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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즈케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357회 작성일 14-01-31 16:23 답변완료본문
생소한 도시여서 찾아보니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와 가까운 국경도시로
독일 연방재판소와 연방헌법재판소가 있는 사법도시, 교육도시 인 것 같더라구요.
혹시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몇가지 물어볼 것이 있는데..
1. KARLSRUHE에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호텔이 없네요.
노보텔이 있긴한데 공실이 없다고 하고
메리엇 계열인 르네상스호텔이 있고
여행사에서는 레오나르도 호텔이란 곳을 추천하네요. 구 베스트웨스턴 퀸즈 호텔이라는데 평을 보니 위치는 좋은데 연식이 좀 되었다고.. 혹시 이곳들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칼스루에 라는 도시 자체가 뭐 특별히 어트랙션이 없는 것 같은데..
남는 시간에 뭘 하면 좋을까요? 먹을 만한 곳 추천해주심 더 감사하구요.
3.자유 일정(2~3일)이 좀 있어서 주변을 둘러볼까 하는데
대충 검색해보니 하이델베르크, 슈르트가르트, 로텐부르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위스 바젤 정도가 있는 것 같은데
(연세가 좀 되신 분들이 좋아할 만한..) 어디에 무엇이 괜찮을까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면 더 좋구요.
댓글목록
Yojeonggongjunim님의 댓글
Yojeonggongj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생각하는 칼스루에 맛집
1.방콕 http://www.bangkok-foodland.de/imbiss/index.htm
타이음식인데 진짜 맛있어요. 여러 도시 4-5군데 두달이상 장기체류로 살아봤는데
이만한 타이레스토랑을 본 적이 없음. 진짜 레시피궁금해요. 볶음밥류나 볶음쌀국수 다 맛있어요. 새우들어가면 더맛있고.
2.EL29 http://www.el29.de/kontakt/kontakt.html
슈니첼이랑 독일음식 나오는 곳인데, ZKM센터 바로 옆에있어요. 메뉴 하나 가격이 비싸긴 한데
하나시키면 슈니첼 겁나 큰게 2덩어리 나오고 슈페쯜레 산처럼 쌓아줘서
하나 시켜서 여자 대식가 두명이서 잘 먹었어요. 샐러드 하나, 메뉴 하나 시키면 두분이 충분한 양이에요.
3.포겔브로이 http://www.vogelbraeu.de/
여기도 독일식이고 생맥주 마실 수 있어요. 족발같은 것도 팔고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았어요.
이 외에는 다른도시에서도 충분히 방문 할 수 있는 식당들인거 같아서 쓰지 않겠습니다.
호텔은...저는 거주자라 호텔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요.
근교여행은 하이델베르크가 가깝고 한국분들 많이 가시니까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국적이고 예쁜건 스트라스부르가 예뻤구요. 유럽왔따! 하는 느낌나요. 쇼핑할것도 많고.
다른동네는 그다지 관광지 느낌 안났어요. 일반인 거주지역 느낌. 무엇을 중점으로 여행하시는지 알면
추천해드리기 편할 것 같아요.
칼스루에 시내 자체의 볼거리는... 박물관 미술관 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성 하나가 시내 중심에 있긴 한데 그냥... 왕의 화장실 정도 느낌이에요. 웅장하거나 오오오 하지않음.
ZKM센터가 많이 유명하니... 그곳의 미디어 아트 전시들을 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0^
시 중심으로부터 동쪽으로 가면 Durlach 라는 옛스러운 마을이있어요 (프랑스 분위기 약간 나는)
시 중심으로 부터 남쪽으로 S1를 타고 쭉 내려오시면 Ettlingen 이라는 옛스러운 마을이 있어요.
에틀링엔에는 별도로 성도 있고...(작지만) 작은 다리와 하천도 있고 해서 예쁘고 아기자기해요. 전부 칼스루에에 속하는 지역이구요. 럭셔리함으로 유명한 호텔 Erbprinz 가 있어요.
무지무지 비싸던데... 되게 유명하고 부내나는 호텔이래요.
https://maps.google.de/maps?q=zkm+karlsruhe&ie=UTF-8&ei=C8HrUv-WL4qX4wSi3oGoDw&sqi=2&ved=0CAcQ_AUoAQ
천상연님의 댓글의 댓글
천상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소한 부분 정정하자면, Ettlingen은 칼스루에의 지역구로 속하는 곳이 아니라 BW주에 속하는 별도의 도시 입니다.
치즈케익님의 댓글의 댓글
치즈케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회사상사분들을 모시고 가게 되어서 막막했는데..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덧글이네요.
저는 태국음식 좋아하는데 ㅎㅎ 상사분들이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반가운 소식이네요.
숙소는 출장인 관계로 아무래도 시내쪽에 머물러야 할 것 같아요.
주변지역을 좀 돌아보려고 하는데..
현지에 계신다고 하여 염치불구하고 메일 하나 보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덴바덴 유황온천탕 가시지요. 나이 드신 분들께는 그만입니다. 숙박시설도 충분합니다 종류별로.... http://www.bad-bad.de/thermen/carrac.htm
치즈케익님의 댓글의 댓글
치즈케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덴바덴 이라..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