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은 그냥 의료식으로 "암검사" -- "암예후 발견을 위한 징후 검사" 정도 됩니다... (번역기는 독 -> 영으로 쓰시면 거의 완벽하게 나옵니다. 위 내용도 시험삼아 돌려보니 꽤 완전한걸요.) 소변 검사 항목인지, 피 검사의 일부 항목인지 등은, 앞뒤 편지 맥락이 있어야 알겠네요.

그런데, 왜 이런 질문을 하시는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검사 자체가 궁금하시다면 의사선생님께 (영어로라도) 설명해달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떤 검사를 했으며 왜 그것이 필요했는지, 의미는 무엇이며 어떤 위험성을 감지하려는 것인지...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서 용어를 듣는다고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서요... :-)

반면에 행여나, 비용이 의심스럽다면 병원을 옮기시는게 옳고요. 가령, 의사가 내가 동의하지 않은 검사를 한 것 같다거나, 뭔가 과다한 검사를 했다고 생각이 되셔서 이런 질문을 하신다면 말이지요. 그러한 의심이 드시는 경우에는, 그냥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일반적으로는 독일 병원은 과다 진료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고, 개인적으로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는 하나, 베리 등에서 종종 과다 청구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독일의 비싼 병원비와 한국 병원이 차이에서 오는 것도 있어서 정말 과다 진료 / 과도한 검사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 하지만 어느 경우건 의사와의 신뢰의 문제라서 그런 의심이 드시면 반드시 병원을 옮기시는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