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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사기일까요? 읽어봐주세요 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063회 작성일 14-02-04 13:03

본문

아랫글 보고 제가 메일함을 열어보니, 입주하기로 한 wg 학생에게서 이런 내용의 메일이 와있습니다.

"예전에 집 계약을 한적이 있어 독일어로된 계약서가 있고, 지금 널 위해 영어로 번역중이다(메일을 영어로 주고받는 중입니다. 독일어보다 영어가 편해서요). 18일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입주가능하고, 3월은 날짜 수로 집세를 매겨 144유로다.

<서명된 계약서를 에어메일로 보내줄테니 그럼 니가 그 방에 대한 법적권한(legal confirmation이라고 표현햇어요)을 갖게된다. 두장 보내줄테니 한장은 사인해서 니가 갖고 있고 한장은 다시 보내줘라>
< 부모님이 비행기값에 보태기 위해 3월집세 144유로와 4월집세 320유로를 먼저 부쳐줄수 있냐고 하는데 가능한가?>"

스카이프로 영상 인터뷰를 하고, 메일을 계속 주고받는 중이었어요.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는데 아랫글 보고 집세를 먼저 부쳐달라고하니까 갑자기 좀 걱정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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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ore님의 댓글

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세 먼저 붙여 달라고 하는것은 대부분이 사기에요
집세는 열쇠를 항상 받은뒤에 보내도록 되어있어요
집세 보내고 연락 끊어지면...ㅠㅠ

그리고 게네들 ㅋㅋ 독일사람 아니라 독일어 못해요

  • 추천 1

아나미님의 댓글의 댓글

아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터뷰할때 자기들끼리(wg 3인용이라서요)이야기할때는 독일어로 하던데 ㅠㅠㅠㅠㅠㅠㅠ

아나미님의 댓글

아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스카이프 할때 방 전부 보여줬었어요 자기들 얼굴도 보여주구요 .. 흐어어어엉엉 지금메일 주고받는 애가 3월부터 12월까지 스웨덴으로 돌아가야해서 방 비워주는 거구요 으어어엉어웅유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ore님의 댓글

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서 주겠다고 하세요
방은 언제든 다른 곳을 구할수 있는데
방세주는 순간 갑에서 을...
그럼 피곤해져요
게다가 다른 나라로 가버린다는데...
저 같으면 다른데 알아보겠어요

그리고 WG는 사전 인터뷰해야 보통입주가 가능한데
그것도 안한거잖아요
잘 모르겠지만 냄새가 좀...ㅠㅠ

뿌꾸뿌꾸님의 댓글

뿌꾸뿌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니까 사기는 아닌 것 같네요. 일단 사기를 치기에도 좀 적은 금액이구요. 결론은 가서 돈을 주겠다. 라고 말하세요. 방계약 하실 때 학교 기숙사 계약 같은거 제외하고 열쇠를 받기 전에는 1센트도 주는 거 아닙니다.

DarkMusic님의 댓글

DarkMus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면대면으로 계약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계약서에 싸인하고 열쇠받고 그 다음에 내 지갑에서 돈이 나가야 하는게 기본적인 수순입니다
미리 돈을 줄수 없겠냐고 하는건 그쪽의 사정인거지 질문하신분이 신경쓰실 이유는 전혀 없는겁니다

karo님의 댓글

ka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위에 more님께서 이야기하신대로..
그 계약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제 소견입니다.
그리고 돈은 계약이 성사된 후, 당사자 간에 주고 받는 것이 보통인데..
4월 돈까지도 달라고 하는걸 보니 저 같아도 이런 계약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렵더라도 다른 츠비셴미테를 찾아보시는 것이 나을 듯 싶은데요.
계약은 직접 독일에 들어오셔서 싸인 후,
돈을 지불하시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요즘은 전에 비해 독일애들도 사기도 많이 치고
물건도 잘 훔쳐가기 때문에
오셔서도 늘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곳 베를린리포트 잘 살펴보시고 한국학생들 중,
한 달 혹은 두 달 방학동안 한국에 나오는 학생들 방을
찾고서 한국에서 만나든지 아니면 독일에서 만나
직접 보고 임시계약에 싸인하시고 돈을 지불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방값은 매 달 직접 이체를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저도 몇 년 전, 제 아는 지인이 독일로 공부하러 오는 걸 위해
임시로 쓸 방을 찾다가
실습 때문에 다른 지역에 3개월동안 가 있게 된 독일애의 방을
임시로 얻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서 직접 방 확인도 모두 하고 임시계약서 작성도 했지요.
다만.. 계약서에 한 가지 사항을 추가시켰었습니다.
뭐냐하면.. 혹여나 지내는 동안 집 자체의 문제로 인한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방 값을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그렇게 제가 대신해서 대리자로서 사인을 하고 임시계약을 맺었는데..
그 때가 9월부터 11월까지였답니다.

그런데 제 지인이 와서 살기 시작한 9월은 그런대로 난방(하이쭝)이 없어도 괜찮았는데..
10월부터는 날씨가 추워져서 난방시설이 가동되지 않으면 몹시 추운 시기였고
방도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아니어서 약간 더 추위를 느낄 수 있는 방이었답니다.
제 지인이 10월부터 난방을 켜보니 하이충이 전혀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서 직접 확인도 해봤지만 난방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확인했고..
결국 제 지인은 저희 집에 와서 지내야 했죠.

난방 문제로 인해 여러차례 원래 집에 살던 독일애와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핸드폰은 늘 꺼져있었고 메시지나 문자도 여러차례 남겨보았지만 연락은 없었습니다.

