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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2015년에 새로 지은 Dachgeschoss 어떨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베테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148회 작성일 16-01-22 17:22 답변완료

본문

저희는 Karlsruhe에 살고 있고요.
최근에 집을 구하고 있는데,

1958년에 지은 건물꼭대기 층에,
2월달에 공사완료되는 Dachgeschoss를 봤는데,
넓고 깨끗해서 너무 좋아보였거든요.

독일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마침 이집 주인이 저희 가족(저,아내,아이)을 선택했다고 해서,
지금 심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독일온지는 한달밖에 되지 않아서, 이런곳이 얼마나 괜찮을 지 모르겠네요.
꼭대기 층인데 천장이 모두 삼각형은 아니고요, 사방귀퉁이만 좀 기울어져있고,
전반적으로는 천장이 일반집이랑 비슷합니다.
그래도 원래 사람이 살던곳은 아니고, 작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올해 마치는 것 같아요.

첨부파일을 보시면, 건물꼭대기에 보이는 지붕쪽에 있는 창문이 있는 집이에요.
집구조를 보시면, 회색빗금 부분이 곳곳에 보이는데, 그부분이 기울어진 천장을 뜻하는 거에요.

꼭대기 집은 겨울에 많이 춥다. 여름에 많이 덥다. 말씀이 많으신데..
이걸 거절했을때, 괜찮은 집을 찾을 확신이 없고,
막상 OK하려니 좀 망설여지네요.

전에 이런 집에 살았던 분이나, 가본적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집에 애 데리고 살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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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rde님의 댓글

Er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ufzug 있나요?
4층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아이 데리고 다니기 좀 불편한 점이 있죠.
그리고 세 식구면 장 볼 것도 꽤 있는데 많이 힘들고요.
엘리베이터 있으면 그것 상관 없구요.

추운 것은 하이쭝 틀면 된다지만 더운 것은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정말 덥습니다.
최근에 새로 올린 보눙이면 단열에 신경썼을 가능성도 있지만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일년에 정말 못견딜 만큼 더운달이 몇 일 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시면 감수 하실 수 있을거예요.
(제 기억으로 저희 보눙 안이 38도 까지 올라간 날이 며칠 있었답니다. 집에는 아예 밤 9시까지 들어갈 생각도 못하죠)

하지만 마음에 드는 보눙 정말 힘들지 않나요?
저도 그렇게 엮여 엄첨 오래 지붕 밑에서 살았는데 너무 조용하고  건너다 보이는 집이나 창문이 없어 정말 좋았습니다.

베테랑님의 댓글의 댓글

베테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신대로 4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아이가 이제 곧 만 3살되요. 혼자서 오르락 내리락 하긴 할텐데.. 많이 힘들까요?

장보는 생각못했는데.. 듣고보니, 장보고 오면 올라가기 진짜 힘들겠네요.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좀 나은데.. 그게 아니니..ㅠㅠ

최근에 새로 올린 보눙같아요. 2015년에 올려서 2016년에 공사가 다 마쳐지네요. 최근꺼는 단열이 비교적 나은가요? 그래도 여름에 더운건 어쩔 수 없겠죠? 단열문제는 지은사람도 모르고, 집 주인도 모르고, 직접 살아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능..ㅠㅠ

집 실내는 넓고 괜찮아요. 무엇보다 이거 거절하면.. 다시 좋은데 구해질까요? 그게 걱정되서요..

당연히 다른 괜찮은 오퍼가 있으면 굳이 꼭대기층을 안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ㅠㅠ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우리 아이들이  어렷을때니까 아주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젊었을때는 뭐든지 잘 해낼수 있습니다.
물론 4층까지 애 데리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쉽지는 않아요.
저는 애들 둘 데리고 우리나라식 4층 다락방에서  힘든지, 더운지도  모르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방 구하기가 힘든곳 이라면 일단 정하고 또 천천히 알아보는것도 방법 입니다.
집세가 적당 하고 위치도 적당 하다면 우선 살아보고 천천히 더 좋은곳을 찿아 보세요.

