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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데이트문화는 어떤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ly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8,233회 작성일 14-10-24 12:04 답변완료

본문

요즘 자주 만나는 친구가 생겼는데 어떤사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연락하고 지내고 가끔 맥주마시거나 만나서 산책하거나 해요
스킨쉽은 그냥 가벼운 허그정도?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건가 싶다가도 밤에 텍스트하다가 보고싶다고 하기도 하고.
한번은 집에서 좀 떨어진 친구네집에서 놀고있었는데
새벽한시에 너 집으로 돌아오는 우반 이시간까지 있냐고 물어보더니
지금 있는장소 주소가 뭐냐고 그리로 데리러가겠다고 하면서 오는거에요 평일이었는데도!
친구로 생각하나 싶다가도 여자로 생각하는건가? 싶고 헷갈리네요.

요즘 한국에서 인기많다는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에서는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귀자'라는 말없이 연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독일은 어떤가요?

저는 이친구랑 앞으로도 잘 만나보고싶은데 원래 여기는 이렇게 애매한(?) 관계를 지속하나요..?

아 그리고 이친구가 몇일간 잠깐 멀리다녀오는데
다녀와서 같이 영화나 보재요 그친구 집에서
근데 이친구 직장이 바로 부모님집 옆이라 부모님이랑 같이살아요
부모님은 여행가서 안계실거니까 뭐 부담가질거 없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부담이 안되겠나요..
원래 집에서 데이트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보통 데이트는 어디서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진짜..ㅜㅜ
독일인이랑 데이트해보신분 계시면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추천0

댓글목록

Lidan님의 댓글

Lid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많이 고민하거나 관계를 결정지으려하지마시고 그냥 흘러가는데로 만나고싶으면 만나고 그러세요 ㅎㅎ 나중에 정 답답하시면 먼저 자연스럽게 대화중 한국의 연애문화 설명해주세요
제생각엔 그 남자분이 호감은 갖고있는듯하네요 여기나 어느나라나 호감없으면 딱히 시간보내고싶어하지않으니까요 :)

  • 추천 1

지구인님의 댓글

지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데이트를 집에서 많이 하지요. 영화관에 가기도 하고, 레스토랑에 함께 가기도 하고..모텔에 가는것은 본 적이 없네요. 한국처럼 우리 사귀자고 남자가 얘기할것 같지는 않은데.. 마음에 들면 손 잡아 보세요. 오늘부터 사귀는거 시작이야. 라고 말은 안하지만, 여기서도 손잡고 뽀뽀하는것이 관계가 바뀌는 계기니까요. 전에 저를 좋아해주던 독일 여성분께서는, 저를 집으로 저녁식사 초대를 해서.. 독주를 멕이더군요. 한국보다는 여성의 역할이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하는것 같아요.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볼때도 호감있어서 접근하는 것 같은데 딱히 남친 여친 사이는 아닌 것 같네요 집에서 영화보자고 하는거는 관계진전을 위해서 남자분이 수쓰는거 맞고요 유럽에서 딱히 사귀자는 말 안하고 사귀는건 맞지만 애매하게 여러여자한테 수작부리고 다니는 독일친구들도 저는 많이 봤어요 저한테 매일 다른여자 만난다고 얘기하고 그 중 한 여자가 마치 여친처럼 행동하니까 질색을 하며 나한테 그여자앞에서 여친처럼 행동해달라고 한애도 있었구요 일단 님이 보시고 그 남자가 어떤스타일인지 먼저 파악하시는게 중요한거 같고, 괜찬은 남자이고 그 남자분이 맘에 드시면 데이트하면서 잘 꼬셔보세요 화이팅!

vvv7님의 댓글

vvv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없을때 부담없이 오라는거 보니 아직 여친남친으로 생각하는건 아닌것같네요. 보통 사귀게 되면 부모님께 자연스럽게 소개시키거든요. 정 헷갈리심 걍 물어보심 됩니다. 우리 사귀는거야? 아님 사귈래? 라고 .. 거기서 부정적인 답이 나오면 더이상 시간낭비 하실필요 없으신 거구요. 보통 집에서 데이트합니다. 요리하고 게임하고 영화보고 다른 친구들 불러서 놀고 ...저도 썸탈때 남친집에 가서 단둘이 이케아 책장 같이 만들었습니다...좀더 데이트 해보시고 직구 날려보세요. ^^

LilyL님의 댓글

Lily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인친구한테 이렇게 마음가는게 처음이라 괜히 조바심나고 불안하고 그러네요! 덧글 모두 감사합니다 마음 편히 가지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 ) 그리고 지구인님 독주..ㅋㅋㅋㅋ 기회되면 저도 한번 먹여보겠습니다. 에헴. 좋은의견 감사드려요. ;)
그나저나 역시 연애얘기라 그런지 조회수가 빠른속도로 올라가네요 창피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추천 1

Zuckerpuppe님의 댓글

Zuckerp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옆사람과 저도 사귀자..라는 말없이 가까워졌고, 밖에서 만나기는 커녕 주로 남친 집에서 데이트, 페이스북에 절대 사진도 안 올리고, 한몇달은 만나는거 제 지인 몇몇만 알다가, 만난지 세달정도 되는날에서야 제 옆사람 부모님, 지인, 친척들 다 만났습니다.^_^;;
참고로 제 옆사람은 모두가 인정하는 ein sehr rational denkender Mensch 입니다. 지금에와서는 외식도 자주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페이스북에 사진도 올리고, 길에서 애정표현도 자주 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우리만 너무 뚫어져쳐다보니, 부담스러워 제 손 놓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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