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나흐미터를 구하시고 언제쯤 나가실 예정이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합당한 이유없이 나흐미터를 거절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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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제가 글에는 언급을 안 했는데, 제 친구는 Mieter고 Vermieter는 부동산 회사, 저는 Untermieter이구요. 계약은 이 친구랑 한 것이고, 이 친구가 같이 살 사람을 찾는 거라 본인이 직접 Mieter를 찾아야 하는데, 이 점을 들어 제가 나흐미터를 구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그거랑은 전혀 관계 없습니다. 회사가 운터미터를 들이는 걸 허락을 한 상태에서 맺은 계약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퀸디궁하셨다고 하니, 미터랑 좋게 좋게 이야기해서(더러워서 못살겠다 이런거 말고, 다른 이유를 대셔서 기분좋게..) 미안하기도 하니 나흐미터 같이 구해주겠다면서 구하시는게 빠를 겁니다. 보통은 본인이 같이 살아야 하기때문에 아무 나흐미터나 구하시면 안되구요, 그 분께 어떤 분을 선호하는지 들어서 wg-gesucht에 광고 올리시고, 연락 오시는 분들 중에서 맞을 것 같은 분들 이력서 같은 거 모아서 보여주세요. 인터뷰하실 때 그 분이 시간이 맞으면 직접 대면하시는 걸 원칙으로 하되 누가 들어와도 상관 없다는 식이면 구하시는데 수월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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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질문이 있습니다!  3개월 전 Kuendigung을 이 친구가 여행중이어서  언제부터 나가고 싶다고 Whats app으로 했습니다.  Whatsapp으론 3개월전에 통지했는데, 만약 서면으로 해야하는 거라면 3개월 뒤에 나가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Whats app으로 그냥 나가시겠다고 문자 넣지 마시고, 가능하면 인터넷에서 양식 구하셔서 정확한 퀸디궁 양식으로 메일으로 보내시는 게 더 나을 겁니다. 그 친구분이 알았다고 답변을 하셨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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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퀸디궁은 제가 최대한 3개월 참고 나갈 생각으로 한 결정인데, 지금은 나흐미터를 빨리 구하고 나가버리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퀸디궁 한 것도 얼마 안 된 상황이라 며칠 뒤에 8월부터 나가겠다고 다른 이유를 대고 나흐미터를 찾아도 되냐고 물어봐야겠습니다. 키위꽁쥬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사 가실 집은 구하시면서 퀸디궁하신건지요? 이 두가지도 아귀가 잘 맞아서 떨어져야 할 텐데 말입니다. 하웁미터면 그 분께 보증금도 드린 상태일 텐데 서로 얼굴 붉혀서 보증금도 못 받고 나가시면 억울하시지 않겠어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더 있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좋게 좋게 이야기하셔서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안된다고 하면 3개월은 계셔주셔야 하거나, 그 전에 나가실 수는 있지만 미테는 계속 납부하셔야 하는 상황도 생기니 화이팅입니다!

앗... 보증금을 아예 못 받는 경우도 있나요?? 보증금이 1080유로여서 제게는 큰 돈인데..
저도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얘기해보려고 하겠지만, 이 친구가 앙심 품고 나흐미터를 못 구하게 할 경우에는 그냥 3개월 강제로 살아야겠네요... 다행히 3개월 뒤에는 기숙사를 예약해둬서 괜찮고, 만약 나흐미터를 허락해줘서 8월에 나가게 된다면 기숙사 입주 전까지 쯔비쉔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 친구가 나흐미터 찾는 걸 받아주기만을 바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