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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GUI 디자이너 연봉에 대한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Bast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2,262회 작성일 14-07-21 12:0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첫인사를 질문글로 드려서 죄송하네요. ^^;

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한국에서 GUI 디자이너를 하고 있고요. 내년이면 8년차입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죽기살기로 공부를 열심히 했더니 운 좋게 조기졸업을 할 수 있었고, 사회에 조금 일찍 진출해 제 또래 보다 경력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해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한국에서 일하는 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들기도 하고, 독일에 계신 친척분이 몇달 전부터 독일로 오라고 하시는데 제가 생각해도 언어만 된다면 가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는 것으로 결심을 내리게 됐습니다.


제 거만한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취업 그 자체로는 걱정이 없습니다. 야근을 반복하며 열심히 산 결과 포폴도 좋은 편이고, 경력이 쌓이면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힘도 늘어 회사, 이쪽 업계에서 나름 인정을 받고 있거든요. (제가 그만큼 뼈빠지게 노력을 했기에ㅠㅠ 재수없게 들린다면 죄송합니다.)


여튼 결과적으론 제 일에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더더욱 해외쪽으로 눈이 가게 됐네요.


1년, 1년 6개월 정도 시간을 잡고 어학공부(영어80% 독어20%)를 하면서 독일로 떠날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가지고 있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

1. 이쪽 업계에 대한 독일의 인식
2. 한국 경력 인정 여부 (제 생각과 달리 저 같은 경우도 취업이 힘든지)
3. 대기업 혹은 어느정도 인정받는 에이전시에서 일할 경우의 연봉



이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 소통이 원할하시고, IT분야에서 어디에 나가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취직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조금 걸리는건, 한국에서만 일해보았다는 것은 약점이에요. 영어가 업무 언어인 회사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으면 경력을 거의 그대로 신뢰해주지만, 한국이나 인도나 중국처럼 "로컬리티"가 강한 곳에서 일했던 것은 업무 문화의 차이 때문에 살짝 흘려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점은, 인도 엔지니어를 한국 회사가 고용할때와 빗대어 생각해보시면 되겠네요. 미국이나 싱가폴에서 일했던 인도엔지니어가, 한국에 취업하기가 훨씬 쉽지요. 영어 등을 업무언어로 외국인과 일해본 경험이 있으시면 그것 역시 강조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연봉의 경우에는 업계 표준이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니라서, 회사마다 꽤 차이가 아지만 일반적인 샐러리 체크를 해보실려면 다음사이트가 유용합니다. (순전히 평균인데, GUI쪽을 제가 몰라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넣어야 할지 프로그래머로 넣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IT컨설턴트, 서포터 등의 IT쪽 평균도 살펴보시고요. IT팀 리더로 되면 좋은데... 그럴려면 국제적인 팀을 이끈 경험이 있어야 할겁니다.)
http://www.lohnanalyse.de/de/loehne.html
(IT 대기업 연봉수준을 보실려면 SAP를 참고하시고요 - 그 동네에 GUI 디자이너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로 위 숫자들은 브루토 (세전) 입니다! 세금/연금/의보로 30%-35% 정도 제외하게 됩니다. (미혼자의 경우 세금에 감면할게 별로 없습니다) 일단 매우 짜다, 라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겝니다... --- 한국에서 다니시던 IT 회사에서 핵심적인 인력이셨다면 독일에 오신다고 해서 사실 실 가처분 소득이 더 늘기는 어렵다고 보셔야 해요. 세금과 물가를 감안하면 덜벌 확률이 꽤 있습니다. (사실, 돈 버는 것이라면 미국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살펴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비슷한 직종이면 IT분야는, 미국 회사가 대략 독일의 1.5배에서 2배 사이의 돈을 주는듯 합니다... IT잡에 10만불 이하가 없더군요. )

독일IT 분야도 경력을 당연히 보고 뽑기는 하지만, 경력 = 실력 = 월급이 아니라, 롤, 즉 역할에 따라 급여를 인정해주는 성향이 강합니다. 즉, 좋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역량, 프로젝트 리더가 될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서"만" 일했던 사람을 프로젝트 리더로 뽑을 확률은 사실 좀 적답니다. "이미 일해봐서 증명된 사람"을 뽑는 경우는 물론 다르고요. 리더는 물론 언어적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유럽의 젊은 엔지니어들을 아시아 출신의 프로젝트 리더가 제대로 리딩하는것은, 제 경험으로 봐서는 상당히 드물더군요. 물론 잘 하는 사람은 당연히 잘합니다만  ---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급여에 대해서 어느정도 손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의 연장입니다. "어떤 역할"로 취업할 것인가를 정해두셔야 한다는.

