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독일의 DHL.. 이거 좀 너무 심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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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il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41회 작성일 06-08-26 23:4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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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답답한 기분에 몇자 적어봅니다.
만약 제가 독일생활 초기라고 한다면 당연히 오랫동안 익숙했던 한국생활과는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흔히 생길수 있는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요..
독일어가 안되는 문제도 아니고.. 독일사람들 어떤지 모르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이거 좀 답답하네요.. 예전에도 Deutsche Post, DHL 문제는 자주 있는 일이긴 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점점더 심해지고 있어요...-_-
문제가 생기면 서로들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떠 넘기려고 드는것은 독일에서 더이상 새롭지도 않구요..
한 건물안에서 벌써 이번달에만 두번째 소포관련 사고가 있네요..
그나마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Amazon에서 책을 주문한것도 제가 직접 받지도
못했는데 사라져 버렸구요. 아마존 측에서는 누군가가(제가 사는 건물에 살지도 않는
들어보지도 못한 이름으로) 제 대신 물건수령 싸인을 하고 이미 물건은 받았다는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구요.. POST 에서는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하네요..
지난번에는 이 건물에 사는 다른 친구가 핸드폰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가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중간에 도난당했는지 그 액수만큼 손해를 봤구요. 더 웃긴것은
그친구 독일친구인데.. 외국사람이라면 관련법규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워낙 복잡해서
그런다고해도 독일인인데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더군요.
대다수의 소포의 경우에 수령자의 정확한 이름이 기재되어 있고, 배달원이 수령자로부터 정확하게 싸인을 받는것이 정상이겠죠..
본인이 아닌 아무나 다른사람의 싸인으로도 그냥 물건을 쉽게 건네주는 그런짓은
어쩐지 얘네 독일인들 정서하고는 좀 어울리지는 않는데요..
예전에 여기 베리의 다른분들의 DHL 소포와 관련한 글에도 공감을 많이 하고..
비단 몇 사람 만의 경우는 아닌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사람들이 좀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 할수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PACK STATION 이라는 제도가 새로 생겼다고 방금전에 봤는데..
아마도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생긴걸까요..
어떨지.. 한번 이용해 봐야 겠네요..
그냥 좀 답답한 기분에 몇자 적어봅니다.
만약 제가 독일생활 초기라고 한다면 당연히 오랫동안 익숙했던 한국생활과는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흔히 생길수 있는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요..
독일어가 안되는 문제도 아니고.. 독일사람들 어떤지 모르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이거 좀 답답하네요.. 예전에도 Deutsche Post, DHL 문제는 자주 있는 일이긴 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점점더 심해지고 있어요...-_-
문제가 생기면 서로들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떠 넘기려고 드는것은 독일에서 더이상 새롭지도 않구요..
한 건물안에서 벌써 이번달에만 두번째 소포관련 사고가 있네요..
그나마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Amazon에서 책을 주문한것도 제가 직접 받지도
못했는데 사라져 버렸구요. 아마존 측에서는 누군가가(제가 사는 건물에 살지도 않는
들어보지도 못한 이름으로) 제 대신 물건수령 싸인을 하고 이미 물건은 받았다는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구요.. POST 에서는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하네요..
지난번에는 이 건물에 사는 다른 친구가 핸드폰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가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중간에 도난당했는지 그 액수만큼 손해를 봤구요. 더 웃긴것은
그친구 독일친구인데.. 외국사람이라면 관련법규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워낙 복잡해서
그런다고해도 독일인인데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더군요.
대다수의 소포의 경우에 수령자의 정확한 이름이 기재되어 있고, 배달원이 수령자로부터 정확하게 싸인을 받는것이 정상이겠죠..
본인이 아닌 아무나 다른사람의 싸인으로도 그냥 물건을 쉽게 건네주는 그런짓은
어쩐지 얘네 독일인들 정서하고는 좀 어울리지는 않는데요..
예전에 여기 베리의 다른분들의 DHL 소포와 관련한 글에도 공감을 많이 하고..
비단 몇 사람 만의 경우는 아닌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사람들이 좀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 할수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PACK STATION 이라는 제도가 새로 생겼다고 방금전에 봤는데..
아마도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생긴걸까요..
어떨지.. 한번 이용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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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aniel74님의 댓글
daniel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HL Pack station을 이용해 보세요..^^
본인이 집에 없으면...기계 안에 넣어두고 가니까요..아님..아예 그쪽으로만 올수 있게 할수도 있으니까요..만약에 아신다면 그렇지만요..^^
Henry님의 댓글
Hen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라리 후불제를 하시지..
전 인터넷에서 구입할땐 항상 후불제로 합니다.
물건이 오면 그사람에게 결제를 함과 동시에 물건을 건내 받을수 있습니다.
다만 현금만받고 EC카르테도 안되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