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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반홉 근처의 집!! 어떻게 생각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inzi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27회 작성일 16-09-27 20:36 답변완료

본문

요즘 1년 넘게 집을 구매하고자 알아보고 있는데,
반홉 근처에 상대적으로 지은지 얼마안된(2000년도 이후) 집이 나와서 관심갖고 보고 있습니다.
장점: 직장이 시내에 있다보니 현재 보눙도 시내에서 살고 있는데, 월세가 엄청 비쌉니다. 집을 구매해도 그것보다 적게 내도 될정도로..
그런데 이집은 반홉역 옆이라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한시간에 4대정도 다니고, 시간도 시내까지 불과 15분 걸리네요. 저희에겐 아주 큰 장점입니다.
가격도 적정하고, 오늘 피난츠베라터를 통해 알아보고는 은행에선 자기자본금이 있으니 대출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일전에 물어봤던 다른 집은 안되었구요.^^)
그런데 집이 반홉 근처인데, IC나 그런 기차가 다니는곳은 아니구요, 그냥 슈타라센반 정도의 Zug이 정차하는 역입니다.
선로와 집은 한 50~100미터 정도 거리가 있고요.. 아침 6시부터 8시까지는 15분에 한번씩 정차하고, 그 이후엔 시간에 두대씩 다니더라구요.
소리는 그렇게 시끄럽지 않게 집 방음도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Fussbodenheizung이라 집사람이 아주 맘에 들어하네요.

근데 제 걱정은..
1: 나중에 팔때 선로 근처라고 잘 안팔리거나 가격이 매리트가 없을지..
2: 전기로 다니는 곳이다 보니 전기적인 문제가 사람에게 피해는 없을지..

그래서 가격은 원래 내놓은 가격보다 한 2만유로 정도 깍긴했는데요..
선로근처 집,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정차하는 역 바로 옆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수님들의 고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주나 다다음주 Notar를 하자고 오늘 부동산에서 그러네요... 
추천0

댓글목록

도야지님의 댓글

도야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요즘 집 구매를 알아보고 있는지라 관심있게 글을 읽었어요.
심지어 지금 살고 있는 월세집이 바로 기찻길 옆이라 제가 먼가 코멘트 해드리기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전 사실 지금 집을 보러와서는 탁 트인 창문과 발코니와 그리로 보이는 기차들에 반했었어요. 먼가 모르게 로맨틱 하다고 늘 생각했던거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시간에 4대정도 지나가는 S반 정도라면 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집은 HBF 에서 가까운지라 IC, ICE, RE 다 지나가는데요, 사실 그냥 사람들이 타고다니는 기차는 Hbf 에서 정차하기 떄문에 속도도 조금씩 줄이고 또 사람들이 타고있어서 승차감을 조금이라도 위하기 때문에  시끄럽지 않게 규칙적인 소리를 내면서 지나가요.

문제는 밤에 다니는 화물기차가 어둠속에서 불은 맨 앞칸에 하나만 켜놓고 어마어마한 길이로 지나가는데 그게 무척 시끄럽습니다. 일단 어두운데 화물기차가 지나가는데 길이도 어마하게 길거니와 그 소리가 사람이 타는것이 아니기에 안락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어마무시함이랄까요.

귀가 엄청 예민한 저로써는 밤에 화물차 지나가면 매우 신경이 쓰이긴해요.

하지만 저도 요즘 집구입을 목적으로 집을 보러다니다 보면 시내까지 15-20분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들을 보는데요, 그런데는 님꼐서 보신집 처럼 ic나 ice 가 다니지 않을뿐만 아니라 그런곳은 화물기차도 다니지 않는다는 부동산 중개인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s bahn이나 RE 같은게 다니고 또 한시간에 네대면 아주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제가 본 집들도 한시간에 두대씩 다니고, 양방향이니 한시간에 네대가 되겠더라구요.

절대로 기차역이 가까워서  전기적인 문제는 없구요. 한번도 전 지금까지 없었어요.

