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densmilch 는 연유는 아닙니다. 커피에 넣어 마시는 우유입니다.

콘덴스밀히 말고도 Kaffeesahne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도 그 둘의 차이를 잘 모릅니다. 심지어 Kaffeemilch라고 불리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장기보관용 우유로 Haltbare Milch (H-Milch)도 커피에 주로 넣어지는 우유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뭐가 어떻게 다른지 저는 잘 모릅니다. 맛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은 압니다.

H-Milch는 그냥 일반우유인데 장기보관을 위한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맛이 좀 고소해집니다. 그래서 커피에 잘 넣는 것 같아요. 그외에도 값도 싸고 오래 둘 수도 있고 등등 장점으로..

콘덴스밀히는 우유보다는 농축된 맛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그냥 마시기는 좀 어렵습니다.

밀히자네는 말 그대로 우유라기 보다는 크림인데 아마 맛이 좀 더 부드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네라고 해도 저지방으로 나오는 것도 있으므로 무조건 크림미한 것은 아닙니다.

근데 저는 커피에 섞고 나면 그게 다 그거 같더라구요..

어느분이 말씀하시길 네슬레 Milchmädchen 이 한국 연유맛이 난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