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온지 5년째 되었고,  처음 1-2년동안은 한인 교회를 다녔어요. 

지금은 교회에 안나간지 꽤 됬고,  교회 다닐때랑 주소도 바뀌었는데

어떤 독일 교회에서 자꾸 편지가 와요. 

내용은 별건없고 가을이면 가을이다  어쩌고 저쩌고 가정에 평안이 오기를~  이런식으로 오는데요 ;;

이 교회는 어디있는지도 들어보지도 않은 교회인데 일년에 한두번씩 편지가 오네요. 

지금 저는 학생이고 이 편지가 왜 오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에 독일 왔을때  안멜둥  했을때 카톨릭/기독교라 체크한지는 기억이 안나고요 ..ㅠ

안멜둥 된 서류에는 그런 정보는 없네요.  ㅜㅜ

편지를 계속 무시하고 있는데 자꾸 오니까 찜찜하네요. 

제 주소를 어디서 알았는지도 찜찜하고..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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