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이 하루한잔씩 마시면 몸에좋다-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로스만에서 파는 와인이 좀 맛있다고 저도 주변에서 흘낏들은듯+_+
troken은 단맛이 하나도 없다네요;;;
lieblich, suess가 단맛이 많은- 이란 뜻이랍니다.^^

빠른 답변이네요! 감사.
근데 혹시 와인드셔본것중에 추천해주실수 없으세요?
모험심이 없어 그래. 이거야! 하고 살 용기가 없네요 혹시 맛없어서 다 버릴까봐
레드와인. 단맛나는 가격대비 급추천. 부탁드려봅니다.

저는 와인 전문가는 아니고요.
술을 잘 못 먹는지라 약한 술을 찾다보니 와인을 주로 마시게 되더군요.
독일이 백포도주로 유명해서 전 이왕이면 백포도주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와인전문점에 가시면 종류마다 시음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간혹가다 시음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헤롱헤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곳에 가셔서 일하시는 분께 상황을 설명드리고 이것저것 마셔보시고 고르셔도 됩니다.
물론 시음은 공짜입니다.
원래 시음하는 방법은 입안에 와인을 넣고 푸카푸카하고 난 뒤에 맛을 느끼고,
그 다음에 옆에 비치된 쓰레기통에 뱉어내는것입니다만, 피같은 와인을 어찌 그럴수 있냐면서 아낌없이 뱃속에 저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뱃속에 저장해서 가지고 나옵니다.
그런 전문점에 가면 많이 비싼것도 있지만, 대략 10에서 15유로 정도면 흠잡을데 없는 와인을 고를수 있을겁니다.

제가 레알에 가서 사오는 와인은
Moselland에서 나온거고, Halbtroken입니다.
진한 쑥색으로  된 병인데, 상표딱지가 곤색바탕으로 된것과 빨간색바탕으로 된 것이 있는데, 맛에 따라 종류가 다를겁니다.
여러가지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는것을 골라보십시요.
가격은 대략 3.5유로 정도할겁니다.

질문은 빨간포도주인데 백포도주를 추천해서 죄송합니다.
빨간포도주는 프랑스어가 약해서 먹고난 뒤에 바로 잊어버려서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샥시랑 같이 REWE 갔다가 조르고 졸라서 WEIN 한병 샀는데 바로 이렇게 써먹을 데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ㅎㅎㅎㅎㅎ
가격도 천차만별, 종류도 천차만별, 어떤것을 골라야 할지 정말 난감하지요.
쓴맛, 신맛 좀 마시다 보면 고것도 나름대로 맛이 느껴지던데 좀 단맛을 원하시니 제가 오늘 산것이
딱인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상표가 GRENACHE 로 되어 있구요, 프랑스에서 온거구, 쓴맛, 신맛보다 단맛이 더 많구(LIEBLICH) 쑥색병에 검은 상표바탕에 빨간 글씨로 써 있습니다.
그리구 요거랑 쌍으로 된 건데 병두 똑같고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파란 글씨로 써있는것이 있는데 요것두 괜찮구요. 가격은 무척 쌉니다. REWE에서 2,99
첨엔 입맛에 안맞아도 한 열병쯤 드실때 세병쯤은 TROKEN으로 드셔보셔요. 나중에는 단맛나는것이 오히려 맛이 덜 할겁니다...물론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맘에 드는 WEIN을 발견하셔서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와인

골푸리님. eiche 님 답변 감사합니다.
eiche님은 특히 저번 제 독어질문에도 답변주신분 아니신가.
감사드리고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