하지만 이것때문에 나중에 집값이 싸지진 않을지 하는 걱정은 한번쯤은 해보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선로옆에 집에 사는지라 이게 조용한걸 좋아하는 독일사람들은 분명 이것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이만유로나 깍으셨다니 대단하세요.

하지만 새로지은 집은 보덴하이쭝뿐만 아니라 창문들도 잘 나오기 때문에 창문을 닫으면 거의 안들린다고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여름에 창문 열고 잘 일도 있으실 거란거. 하지만 화물기차가 다니지 않고  집에서 50미터 떨어졌다면 전 살 가치가 있다고 봐요. 분명 그만의 로맨틱함이 있거든요.

저희집은 참고로 지금 선로에서 거의 20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거든요.

보덴하이쭝이 있고, 분명 새로지은집은 에너지효율도 좋아 따뜻할것이고, 직장까지 바로 반홉에서 타고 가실수 있다면 전 개인적으론 괜찮다고 생각해요. 단지, 중개인에게 혹 화물기차가 지나다니진 않는지 꼭 확인하셨음해요.

성공적으로 구매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montrina님의 댓글

montri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요런 글 올라오면 거의 정독하고 있습니다. ㅎㅎ
많이 신경쓰이시고 정말 바쁘시겠네요.. 저는 딱히 질문에 도움 드릴 정확한 답변은 없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요. 저도 부동산 지날 때나 집앞 집매매 간판보면 꼭 한번씩 가격 등등 비교해보고 지나가는 편이라서요. (미래를 위해서 ㅋ)

하... 구구절절히 적었다가 지웠어요. ㅎㅎㅎ 쓰고보니.. 질문에 대한 답도 아닌 것 같아서요. ㅠ.ㅠ
제가 집을 못 것도 아니고 집 내외부, 가격도 모르는데...뭘 주절주절했나싶어서요.ㅎㅎㅎ

그냥 간단히.. 저는 글에서 장점을 언급하셨지만 그다지 매력을 못 느끼겟어요.
시내까지 15분 이라면 차로? 아니면 역에서 기차로? 집 사시고 얼마 뒤에 다시 되파실건지 모르겠지만...오래동안 거주할 곳이라면...조금 선호도가 떨어져요..(제 주위의 독일 현지인들, 또는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나중에 님과 같은 형태의 거래자가 나타나면 또 쉽게 해결되겠지만요.

외각지역 가격보니깐 (공항, 역 등) 소음과 관련된 곳의 주택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그게 저렴한 이유더군요. 나름 알아보니깐.) 2만 유로나 깍으셨다니...놀랍기도 하지만 집주인이 급하신 건지..ㅎㅎ 혹시, 집안에서 소리 들어보셨어요? 테스트 권하고 싶어요.)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고 소리와 진동의 둔감함 정도도 다르니까요. 저는 둔감한 편이라 사실 넓고 싸고 큰데가 좋은데,... 대도시 아니면 차로 거의 10~20분 시내 도착은 문제 아니고...그래서 초기엔 둘러보다 찾은 하우스를 말해보면...일반 독일인은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하나 알아보고 물어보고 찾아보고...ㅋㅋ 대충 독일인들 성향파악...

출퇴근용 교통편(중요하다고 하시니까)과 가격(적정가격이라고 하시니..) 이외의 장점이 없어서요..글에서는 매력을 못느끼겠어요. 그래도 좋으시다면 윗분 말씀대로 소음과 진동에 대해서 하루나 이틀정도 수면/거주 요청(?) 이게 되려나 모르겠네..집이 비어있거나 하면 가서 조용히 있어볼 수도 있고해서.. (처음엔 가격저렴하고 집도 좋아보이고 해서 저는 해달라고 말도 해보곤 했음.ㅋㅋ주인들이 난감하겠죠.ㅋㅋ..저야 외국인이라 나는 여기 사정 잘 모른다..그래서 막무가내로, 순수한 얼굴로 몰라서 그렇다. 하고 물어보곤..ㅋㅋ 부동산 중개인도 잘 안 믿어요. 70% 믿나 몰라..전. ㅋㅋ)

