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치는 않으나 이사화물로 인정을 받으려면 개인의 경우 1년 이상 체류에 3개월 이상 보유인가 그럴 겁니다. 근데 지금 환율로는 한국에 가져가는 것이 더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보내는 비용은 컨테이너 제일 작은 것이 1500-1800유로정도 할 겁니다. 소형차는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찾을때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데 하역비, 컨테이너 청소비, 적재비, 창고비, 인지대, 관세, 임시번호판 비용, 관세사 수수료 등등이 일단 들어가고 차를 찾고 나면 형식인증, 등록, 취득, 교육세, 번호판비용 등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기간은 대략 1-2달정도 걸리고 중간에 배를 놓치면 더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배가 해적에 납치되거나 화재로 소실될 경우에는 매우 적은 금액의 보험료만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장기간 바다를 타고 오기 때문에 차에 녹이 많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보낼 경우 도로의 염분을 머금은 상태로 고온의 적도를 지나가기 때문에 차가 많이 상합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흔치 않은 차량이고 애정이 많다면 모를까 흔한 차량이라면 한국에서 중고차를 사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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