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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diyena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47회 작성일 20-09-03 05:23본문
안녕하세요 베를린 살고 있어요
아직 계약기간이 2022년 6월까지라 여유가 있지만
베를린 끝부분에 살아서 교통, 인프라 등 엄청 불편하네요ㅠ
집알아보다가 위의 사이트를 알아봤는데 저 사이트 혹시 지원 조건같은 거 있나요?
전 정식학생이 아니라 지금 유학준비비자로 있구요,
일단은 아주비과정 알아보고 있어요
5년간 독일서 일하고 영주권따고 다시 대학에서 공부할 생각이 있어요
혹시 저 사이트는 정식 대학생만 가능한가요? 아주비나 일반 직장인은 안되나요?
어느 서류를 들고 가야하나요?
또 제가 원하면 똑같은 가격에 장기/평생 살 수 있나요?
어떤 방법으로 지원해야 되나요?
그리고 사기 등 범죄에서 안전한가요?
전 개인적으로 보노비아 등 부동산회사가 해줬으면 해서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ㅠ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는 대학교 기숙사입니다. berlin university 대학에 등록되고 등록금을 낸 사람만 신청할수 있는 곳입니다.
저 사이트에서 밑으로 조금만 내려보시면 FAQ에 지원하는 방법 다 나와있습니다.
우선 현재 제일 첫 자격조건인 베를린대학 학생이 아니시기때문에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정식대학생이아닌 곳 대학생이 될사람, 아쭈비,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사람 등을 위한 사설 기숙사가 있습니다. 일반 대학 기숙사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신축이 많고 서비스가 좀 더 좋습니다. 건물내에 로비가 있어 택배를 받아주기도 하구요...
똑같은 월세 가격에 장기로 지내시는건 거의없습니다. 보통은 2-3년에 한번씩 집주인이 집값(칼트미테)을 2%정도 올리기도 합니다. 베를린은 지금 10년간 월세 동결이라고 들었습니다. 10년정도는 월세가 오를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월세 동결이라도 칼트미테 동결입니다. 시에서 쓰레기, 오물 처리비용등을 올리면 네벤코스텐은 올라갑니다.
기숙사보다 계약에 안전한건없습니다.. 재학생 등쳐먹는 학교는 없지여...
사설기숙사도 대부분 큰 회사가 운영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오히려 부동산 사기를 조심하셔야죠.
보노비아라는 부동산이 중계자가 되길 원하신다면 보노비아에 찾아가셔서 집을 문의하시면됩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이 복비를 부담하셔야합니다. 복비를 부담하기 싫으시다면 인터넷을 열심히 찾으셔서 보노비아가 올린 매물에 지원하시면됩니다.
매물로 나와있는 집을 가져다가 집주인이 원하지도 않는데 부동산에서 중계해주길 바란다면 이상한 사람이겠죠..
추가로, 아우스빌둥을 하시고 대학에 다시 가는건 시간낭비 돈낭비라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공부할수 있는걸 배우실 거라면 무조건 대학을 가세요.
아우스빌둥 마치고 나서 입사했을때 대우나 임금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대학에서 못배우는 과정의 아우스빌둥 과정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제외입니다.
요점은...대학에 개설되는 학과라면 무조건 대학을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