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께서 언급했듯이... 새로 취업하는 사람에게 그런 혜택을 주는 회사가 있을까요? 님에게 그런 혜택을 줄만한 이유가 있나요?
없다고 봅니다. 취업비자 문제도 있고요. 최선의 방법은 학생비자로 남으면서, 알바를 하는것입니다. 관련 전공으로 일하거나 학교 실험실에서 일하면 더 좋구요. 취업시에 플러스 됩니다.

제 전공쪽에서 석사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기업들이 타일아르바이트+타일스튜디움을 허가해 주는곳이 많아요. 근데 제가 외국인이다 보니 비자 문제 때문에 teilarbeit는 안될것 같더라구요... 교육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취업부터 하는게 맞을것 같네용 ㅎ

일단 비자 자체가 학생비자 베이스로 가셔야 하는 케이스인것 같고, 이경우에는 Vollzeit일은 못합니다 일할수있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요.
Teilstudium하시면서 Werkstudent로 일을 하시고, 온라인과외같은 추가적인 부업을 하셔도 될것 같고
그게 다 정부담되신다 싶으시면 아예 학업전에 일을하셔서 유학자금을 모으신후 학업을 시작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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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kstudent 한다면 그냥 vollstudium하는게 맞을것 같지만.. 저는 학업에 큰 뜻이 있는게 아니고 단지 석사 라는 타이틀이 필요한거라 우선 취업부터 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답변감사해요

Teilstudium을 지원하는 곳들은 대체로 사립학교라 학비가 있는 걸로 아는데 학비가 없는 공립대학에도 Teilstudium이 있나요?
공립대학은 아시다시피 풀타임으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들 1년에 5-8과목 들을 때 2-3과목만 들으면서 계속 학생신분 유지가능하고 10년동안 졸업안한다고 대학에서 퇴학을 시키는 경우도 없잖아요. ㅎㅎ
일단 취업부터 하시고 석사를 지원해서 다니시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취업도 되도록이면 전공분야에서 Fulltime으로요. 전공 살려서 Teilzeit로 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또는 통역이나 가이드, 슈퍼마켓 근무등으로 생활비를 스스로 벌면서 석사 졸업도 가능합니다. 저도 제 생활비는 제가 벌어서 졸업한 케이스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학문의 목적을 정의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학문과 연구에 뜻이 있다면 석사가셔서 알바로 생활비 마련하고, 아니라면 학사로 취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학사나 석사나 회사 들어가면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ㅎㅎ

공립대의 Teilstudium이 댓쓰니님 말처럼 단순하게 학기에 1-3과목만 들으면서 4년정도에 걸쳐 천천히 졸업하는 거더라구요. 학과 홈페이지 설명에도 vollzeit로 일하면서  매주 4-6시간 정도의 수업만 들으면서 매학기 10-20 ects를 받으면서요!  알아보니까 늘릴 수 있는 학기 제한이라는게 학교마다 있어서 그냥 이런방식을 teilstudium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우선 저는 학업에 뜻은 없어서 아르바이트나 생활비 벌면서 석사를 할 생각은 크게 없어서요.. 나이도 많기도하구요 ㅎ 그리고 제 전공이 학사만으로는 취업이 어려워서 석사를 하려던거 뿐이에요. 학사로는 대부분 사무직으로 가거나.. 괜찮은 현장직은 기업체에서 아우스빌둥을 고용하더라구요 ㅜㅜ 이래저래 학사만 가진게 애매하더라구요.. 우선 취업부터 하고 생각해 봐야겠네요.
teilzeit로 일하는건 비자가 전혀 안나올것 같더라구용... !

