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31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생활 유학생 결혼에 대한 궁금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롸빈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10회 작성일 06-10-08 23:33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독일로 온지 3달째 접어드는 초짜 유학생입니다. 아니, 유학준비생이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지금은 Praktikum을 건축설계사무소에서 하고 있고요, 인테리어를 전공하고자 입학준비를 하고있답니다. 물론 어학원도 다니고 있고요. 아직은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서둘러 익숙해지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약혼자 때문이지요. 저는 아직 어립니다. 저의 약혼자 또한 어립니다. 둘다 20대 중후반이니까요.
한국에 있는 저의 약혼자 또한 독일에서 공부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중순경에 저와 함께 유학생활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에 계획으로는 제가 대학 입학을 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준비할수있는 2년정도의 시간을 두고, 약혼자와 독일에서 함께 지낼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 그건 너무 저만 생각한 계획이더군요. 그동안 이번에 막 대학을 졸업한 약혼자는 한국에서 공부를 계속하기도, 취업을 하고 1년정도 있다가 나오기도...애매한 기간이라 생각되어지더군요. 제 생각도 그렇고 약혼자의 생각에도 2년간의 스케쥴이 머리에서 정리가 안됐습니다. 저는 지금 목표가 있고, 준비하는 기간이지만 저의 약혼자는 2년이라는 시간이 붕뜨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르지만 저의 약혼자도 유학시기를 조금 앞당기기로했고 결혼얘기도 자주 나누게 되었습니다.
서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기에 혼란스럽거나 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둘다 학생이고 해서 당분간은 양가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것이 마음에 걸립니다만, 안정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결혼은 불가피 하다고 둘이 결론 지었습니다.
하지만,,,둘다 어린 철부지이기에 뭐를 준비해야할지 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하려합니다. 한국에 있었다면야 부모님의 조언과 어르신들의 조언을 따르겠지만, 독일은 사정이 좀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유학선배님들께 조심스럽게 여쭙니다.

1. 유학생 부부가 학교에서나 혹은 사회에서 받을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요?

2. 독일에서는 결혼의 절차가 간단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3.약혼자가 이제 비자를 신청하고 그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려합니다. 유학준비비자로 와서 혹여나 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아르바이터가 된다면 비자 전환이 가능할까요? 유학생비자를 가지고 있는 저와 결혼을 한다면 말이죠.

한국에서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일에 와서 결혼을 하려하니 비자나 생활에 대해서 전혀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유학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고 어린 한마디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친께서도 독일에서 공부를 하시려고 한다면 두분이 한국에서 결혼하고 오세요

일단 결혼하실때 혼수 비용을 모두 현금으로 전환하시고 또 가능하다면 신혼여행비도 현금으로 만드셔서 독일로 가져오시면 유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선물도 현금으로 받으세요 유학 준비라 하면 그다지 실례가 아닙니다.)

독일인들은 결혼 절차가 쉬운지 모르지만 독일안에서 한국인은 외국인이라서 간단치 않습니다.
한국에서 결혼하시고 호적 정리하시고 결혼을 증명하실 서류를 공증하셔서 오시면 독일에서 생활하시기에 편해집니다.

1-2년 떨어져 있는것 보다는 같이 고생하시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다른 글의 코멘트에도 썻지만 만약 아이도 있고 아내되실 분이 공부를 하시지 않는다면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 같이 공부하실거라면 결혼 서두르시고 이곳에 같이 오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1. 유학생 부부가 학교에서나 혹은 사회에서 받을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요?
/특별한 혜택은 없는 것 같지만 가정이 안정되고 따로 생활하는 것보다 생활비도 이중으로 안들겠죠?

---2. 독일에서는 결혼의 절차가 간단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단치 않습니다. 독일에서 결혼해서 한국에 신고하고 다시 역으로 공증해서 독일에 제출합니다.

---3.약혼자가 이제 비자를 신청하고 그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려합니다. 유학준비비자로 와서 혹여나 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아르바이터가 된다면 비자 전환이 가능할까요? 유학생비자를 가지고 있는 저와 결혼을 한다면 말이죠.
/일자리가 정해지면 비자를 바꾸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만 그 일자리를 얻기가 어려운거죠!
결혼하고는 별개입니다.
여친이 공부하실거면 비자는 따로 내시는 것이니 문제가 없습니다.

30대 가까워서 혹은 넘어서 결혼하고 양가에 손 벌리는 것보다는 이른 나이에 결혼하고 경제적 도움을 바라는 것이 더 수월할 것 같네요

아름다운 가정도 꾸리시고 독일에서 하시는 공부에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Libelle님의 댓글

Libe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도 결혼은 한국에서 하고 오셔야 되지 않나 싶네요. 결혼식을 아무리 조촐히 한다고 해도결혼식 날 하루는 그래도 가족들에게 축복 받고 좋은 말들도 듣고 그래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결혼하시면 경제적인 혜택은 사람 나름인 것 같습니다. 일단 두사람이 각각 방을 얻고 모든 전기, 전화 등 따로 내면서 사는 것 보다 둘이 합치면 더 낳죠. 근데 사람 나름이지만 결혼하신 분들은 학생일지라도 좀 구색 갖추어 놓고 잘 해놓고 사시더라구요. 그리고 둘이 함께 외국에 나와 있으니 여행도 많이 하고 싶고....부인이 오시면 이것 저것 식단도 달라질걸요... 뭐 그런 곳으로 돈이 좀 들더군요. 정말 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님 처럼 일단은 결혼을 해야 둘이 함께 안정적으로 공부한다고 결혼하고 바로 온 부부가 있었는데 20대 중반도 안 된 신부가 어학 때 임신부터 했습니다. 이 외에도 예기치 못한 일도 생길 수 있으니 두분이서 다른 것은 몰라도 우선 둘이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하고 혹시 생각한 것과은 인생의 진로가 달라질지 몰라도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도 챙기셔야 할 것 같네요. 물론 부부가 각각 계획한대로 잘 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 이것 저것 복잡하실텐데 기쁜 마음으로 극복하시면서... 화이팅....!!

롸빈김님의 댓글

롸빈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분의 말씀 명심하고 약혼자와 다시 한번 상의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더 독한 마음 가지고 화이팅을 외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24 생활 한렌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0-17
1023 생활 우주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6 10-16
1022 생활 재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10-17
1021 생활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7 09-26
1020 생활 미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10-15
1019 생활 빅토리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2 10-15
1018 생활 빅토리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6 10-16
1017 생활 lunes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4 10-15
1016 생활 hroh5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10-15
1015 생활 anez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7 10-14
1014 생활 Gem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8 10-13
1013 생활 anez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10-13
1012 생활 점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10-07
1011 생활 우주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10-12
1010 생활 gusru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10-05
1009 생활 띵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3 10-09
1008 생활 독일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4 10-07
열람중 생활 롸빈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1 10-08
1006 생활 토종마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10-05
1005 생활 난나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10-07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