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소포 찾으러 가시면 되긴 한데, 그런데 분명 DHL에서 온 쪽지가 있을텐데... 보통 우편함에 넣어주고, 쪽지보시면 자기 이름이 같이 쓰여있거든요. 거기에 어디에 택배가 있는지 써있어서 어디로 찾으러 가야하는 지 알 수 있어요. 베를린에 DHL이 한두군데도 아닐텐데요.

일단 월요일까지 기다려보세요..보통은 그 쪽지가 있어야 어딘지 알고 찾을 수 있다고 하니깐요..
아니면 짐 걸려 있는 그 노란쪽지를 잘 확인해보시던지요.본인 이름인지 등..
 제 생각에는 배달을 한번더 시도해볼 수도 있고.. 일단 님이 직접 가져오게끔 우체국에 맡긴다면 노란쪽지가 분명 담날쯤에 온다고 합니다.

혹시 사이트 링크좀 걸어주실수있을가요? 저는 택배보낸지10일이 다됬는데 안오네요 ㅜ 한국 우체국사이트에는 계쏙 프랑크푸르트인계만 써있고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늦지 않았길 바라며,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dhl.de/de.html

"Sendungsannahme durch Empfänger verweigert" = 수취자가 소포받기를 거부했다, 라고 써 있는데 무언가 잘못 되었네요!
(수취 거부하는 사람이 사인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누가 사인을 한건지?)
이런 상태라면 소포를 발송인에게 돌려 보낼 거 같습니다
내일 가까운 우체국 문 여는 대로 가셔서 따지세요.  이 추적 내용 인쇄하시거나 아님 핸폰으로 직원에게 보이시던지 하시고.
통화 1분당 요금 내는  DHL Hotline 이 있는데 이 서비스가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소포 문제없이 찾으셨으면 합니다.

알려주신데로 전화로 해결했어요. ^^ 답변 채택만 해도되지만, 이후에 혹 이런일이 있을 베리가족님들을 위해 후기성 댓글을 덧붙여 드릴게요.

확인해보니 뭔가 잘 못 되어 있었던게 맞아요. 뭐때문인지 잘은 모르지만 잘 못되었고, 애초에 처음 배송이후 편지나 쪽지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제 독일내 연락처로 전화든 문자든 아무런 연락이 없어 더욱 답답했죠. 월요일에 지인에게 부탁해서 DHL에 전화해서, 결국 화요일에 재배송으로 받았네요. 정말 택배를 받기전까지 마음고생 많았는데.. 잘해결 되었어요!

아무튼 저와 비슷한 일이 있으실결우에는, DHL로 바로 전화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