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인터넷 설치하셔도 대개는 14일이 걸린답니다. 빨리 되는 경우에 14일이라고 봅니다만... 쩝. 약정 없는 인터넷을 쓰시면 한달만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겠지만, 설치에 대개 2-3주 기다려서 오기 때문에 (역시나 독일이지 않습니까.) 이 경우에는 그저 2주를 한디 인터넷으로 버티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한디의 인터넷을 무선 공유기로 쓸 수 있게 해 주는 기기 들도 있습니다. (노트북에 꽂는 UMTS USB, 무선 공유기로 동작하는 UMTS 등)  저는 이사갈때 그런걸 썼었지요... 그런데 그것 역시 오는데 10일이 걸려서... (이넘의 느린 독일... 했었답니다.) ...

그렇게 느리게 오기 때문에 주문하시기를 권하지는 않습니다만 :-) 제가 썼던 심카드로 핸디 인터넷을 무선 공유기로 집데스크탑이 같이 쓰게 해 주는 심카드 + 기계는 다음의 것이었습니다. 
http://www.bildmobil.de/datentarif-fuer-tablets-und-laptops.html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보다는 USB로 꽂아쓰는 "인터넷 스틱"이 훨씬 나을듯 하네요. 주변 전자제품 가게에 가보시면, 컴퓨터에 USB로 핸디 SIM카드를 꽂아서 인터넷이 되는 제품들이 많이 있고, 바로 개통이 된답니다. 이런 제품을 쓰시면서 2주 기다리시는 것이 그나마 제일 나을 듯 합니다... 인터넷 스틱, 으로 찾아보시면 이것 저것 많이 보이실거에요.

아.. 결국 그렇군요.ㅎ  예전에 저도 그 인터넷스틱을 한번 썼었는데, 워낙 빨리 용량이 달다보니 며칠 못쓰더라구요. 그건 그냥 한디인터넷쓰듯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써야하는 정도.ㅎ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아직도 저의 상상과 독일의 시스템과는 거리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보X폰에 가시면 스틱보다는 용량이 크고 속도도 좀 빠른  Wran to go Hotspot이 있어요.
 그것을 사시면 바로 쓰실수는 있는데, 이것도 약정이 있고,기계값도 좀 있었던듯 해요.

감사합니다. 일단 그동안 한디로 써야 할거 같군요. 댓글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