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중인 학생입니다.

대학에서는 독일어가 전공이 아니지만 외고를 나오고 그 뒤로도 공부를 하여

TestDaf에서 5/4/4/4를 취득하고 지난 9월에 와서 일년 간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본래는 졸업 후 공군 학사장교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독어 어학병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이전에는 제 실력이 아무리 해도 못 미친다고 생각하였습니다만)

분명히 독일에서 오랜 기간 살다가 귀국하셔서 응시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또 testdaf에서 저런 점수를 받는다고 스스로 저 정도의 실력이 아니란 걸 압니다.

계속 공부를 하여 C1을 취득하면 어학병에 지원할 수 있게 되는데,

혹시 어학병 생활 해보신 분 계신지요. 장교로서의 경험과 3년간 받는 월급 등을 감안하여(이후 진로는 현재로서는 대학원 진학 및 유학입니다) 학사장교만을 줄곧 생각해 오다가

어학병이라는 선택지를 염두에 두게 되니 막상 정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어느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