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Bitte freimachen, falls Briefmarke zur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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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긍정적으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014회 작성일 14-10-23 09:19 답변완료본문
어딘가에서 편지를 받았는데, 그 쪽에서 답신용 봉투를 따로 보냈습니다.
우표 붙이는 곳에 Bitte freimachen, falls Briefmarke zur Hand 라고 써 있는데요.
이건 말 그대로, 우표가 있을 경우만 그 곳에 우표를 붙여달라는 거지요?
우표가 없어서 그냥 보냈을 경우에도 편지가 부쳐지나요?
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신을 할 필요가 없으면 안 하면 되고요, 답신을 할 때 우표를 부쳐야 합니다.
Haruni님의 댓글
Haru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예, 우표 안 부치셔도 됩니다. 긍정적으로 님에 말씀하신대로 우표가 있을 경우에만 붙여라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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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표를 안 붙여도 된답니다. "우표 있으면 붙이셔도 좋다" 라고 써 놓으니 헷갈립니다만... ;-) 회신용 봉투에 지정된 주소로 붙이는 경우에, 위와 같이 적힌 봉투는 도이체 포스트에서 회신 우편을 받는 쪽에서 돈을 정산하게 해 준답니다. 그냥 수신자 부담입니다, 하면 될것을 어렵게 적어 놓은 이유가 뭘까, ... 저는 늘 궁금했는데요. 누가 아시면 알려주세요 :-)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세기에 최초로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우표가 나왔을 때 이름이 Freimarke였습니다. 요즘 쓰이는 freimachen, 즉 우표를 붙이라는 말은 이 단어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독일식이라 할까, "당신이 우표를 붙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 붙이고 그렇지 않으면 안 붙여도 된다. 전적으로 당신의 결정입니다"라는 의미라지만, 그런데 독일은 붙이는 사람들이 연간 수 백만 명이라 회사들이 이익을 본다는데요.
아, 그런데 편지는 부치고 우표는 붙이지요. ^^
GilNoh님의 댓글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그런 연유가 있었군요. 그나저나 붙이는 사람이 연간 수백만명이라는 것은, 어쩐지 독일 답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독일/독일시스템에 대한 저의 편견이겠지요 :-) 설명 감사합니다.
( 저는 늘 붙이다 부치다를 구분 못해서... 흑. 앞으로도 자주 틀릴듯 해요. 제가 자주 틀리는 2순위 단어즈음 된답니다. )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치고, 붙이는 건 물론 GilNoh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여기 댓글들에 두 가지가 다 보이길래 재미있어서 써봤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