최대한 꼼꼼히 확인할 거 다하는게 최선이다...싶어서...집 근처에서 조용히 있어보다가 소음에 놀래서 그럼...그렇치 한적도 있어요.ㅋㅋㅋ 진짜 초기에...지금은 안 그래요. ㅠ.ㅠ

꼼꼼히 살펴보셔서 나쁠 것 없어요. (외국인이 집 산다는데...독일인도 집살 때 아주 난리도 아니던데요. 뭐. ..요새 경험 중...집들이 하면서 구경도 꼼꼼히 잘하고 왔죠.ㅋㅋ)
대출이야기도 정말 관심있게 읽어봤어요. ㅠ.ㅠ 좋은 집 구하시고 행복하세요~~~~~!!!!!

Prinzip님의 댓글의 댓글

Prinzi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분 경과되는것은 기차로 시내까지 입니다. 기차라고 하지만 사실 트람이나 슈트라센반과 다를게 없는 쭉이었어요. 님 말씀대로 선호도가 떨어질거라 생각은 하는데, 저희가 악기를 하다보니 악기연습이 외려 주변이 좀 시끄러운게 나을수도 있다 싶어 결정했거든요.
일단 밤이나 새벽에 화물차가 지나가는지, 그리고 얼마나 소음이 심한지 확인을 해보고 노타리에렌을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ntrina님의 댓글의 댓글

montri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댓글 확인하고 깜짝(?) 놀래서 다시 대댓글 남겨요.

집을 다시 팔지 않으시겠다고 하시고.. 또 음악가라고 하시는데 왜 되려 시끄러운 쪽으로 가시려는지요? (우아하고 교양있는 이웃만나기는 쉽지 않죠 ㅎㅎ)

제 주위 독일분들 전부 음악가에요. 저만 덜렁 동떨어진 전공일 뿐. 다 프로페셔널이고 악기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 호른 등 정말 다 다르긴한데요.  주위 소음 굉장히 싫어해요. 음악연습에도 안좋다고 하고요. 청음? 청력? 뭐 그런 것도 되게 예민하고.. 전 들리지도 않는데 다 들린다고 하고..(이해안됨, ㅋㅋ 소머즈도 아니고..제가 엄청 둔감할 뿐임..ㅋㅋ)

음악연습 때문에 주위에 문제 있으실까봐 일부러 소음이 나도 괜찮다..이건 아닌 것 같아서..다시 댓글 남겨봅니다. (초짜도 아니고 프로페셜 연주자이시면 더욱이 소음이 아니라 주위에서 감사해야죠. 공짜로 클래식 듣는건데..ㅎㅎ)
여기 집들 사실 방음이 잘 되어 있어서...(한국과 비교해서..) 그냥 완전 초짜인 제가 흉내내본다고 낑깡거려도 문밖에서 안들려요...ㅠ.ㅠ
 
음악하시는 분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다 반대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음악쪽이 아니라 잘 모르게지만요..그리고 제가 이웃이라면 시끄러운 곳에서 음악소리까지 난다면 전 더 스트레스받을 것 같은데요? ㅠ.ㅠ)

아무튼 음악하시는 분이라 하셔서...또 괜한 오지랖 떨어봅니다. ㅠ,ㅠ (시간이 요새 남아서 맨날 인터넷만 하는 듯...ㅎㅎㅎ)

꺄릉님의 댓글

꺄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대화에 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공항에서 가까이(자차로 10분 정도), 그리고 에스반이 다니는 선로에서 직선거리 1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어요. 사실 공항 소음은 별로 없지만 위에서 얘기가 나와서 언급했구요, 기찻길 소음은 낮엔 별로 못느껴요. 에스반은 다니는지 안다니는지 의식도 못할 정도예요. 그렇지만 위에 다른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밤-새벽 시간의 기찻 소리엔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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