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3번 잘랐는데 3번 다 망했어요... 그때 절망적인 기분은 정말..... 한국에서도 그런 기분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괜찮은 미용실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다니고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주변에 보이는 아무 미용실 갔더니....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네 ㅠㅠ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거란 생각은 못했어요..ㅋㅋㅋ

Lee Hair World  Berliner Str. 154  Tel: 030 8639 3384
U7 berliner straße 한글로 미용실이라고 써있습니다. 거기 괜찮아요.

리헤어샵은 저도 한인 미용실이라고 들어서 한 번 갔었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학생이라고 저렴하게 해주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상 터키인 미용실보다 비싸고, 비싸도 잘 자르면 괜찮겠는데,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터키미용실에서 자르는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글쌔요 전 들어갈때마다 성공만해서....

독일 미용실가시는거에요???
매번 다른곳 가시는데 성공을..하세요???와우..ㅋㅋ
어떤 곳 인지 알려주세요 ㅎ

예전에 베를린살때 Hackescher Markt쪽에 Hoshi Coupe 이용했었어요.
일본인 미용실이구요, 요즘은 어떻게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 당시에 독어 하시는분이 한분밖에 없으셔서 일본어로 대화하긴 했어요.

http://www.top10berlin.de/Location/1601-Cutman?liste=272

여기 순위에 든 곳들 중,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괜찮은데요. 제가 숏컷이라 처음엔 일본미용실을 두 어번 가긴 했었는데, 일본 미용실의 장점이라면 (제 생각에) 솎는다고 하나요..그걸 함부로 안 하고 가위질이 섬세하더군요. 이젠 그냥 집 근처로 가요.. 이 중에 3,4군데를 갔었는데 전부 괜찮았었고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했어요.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 사진이 있으면 비슷한 거라도 꼭 갖고 가세요. 그러면 자르시는 분이 감을 잘 잡더라구요. 용어 몇 개 알아가도 도움이 많이 되요. 가끔 가름마나 앞머리 등등 소소한 것들 자르기 전에 물어보거든요.. 보통 남녀 공용인 곳이 많지요.

정말 감사드려요 :-)
일본미용실인가요??? 아니면 그냥 독일미용실 체인점인가요?
제가 아직 인터넷이 집에 안되서 폰으로 ㅆ는상황인지라..못들가고잇네요 ㅠㅠ

링크시킨 곳은 한 체인점이 아니고( 컷맨이 보여지긴 하지만 그저 예 일뿐), 베를린 top 10 미용실 순위(가격대비 만족도)이고 각각 지점의 시간대와 정보가 있는 그러니까 정보 사이트이구요. 순위마다 평이 달라 맘에 드는 곳 직접 선택하시라고 링크 올렸어요. 일하시는 분들중에 외국인들도 꽤 있고 그렇던데 일본미용실 전혀 아니고 일반 독일 미용실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러나 저러나 한 70프로 나오면 잘 나온거라고 생각하심 편할 듯. 저도 폰으로 헤어잡지 사진 찍어서 보여주곤 해요. ^^

고맙습니다 큰 도움이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