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독일지x스는 아니고 한국지x스에서 올해의 인턴으로 상을 받고 정직원전환된 뒤 올해의 직원으로 또 상을 받았어요. 지금은 해외 지x스로가서 일합니다. 저랑 다른 회사에서 같이 일한 친구인데 그 친구가 영어를 잘하지만 다들 영어 잘하는 사람들 만큼 잘하고 사실은 일을 잘합니다. 회사에서 상사및 부장님들이 일잘한다고 이뻐했어요. 일이 어떻게 어디까지 진행되고있는지 보고잘하고 잘 처리한다고요. 독일 지x스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 다른 언어를 더 배우는 것보다 인턴하는 동안 주어진 일을 데드라인안에 빠르고 정확하고 센스있게 지시자가 원하는대로 잘 처리해서 인턴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바로 정규직전환이 되지않더라도 후에 지멘스 입사에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관련자는 아니지만 옆에서 보고 들은 바가 있어 적어보았습니다. 일할 때 만나는 사람들도 전부다 인맥이니까 어필잘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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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확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어떤 다른 외국어를 하나 더 잘하는건 크게 중요치 않은거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독일애들도 보통 그 회사에서 인턴 할 정도면 영어를 제외하고 다른 외국어 한두개정도는
할 수준이니깐요..즉 님이 뽑힌건 다른 이유가 있는거고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즉 윗분이 언급하신거처럼 정말 눈치껏 일을 잘한다던지..행동이 빠삭하다던지..
의외로 독일애들 사회생활 경험이 별로 없는애들 정말 어버버하고 간단한 일조차도 못하고..
특히 눈치가 없습니다.. 그 점에선 한국인이란게 매우 큰 장점이 되기도 하구요..
보통 알바가도 오래 일한 친구들이나 탁탁하지 아니면 정말 답답해서 걍 제가 좀 더 힘들더라도
더 합니다.. 심하면 일 없다고 걍 서서 수다떨거나 노는경우도 허다했어요 ㅎㅎ 즉 독일인이라고
정말 다 일 열심히 빠닥하는게 아니기 떄문에 님이 그들과 다른 모습만 보여줘도 충분히 가능성 경쟁력
잇다고 보여지네요...

저는 독일회사에 근무중인 직장인입니다. 현재 회사는 8년째이고 그전에 다른 독일회사에 근무했었죠
처음부터 님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독일로 경력사원으로 취업해서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여기서 수없이 많은 인턴들을 봐와서 한말씀드린다면,,,,
인턴때 일 잘한다고 취업되는건 아닙니다, 일단 head account가 인사부에서 열려야합니다
자리가 없는데 아무리 일 잘해야 정직원이 될수가 없죠
둘째 인턴 평가를 하는 매니져가 만드는 최종 보고서에 근무평점이 잘 들어가야 나중이라도 그 회사에 취직할때 유리합니다. 그러니 담당메니져에게 잘 보이기 바랍니다
인턴하는 과정에 적당한 신입자리가 오픈된다면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인사부 쪽이라면 아시아인이나 한국인으로서 필요성을 부각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독일회사는 동일조건에서 한국인을 그것도 외국국적의 노동자를 뽑진 않습니다
일이 특별히 한국인이 필요하거나 그 한국인이 특별한 장점이 있어야합니다
님이 가진 장점, 독일인 보다, 을 최대한 부각할수 있는 일을 찾아야합니다
그리고 그일이 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취업에 성공할수도 있을겁니다
예를들면 지멘스 한국비지니스르 종합보고하는 일이라던가, 아시아 디비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일이라던가, 뭔가 보여지고 이해되고 설득력있는 장점이 보여야합니다
성공을 빕니다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밍쿠님 쪽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