IT분야라면 거의 언제나 블라우카르테를 비자로 받으실수 있고, 그렇게 하시는 것이 독일 거주에 훨씬 유리합니다. (영주권이 빨리 나온다, 등) IT분야는 일단 취업 및 면접 시점에는 영어 소통이 완벽한 것이,  독일어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만... (디자인이 들어가는 쪽은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순전히 IT일반론) 하지만, 이후에 독일어를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는 아닙니다. 취업 조건으로 독일어를 하시기 보다는, 일단은 취업후에 독일어를 천천히 늘려가시는 쪽이 편리하실듯 합니다. IT분야는 여전히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자리가 적지 않습니다.

  • 추천 3

Bastille님의 댓글의 댓글

Bast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한국에서만 일한 것이 취약점이 될 수 도 있겠군요. 불행 중 다행으로 대기업과 해외향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해외시장에서도 회자될 만 한 큰 글로벌 프로젝트에 디자인 PM으로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이력이 도움이 되면 좋을텐데요..
IT분야에 속하느냐, 단지 그래픽디자인 쪽으로 인정되느냐의 차이도 클 것 같아요. 블라우카르테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는 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어학은 다른 회원분들도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아무래도 독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않는 한 별 메리트가 없을 듯 하여 영어를 마스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신 의견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가 완벽하지 않으면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단순작업 밖에는 할일이 없습니다.
언어가 완벽하다는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완벽히 이해 한다는것과 같은데 외국에서 어릴때 부터 자라지 않는 이상 참 힘든 일이죠...게다가 독일이라면 영어보다는 아무래도 독어를 해야 합니다 (영어만 쓰는 글로벌 회사를 제외하곤 영어만 해선 불가능). 
그리고 그쪽 일이란게 단순히 디자인을 잘한다하여 인정받는게 아니죠. 점점 더 디자인적 요소는 줄어들고 심플함 쪽으로 가기도 하구요, 팀 작업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무척 중요합니다... 일단 결정하셨다니 열심히 하시면 어떻게든 헤쳐 나가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한국이 IT 쪽으로 우월하다 또는 이정도 실력이면 충분하겠지..라는 식의 자만심이 있으시다면 크게 좌절을 보실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화이팅.

  • 추천 1

GilNoh님의 댓글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에 대해서만, IT분야에 대한 일반론으로 저는 의견이 조금 다른데요. 독일에서 아주 큰회사 (이를테면 sap, 지멘스) 나 아주 작은 회사 (베를린의 IT스타트업들)는 IT 부서에 아예 업무언어가 영어인 회사가 많습니다. 애당초 영어로 공고를 내고 채용하는 분야도 상당하고요. 독일어를 하면 좋기는 한데, 영어가 완벽하면 별로 잡 오퍼 받는데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유능한 사람들을 구하려고 독일인으로 한정하지 않고 (EU를 구인 시장으로) 채용공고를 내는 회사들이 상대적으로 흔하거든요. --- 물론 독일어를 하면 낼 수 있는 오퍼가 많이 더 넓어집니다만, 한국에서 해외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께는 일단은 영어가 완벽할 것을 먼저 권해드리고 싶네요. 독일어로 능숙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언어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년이나 1년반으로는 턱도 없이 모자른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몇 아시아 엔지니어들이 최근에 SAP에 몇 사람 취직했는데... 독일어는 한마디도 못하지만 (아베체데도 못합니다), 영어와 개발 능력만으로 별 무리 없이 쉽게 취업하더군요. 취업된 주요 이유를 들어보니 "독일 애들이 안드로이드 개발 배우기 싫어해서... 애당초 잘하는 애들 찾더라고, 내가 원래이쪽 개발을 잘하니까 그냥 들어갔어" 라더군요. 좀 어이 없이 쉽게, 독일 인포마틱스 학과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SAP를 가더군요. 자만하는 것이 좋지 않다라는 말씀 및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제 의견으로는 한국에서 탑 레벨의 IT분야 근무자는, 독일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언어(최소한 영어)가 완벽하다는 전제는 기본이고요.--- 이 부분을 많은 한국 분들이 힘들어 하기는 하더군요... 쩝.