제 지인이 이미 9월 집세는 이체를 시킨 상태였고
10월과 11월 집세는 제 요청에 따라 이체시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12월 초 그 집에 원래 사는 독일 애가 돌아왔을 때
집세 이체가 전혀 되지 않았다며 약간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 했습니다.
'너 내 메시지 확인했느냐고 그리고 내가 여러차례 음성사서함에도 메시지를 남겼다고
그리고 네 방이 햇볕도 잘 들지 않아 약간 추운 방인데다 10월부터 난방을 작동시켜 보았지만
난방작동이 전혀 되지 않았고 11월에 와서 다시 시도해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그 때문에 너와 계약했던 내 지인은 결국 짐을 싸들고 10월 초부터 나와 함께 지내야 했고
네가 돌아왔을 때 우리가 맺었던 계약사항 내용 중 집 자체로 인한 불편을 겪을 시
집세를 조정할 수 있다는 사실에 따라 너와 집세에 대한 조정을 한 후, 너에게 직접
지불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두 달 치 집세는 내가 이체시키지 말라고 했다.'

그 독일 애.. 당황하면서 집관리인과 임대인에게 연락해서
상황파악하느라 정신 없었죠. 그리고 몇 일 후,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고..
몇 일 후, 다시 만나 이야기 하더군요. 하우스에 문제가 있었다고..
그리고 집세가 한 달 200유로, 두 달 400유로였는데 자신이 한 달치만 받겠다고..
그래서 제가 따졌습니다. 집 자체 문제로 인해 두 달을 전혀 살지 못했는데
한 달치를 받겠다는 건 말도 않된다.
내 지인이 너에게 줄 수 있는 돈은 두 달치의 30퍼센트인 120유로로 충분하다고 본다.
물론 네 입장에서야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 편하게 방을 쓸 거라 믿었다가 두 달 간 꼬박 우리 집에 와서
불편을 감수하며 나와 지내야 했던 내 지인의 상황을 네가 봤다면
아마 그 30퍼센트 받기도 미안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을거다.
미안하지만 지금 네가 120유로를 받지 않겠다면 법적 책임을 물든 어떻게 하든
그건 네가 알아서 하기를 바란다.

그렇게해서 결국 120유로 지불하고 끝냈답니다.

독일에 와보시면 알겠지만..
계약에 대한 상황들은 늘 신중해야하고
특히 싸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돈 지불이나 입금은 삼가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karo님의 댓글의 댓글

ka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자랑하려고 쓴 건 아닙니다만 그렇게 이야기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변에 계약상황으로 인해 사기당하거나 사기당할 뻔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다 보니 일처리에 대한 노하우는 많이 늘더군요. ㅎ

에스j님의 댓글

에스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현실적으로 언제나 계약서 보고 싸인하고 열쇠받고 돈주는 이 순서를 그대로 따를 수 있는 건 아니겠죠. 어떤 일이던간에 리스크는 있게 마련이구요, 저도 집을 제대로 못 보고 돈 먼저 보내고(집세+보증금 합 약800유로) 짐을 보내놓은 다음 여행하고 돌아와 방에 들어간 케이스인데 저도 처음엔 사기인가 아닌가 고민 참 많이 했었습니다. 여기 글도 썼었구요. 저는 다행히 좋은 방에 들어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조건 헉 돈을 먼저 달라고 하다니 이건 사기야 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돈을 달라고 하는 계좌를 알고 계시다면 은행 이름이 독일 은행이 맞는지도 보시고요.

제가 알기론 사기 유형이 정형화 된 게 있는데,
일단 외국에 사는 사람이 독일 집을 내놓는 것(자기는 같이 살지 않음)
그리고 독일어를 못함
좋은 위치, 좋은 방인데 집세가 너무 저렴
돈을 먼저 달라고 하는데 은행이 american뭐시기, 하여튼 평범한 독일 은행이 아님
열쇠를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함
등등..

물론 여유가 있고 다른 집을 찾을 여건이 되신다면 확실한 길을 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은 불안하니... 좀 제가 말씀드린 기숙사나 다른 쯔비쉔을 더 알아보시고 아무것도 못찾으시면

제가 시험끝나고 3월초쯤해서 한번 그 친구들하고 연락을 시도 해보겠습니다..

내용을 보니 사기는 아닌듯 하지만.. 사실 정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위에 예스님처럼 운이 좋아서

얼굴도 안보고 잘 들어간 케이스도 있겠지만 그게 아닌경우는 일단 살게되더라도 골치 아픈 문제들이

수두룩히 발생할 가능성도 큽니다..

아나미님의 댓글

아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계약서에 도장찍고 집열쇠 받은 후에 돈을 주겠다고 했고, 이 문제에 관해서 스카이프로 다시 이야기하자고 답장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약서는 그리고 왠만하면 꼭 팩스로 주고 받으세요..

곧 시험만 아니면 좀 이것저것 알아봐 드리고 싶은데..

아무래도 시험이 끝나야지만 좀 적극적으로 가능할 듯 싶네요..

일단 너무 급하게 돈 보내시는 일은 하지마시고..

좀 느긋하게 님 출국 몇일전까지는 보류해두시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독일 내의 다른 지역에서 사기가 가능할 수 도 있는 문제니..

프붘은 독일에서 방구하기가 워낙 힘든곳 중 하나이고.. 방이 나오면 불이나게

지원자들이 몰리는데 사실 직접 베지히티궁도 못하는 상대에게 덜컥 스카이프로

통화만 하고 방을 내준다는것도 조금은 의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네요..

참고로 전 학기초에 100통 보내서 딱 한군데서의 베지히티궁만 받았고 그것마저도 안되고..

그냥 운이 좋아 여기 기숙사에 들어온거지.. 제 친구들 반은 마클러 끼고 그냥 방 구헤버리

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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