베테랑님의 댓글의 댓글

베테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과 꼭대기층이라는 것만 빼면 다 맘에 들긴 합니다.
천장이 구석마다 조금씩 기울어진거는 감수할 수 있습니다. 평방미터가 전체적으로 넓은 편이라서 별로 불편한게 없어보여요.

걱정은 엘리베이터가 없는데, 애 엄마가 낮에 장보고 왔을때 혼자서 오르락내리락 잘 할 수 있을까?
여름에 정말 죽을정도로 더울까? 어차피 중간층에 가도 더울정도의 날씨면 그건 어쩔수 없겠지만.. 만약 꼭대기층만 유독히 덥고 도저히 살기힘들정도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되네요.

결국엔 사람이 살라고 만든 집인데.. 어떻게든 적응하고 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현재로선 고민만 많네요.

Kuhn님의 댓글

Ku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도 학생부부로 아이 키울때 아쉬운대로 저런 꼭대기층 지붕 밑 집에서 버텼어요. 일단 여름에 참..많이 덥고 겨울에 많이 춥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어린 아이는 날씨에 크게 힘들어 하지 않더라고요. 어린 애들은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한결같이 잘 뛰놉니다. 오히려 어른들이 더 힘들어해요. 폭서 왔을 떄 실내 온도가 39도까지 올라갔었는데..아이 데리고 하루종일 정원 그늘에서 고무 풀장 만들어 놓고 밤 9시는 넘겨서 들어오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이면 아이엄마들이 힘들긴 해요. 아이가 좀 커서 혼자 걸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장 보고 들어올 때면 아이 엄마는 헉 소리가 절로 나죠. 애가 집에 오는 길에 잠드는 경우가 참 많은데..그런 날이면 정말 한숨부터 나오고요. 얼마 안가 아이 엄마 팔뚝이 튼실해 질겁니다. 음료 같은건 차 트렁크에 두고 오고 남편이 퇴근할 때 들고오곤 했는데;; 남편도 힘든 건 마찬가지;; 그래도 지나고 보면 또 그때니까 버텼지..하면서 즐겁게 얘기해요.ㅎ

베테랑님의 댓글의 댓글

베테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집 구하기 정말 어렵네요. 한국에선 돈이 없어서 어렵고, 독일에서는 집이 없어서 어렵고..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조언들 애 엄마랑 같이보면서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나이가 그닥 어리지는 않은데..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어떻게든 적응하고 살겠죠?

요즘 걸어가면서 집들 지붕만 쳐다보고 다닙니다. 저기에도 사람이 저렇게 살고 있었구나..  ㅎㅎ

kiod님의 댓글

kio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대기 층에 오래 살아본 바로는, 여름에 더워서 힘들때는 길면 한달 정도이지만 흐린 날이 많은 독일에서 해를 그래도 많이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수 개월이니 비율로 따지면 괜찮아요. 아이가 이제 세살이면 혼자 걸어올 수도 있으니 그나마 괜찮을테고요. 물론 가끔은 올라가기 싫다고 칭얼거리거나 중간에 긴 휴식이 필요할테지만요. 장본 것들 들고 아이랑 같이 오르락 하는 것은 좀 고생스럽기는 해도 대신 위층의 생활소음이 들리지 않는 점도 있고요. 약간 습한 공기가 모이는 아래층에 비해 해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공기는 약간 더 상쾌하기도 합니다. 도둑이 들 확률도 적고요. (비교적 아래층은 금방 털어서 빨리 도망갈 수 있어서 그런지 아랫층 이웃들 몇 번 털린 것도 본적이 있네요.) 집 잘 구하시길 바랄게요.^^

베테랑님의 댓글의 댓글

베테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름(ㅋ) 긍정적인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저희가 가진 다른 옵션이 없어서 그냥 여기에 살라구요. 뭐.. 결국엔 적응하고 살겠죠. ^^ 어차피 사람 사는 곳이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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