  • 추천 1

허허님의 댓글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제 조건이 사실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는요... ^^
그리고 영어만 쓰는 큰 회사에선 한국 토종 인력이 그것도 디자이너가 바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 추천 1

Bastille님의 댓글의 댓글

Bast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요. 언어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취업하는 경우, 팀원으로서 단순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것에서 시작할 생각도 있고요.
작은 에이전시에 먼저 취직하여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언어능력이 더 탄탄히 뒷받침 되면, 그 때 대기업 등으로 이직을 시도해 볼 생각도 있습니다.
근데 한국의 경우 이쪽 업계에서 이직률도 많고 이를 통해 연봉을 올려나가는 경향이 많은데 독일은 어떤가요?

원희님의 댓글

원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t 분야이기 하지만  gui 디자인도 디자인분야라 보시면 될겁니다.대기업부터 디자인에이전시,웹등이 있는데 대부분 소규모 에이전시라서 님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막연히 독일이면 많이줄거라 생각하시면 오산일겁니다.일단 세금이 40퍼센트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되시고, 글로벌업체 같은경우 영어를 잘하셔야 할겁니다. 본인이 프로그램밍을 잘하신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받으실것지만, 디자인쪽이라면  정말 한국하고 그리 연봉차이는 없을겁니다, 작은데는 더 적게 받고 하실수도 있고요.  동독지역같은경우는 ..경력같은경우 팀장매니저는 못하실거고요,언어때문에 모국어가 아니라서 클라이언트와 콘택이 힘들고요 그런부분에서 주니어 시니어 디자이너정도 파트에서 기술적인 파트에서 일하실수밖에 없을겁니다. 디자인 회사같은경우는 이미지가 중요해서 아시아인(중국,한국)에 대한 선입견이 참 많은곳입니다. 연봉으로는 그렇게 큰기대는 하지시 말고 그냥 경력쌓는다정도 기대하시면 될겁니다. 독일인기준 작은데서는  brutto월 1500유로부터 2500유로  대기업은 3000유로이상정도  세금포함해서.  세금빼면 원화로 150만원부터 250만원정도 받는다고 보시면됩니다.  일은 그래도 한국보다 적죠.

  • 추천 2

Bastille님의 댓글의 댓글

Bast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보다 연봉이 적은 게 사실이네요.
동독지역과 서독지역 차이가 있나요? 대부분의 이름있는 디자인 에이전시가 보통 어느 지역에 많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뿌꾸뿌꾸님의 댓글

뿌꾸뿌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준비를 위해서 1년 이상 준비하시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일단 본인 경력으로 가고 싶은 회사들을 검색하셔서 잡을 먼저 찾으시고 그 후에 독어를 늘려가는 방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천 1

Bastille님의 댓글의 댓글

Bast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준비도 그렇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의 경력이 독일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여유있게 1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잡을 찾는다 하더라도 언어능력이 매우 부족하여 ㅠㅠ; 바로 취업이 불가할 것 같고요..
그런데 검색하며 느끼는 건데 독일은 이쪽 업계에 대략적인 연봉 테이블이 존재하지 않는 건가요? 구인글에도 연봉 관련하여 내용이 없는 곳이 많더군요.

양지녘님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위스에도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독일대비 연봉이 일반적으로 30%이상 높고 공제되는 세금도 적습니다. 제가 독일서 오래 근무한후 스위스 대기업으로 직장잡아 온 이유중에 봉급의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IT분야는 주로 영어로 소통하므로 초기엔 영어소통만 어느정도 된다면 필요한 영어와 독어를 쌓아 나가면 됩니다.  제가 IT분야에 근무한건 아니지만 근무하던 기업에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한국에서 지원해서 채용된 분이 있었어요. 그분의 솔직한 말이 한국에선 중간정도의 실력이었는데, 와서 많이 배웠다고.
오셔서 연봉 12만 스위스프랑(약 14만불)로 시작하세요. 세금도 연방마다 다르지만 거주지 주소로 세금기준해서 취리히는 15%정도입니다. 연방 Zug이 세금이 제일 낮습니다. 물론 아파트월세가 비싸지만 운이 좋으면 싼 곳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식생활비는 우리가 먹는 음식을 기준해서 제 경우는 오히려 독일보다 적게 듭니다. 실력독일인들도 스위스로 와서 일하려는 주요이유가 봉급차이인것인것 같습니다.
자신을 가지시고 스위스 소재 글로벌 기업에도 지원해 보세요.

