해도 부인이 외국인인 경우에는 영주권이 나와야 대출이 가능합니다(저희 은행에서는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독일사람들은 집을 구입하고 대출을 보통 25~30년정도에 걸쳐 갚아나갑니다. 한번 집을 사서 들어가면 이사를 안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 나라랑 문화가 좀 다르죠 ^^;;
암튼 정말 가장 돈을 아끼시는 방법은 계속 독일에 머무실 생각이시라면 집을 구입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세만큼 아까운게 없죠 진짜....................

  • 추천 1

피오렐라님의 댓글

피오렐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다 긴답변 감사드려요!
그러고 보니 이동상황도 많이 생각해야겠군요.. 계산으로 따져봐도 한국보다 돈많이 못 모을것같지만..
그래도 열심히 모아봐야죠 한국 일년에 한번씩 안가고.. 뭐 줄여가면서 ㅎㅎ 월세 탈출 해야죠!!
아 그리고 저희 신랑은 이탈리아인인데 그럼 저흰 대출이 어렵겠군요..ㅜ.,ㅜ
신원은 확실하고.. 직장도 독일 대기업에 정직원으로 계약되어있는데 독일서 일한진 한 3년정도..이탈리아에 같은회사 지사에서 일하다가 독일로 보내진거거든요.. 아무튼 이렇게 대출해서 집을 사는 말씀하신 25-30년정도 걸쳐 집을 사는 이방법은 이탈리아에서도 거의 이렇게 집을 사요. 집값의 일부를 내고 나머진 한달에 얼마씩 갚아나가는.. 월세 같아도 이건 나중엔 내집이 되니 할만은 하죠.. ㅎㅎ 이방법이 독일에도 있다길래 이렇게 할생각이였는데 우린 독일인이 아니니 좀 더 까다롭겠네요..ㅜ.ㅜ 그래도 일단 들이밀어봐야죠
Bausparkonto가 일단 집을 장만하기 위해선 우선으로 하나 만들어야 할것같네요.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월세 탈출해요~~

찰칵님의 댓글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분이면 또 다를 수도 있을거예요.
그리고 재정적인면이 좋다면 더더욱 다를거구요.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저희 아는 독일친구는 BKK 였나... 거기가 이자율도 괜찮고해서 비교해보고 거기서 대출받았다고 했어요. 저희도 저희 담당은행에 가서 상담은 했지만 여러군데 더 알아보고 비교해보려구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 거주를 할 집을 장만하는 것이 어쩌면 이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예금보다 나을 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일단 자기 자본이 어느정도 있어야 합니다. 대출 조건이 가장 좋은 경우는 대부분 집값의 1/3-1/4 정도를 자기 자본으로 부담을 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직장이 확실하고 이사의 가능성이 높지 않아야 합니다. 직장 안정성이 낮을 경우 집을 샀다가, 이사를 할 경우에 집이 안팔리거나 세를 내주지 못할때 상당한 경제적 타격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단독주택보다는 다가구 주택, 교외보다는 교통편이 좋고 조용한 시내에서 가까운 지역 등, 나중에 다시 판매를 하거나 세를 줄때 유리한 지역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가능한 대출은 10년내로 아무리 길어도 15년 이내로 상환한다는 계획을 가지셔야 합니다.

  많은 수의 독일인들도 많이 실수를 하는데 향후 10년간도 불확실한데 25년간의 상황은 아무도 모릅니다. 월세를 산다면 수입이 줄어들거나 실직을 하게되면 집을 줄이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최후의 상황에서 ALG2를 신청해서 목에 거미줄은 칠수가 있는데, 집을 가지고 있고 대출상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친구들 중에 집을 사거나 집을 지어서 살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데 많은 수가 상당한 압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새 집을 지으려면 최소 250000유로정도가 필요한데 3% 이자를 20년동안 갚는다고 계산하면 월 1400유로정도의 부담이 있습니다. 이걸 단순히 Kaltmiete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는 다가구 주택보다 난방비, 수선비, 토지세 등 들어가는 돈이 훨씬 많습니다.

  결론은 직장이 안정되어 있고, 자기 자본이 어느정도 있고, 지나치게 크지 않고 되팔기 좋은 가능한 다구구 주택 내의 집이 나오면 집을 구입하는 것에 한번 투자해 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안정된 직장에 가구 소득이 월 4000-5000유로 이상이면 단독주택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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