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기쪽으로 전공을 하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아 몇자 적습니다.

1.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비싼 방법
전화 번호부에서 전기 기술자를 찾아, 불러서 사용 할 배선을 일러주고 검침을 한 후 전등 연결을 의뢰하거나 조언을 받아 전등을 연결한다.

2. 안전하고 싼 방법
바우맠에 가서 검은 색 송곳에 머리부분에 불이 들어오게 생긴 검침기를 산다
전기가 통하면 불이 들어오므로 세가지의 선중 전기가 들어오는 두개의 선을 찾아 전등에 연결하고 나머지 선은 전등의 어스단자에 연결하거나 혹은 연결하지 않고 정리해 둔다.

3. 경험이 있으신 남자분을 집에 모셔서 다과를 대접하고 전등연결을 부탁드린다(혹은 이웃에게 부탁을 한다)

4.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혼자해본다
먼저 실외 혹은 실내의 두꺼비집을 찾아 모든 전기를 차단한다
연결하고자 하는 전등의 세개의 선중 임의의 두개의 선을 연결하고 두꺼비집의 단자를 이용하여 점등 유무를 확인한다.
이렇게 하면 세개의 선중 두개의 전기선과 하나의 어스선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전등의 선에 보면 작은 구멍 세개가 있는데요 가운데가 통상 어스선이고 좌우가 전기선입니다. 좌우는 바뀌어도 됩니다.

주의: 이때 두개의 전기선이 직접 닿으면 작은 불꽃을 동반한 폭발이 있습니다.
심하면 전등용 배선이 타기도합니다.

viel Glueck!

혼자 전등을 다실 경우 꼭  필요한 것이 검침기(전원선에 닿으면 불이켜집니다. 즉 드라이버 끝은 전선에 댄 상태에서 드라이버 손잡이쪽에 달린 쇠부분이 손에 닿으면 불이 켜지는...)가 달린 드라이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의 경우 검은색(혹은 갈색)과 파란색이 전등이 켜지는데 실제로 필요한 선이구요
노란색(제가 본것은 모두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전선입니다.)은 집전체의 접지선입니다.

순서를 말씀드리면

1. 검침기가 달린 드라이버를 검은색선에 댄 상태에서 스위치를 껐다켰다 하면서 스위치가 off 상태임을 확인합니다...스위치가 on된 상태에서 작업하면 230V 50Hz의 짜릿함을 맛보실겁니다(전 두번 경험하고도 살아남았습니다...히히)...장난스럽게 썼지만 간혹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2. 전등을 열어보면 연결부분에 파란색과 갈색선이 있습니다...파란전선은 파란단자에 갈색선은 갈색단자에 연결합니다....노란선은 집안 배선의 접지단자이므로  연결안해도 상관없고 전등에도 같은색의 전선이 있다면 연결합니다...

3. 주의하실점...꼭 스위치가 꺼진 상태에서 작업하세요...자신이 없으시면 귀찮으시겠지만 두꺼비집스위치를 아예 꺼놓으시던가요...감전이 되거나 작업중  두 배선이 단락되어 휴즈가 나가거나 화재의 위험도 있습니다...그리고 연결은 꼭 단단히하세요 마무리 작업중 나사가 풀려버리면 이 또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전혀 경험이 없으시다면 다른분에게 부탁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요...
두꺼비집을 내리는겁니다...
물론, 이사를 하셨으니깐 아직 냉장고가 연결되어 있지않겠죠?? ㅋㅋㅋ
아니면 전등에 관한것만 따로 두꺼비집 있을껍니다...
그거 내리고 작업하세요~~~
노란색은 아스선.. 이라서 해서 번개같은거 칠 때 전기빠지는 장치입니다.. (맞나???)
또는 과부하 걸리지않게 전류를 흘러주기도 하구요~~ 헤헤헤헤헤...(어것도 맞나???? 전공자가 아니라서리... 지송지송~~~)
전등 연결하는 방법은 "인터뷰님"께서 잘 설명하셨네요~~~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