  • 추천 1

양지녘님의 댓글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봉급을 12만 스위스 프랑의 예를 들은건, 님의 직장경력과 제 경우를 그리고 이곳 봉급수준을 고려 대략 추측하였으므로 +/-를 생각하세요. (적어도 10만프랑은 받으셔야할것으로 추정) , 제가 근무하던 다른 한국 엔지니어의 (기계 설치) 봉급도 대략 10만프랑정도였음. 제경우 독일에서 Informatik (Computer science)전공 대학을 졸업했고 물론 추가로 제 직종에 필요한 커머셜쪽에 전공을 졸업해 직장경력으로 스위스로 이주.

  • 추천 1

Bastille님의 댓글의 댓글

Bast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위스는 기본적으로 연봉이 어마어마하네요. 기본적으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연봉차이가 있겠지만..
일단은 독일에 마음이 많이 가는지라 독일에서 자리 잡은 후 님 처럼 스위스로 이직하는 것까지 목표로 두면 좋겠네요.
스카이프 회화지도까지 해주신다니 말씀만이라도 정말 감사해요! 고민 해보고 연락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기본기가 너무 없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양지녘님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를 어느정도 궤도에 올려 놓으셔야 합니다. IT terminology야 딸리지 않으실테니, 열심히 독어를 병행해서 배우실 필요는 없어요. 효율면에서 1년정도 준비하신다고 하셨으니 영어를 주로 직장에서 쓴다고 가정할때 일단 오시기전에 영어에만 매진하시고, 독어는 오셔서...
필요하면 제가 부족하나마 스카이프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회화지도 해 줄께요. (물론 무료로, 상황을 정해서 free discussion스타일로). 독일로 가시던 스위스로 오시던 상관없이), 혹 취리히 근방으로 오시면 아파트구할때까지 방하나 누추하지만 비흡연자라면 내 드릴수 있음) 좋은 해외진출을 기원해요, 화이팅.

  • 추천 1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Medieninformatik 전공하는데 이부분 HCI 부분으로 상당한 비중을 제 학업 커리큘럼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중요성이 높아지는 분야이기도 하고, 또 제대로 자질만 있는 디자이너라면 인력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편이라 전망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아무래도 한국은 그쪽이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이쪽은 시각디자인 쪽이라기 보단 좀더 통합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리고 직업적 요구사항도 디자인쪽보단 기술쪽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현실적으론 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코딩을 요구하는 쪽으로 뽑는것 같습니다. 인문학쪽 관점이 많을줄 알았는데 저도 실제로 저 과목을 배워보니 상당한 기술적 이해도 역시도 필요하더군요.

Bastille님의 댓글의 댓글

Bast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술적 이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라고 하니 조금 놀랍네요. 한국에서는 업무 세분화가 갈수록 더 잘 이루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디자이너가 코딩 능력이나 기술적으로 높은 이해도를 갖추면 물론 더 좋겠지요. 아무래도 그래픽 스킬을 요하는 단순한 디자인 능력만으로는 업계에서 발전 가능성이 낮고,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뒷쪽의 개발 단계로 영역을 넓히기 보다는 앞 단의 사용성에 대한 조사나 솔루션 등의 UX 전문성, 크게는 컨설팅 측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입니다. 기술 면은 아무래도 저랑 잘 안 맞는다는..;

그쪽 분야를 공부하신 지 얼마나 되셨는 지, 졸업 후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실 계획이신 지 궁금하네요 ^^

silvertide님의 댓글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사실 ux 쪽보단 프로그래머가 되고싶어서 입학한 케이스입니다.
근데 이거 HCI 같은 경우는 우리학교 같은경우 아예 한 학과로서도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라서 앞으론 이쪽을 공부하고 기술적 이해도도 높은 인력들도 그만큼 배출이 차츰 되어질것이라 예상이 되어서 무작정 오시기 보단 잘 알아보시고 오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답글 드렸습니다.

기술적인 이해가 중요해지는건 아무래도 내가 디자인한 부분이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구현이 되고, 될 수가 있는지, 그리고 기술자들과의 소통같은 부분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요즘엔 기술적 지식 역시도 중시하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여기 제가 배우는 부분 같은 경우는 사실 웹 디자이너든, 아니면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든 다 UI 디자이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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