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려운 질문 이네요.
뮌스터에서 고급 주택가는 여러군데 있습니다만 그 좋은 주택가에있는 집을 구하기가 어렵다는점 입니다.
가족의 구성원이 어린아이가 있다면 새로 생긴 주택지를 추천 하고 싶은데 독일의 다른도시도 주택을 새 놓는일이 드물지만 뮌스터 또한 어느 다른 도시보다도 어렵습니다.
김나지움은 학교마다 특색이 있어 우리 아이가 어느쪽을 잘하는지 아니면 어느쪽으로 나갈건지에 따라 각각의 학교 특성을 알아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뮌스터에는 고층 아파트(10층 이내 이지만)가 있는 지역이 두군데 있는데 가능하면 그쪽은 피하라 하기도 하는데 그 고층 아파트가 있는 지역에서 불과 거리 하나사이로 살기 괜찮은 주택지도 함께 있답니다.
집을 구하실때 좀 넓고 가격이 높은집을 찿으신다면 그곳에는 사회적인 그늘이 거의 없는곳 입니다.

Münster의 경우 Innenstadt를 중심으로 서쪽지역은 대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독일식 대학도시 이다 보니 캠퍼스 없이 대학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쪽보다는 서쪽이 좋습니다. 주거지로 괜찮은 지역을 추천한다면 개인적으론 Stadtteil Gievenbeck을 추천하고 싶네요. 대학 기숙사가 많이 위치하고 있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좋습니다. 서쪽 일부는 Neue Siedlung 이기도 하구요. 고속도로(A1)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Gymnasium의 경우 당연히 Paulinum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Gymnasium입니다. 하지만 Platz 받기가 만만치 않을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5월 30/31에 뮌스터에 가는데 말씀하신 동네를 좀 둘러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