아무튼 댓글 감사드려용

왜 아무도 지적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별다른 동의가 없는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를 가지고 Master 과정의 학업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따라서 질문 하신 분은 다음 중 한가지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1.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를 취득하여 취업 후 영주권을 얻을 때 까지 일한 후에 Master 과정을 밟든지
  2.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를 취득하여 Master 과정을 밟을 만큼 충분한 돈을 번 후에 Master 과정 입학 허가를 받아 다시 학업 목적의 체류허가를 취득하여 학업을 이어가든지
  3. 계속 학업 목적의 체류허가를 가지고 Master 과정을 수행하면서 체류허가에서 허용하는 만큼의 일을 하여 학비를 충당하든지
  4. 한국으로 돌아가든지

제가 이전에도 몇 번 썼듯이 각 대학교는 학기 시작시 재학하는 외국인의 정보를 관할 외국인청에 보고하며, 어떤 외국인이 졸업하는 경우에도 마친가지로 보고합니다. 따라서 님의 재학 사실을 관청은 인지할 수 있으며, 만약 관청이 이 때 혹시 님의 체류허가를 조사하여 문제를 발견하였다면 님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찾아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우선 저도 여기저기 검색해 봤고 가능하다는 답변이 많아 질문 올리게 되었습니다. .취업비자로 일하면서 남는 자유시간엔 뭘하든지 자유라는 독일인의 글을 보기도 했구요.. 물론 정확한건 이민청 직원이 더 잘 알겠지만요.  확실한건 블루카드는 공부를하던지 말던지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블루카드가 나오는 직군이긴 하지만 학사로 해당금액을 못채울거 같아 블루카드는 희망이 없네요 ㅜ ㅜ 우선 비자문제가 있다는걸 한번 더 깨닫게 되네용  답변 감사드립니다.

회사와 상담후 가능한걸로 아는데 정말 확실하세요?

학업에 관한 부분이 일하는데 지장이 없거나 사내 지원프로그램이 없을 경우 굳이 회사에 알릴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외국인은 좀 얘기가 다를 순 있죵.. 비자의 경우는 검색결과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회사에 공부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계약서에 명시가 되고 이로 인해 취업비자 나올 경우 학업을 해도 무방하다는 글도 봤고.. 혹은 취업비자 신청시 비자청에 남는시간에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 검토후 관련항목을 추가한다는 글도 봤구용... 취업비자로 일을하는게 메인이기 때문에 남는시간에 무엇을 하던 자율이라는 글도 봤습니다.

일단 제가 봤던글 중에 이민법 조항을 예를 드신분의 글의 경우에는 취업비자 신청시 이민청에 관련항목을 문의후 허가가 있음 가능하다는 글이 가장 신뢰도가 높긴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회사를 다니면서 마스터를 하는사람도 실제로 2명이나 봤고, 그중 한명은 최근에 영주권도 받으셔서 .. 사실 취업비자로 Teilstudium을 한다는게 아예 문제가 될거라는 생각을 해보진 못했어요. 우선 정확하게 알아보는게 중요하겠네요

제가알기로 회사와 얘기후 비자청에 얘기 하는게 절차이고,
일단 회사에서 허락해주면 비자청에서 거절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저 윗분이 쓰신 1,2,3,4의 방법만 있는건 아닌데 무조건 불법이라고 하시니 댓글 단거에요.
그리고 어떤 전공이냐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저는 하나만 찾아봤는데,제가 찾아본 hochschule는 님처럼 직장인인데 평일이아닌 wochende에 마스터 수업과정을 들을수 있는 학교에요. (공립입니다 )
그러니까 정말 방법이 암담하게 없는건 아니고, 저런학교를 찾을경우.오히려 본인이 노력여부에 달린거고, 회사입장에서 평일에 vollzeit로 일하고, 업무에도 지장 없다는데 굳이 뭐 거절할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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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ㅋㅋ 그런 의미였군요 저는 무조건 안된다는건줄알구 ㅎㅎ 긍정적인 답변 넘 감사드려요.. 우선 회사와 먼저 얘기하는게 중요하군요 ㅜㅜ..... 유사전공으로 근처 사립대학찾았습니당 금-토만 수업하고...매월 650유로정도에 입학금 400유로 별도더라구요ㅋㅋ 일단 월급을 봐야 가능한 수준인거 같네용..  공립학교도 유사전공을 찾긴했지만 제가 학부에서 한내용과 많이 동떨어져서 입학이 가능할진 모르겠더라구요 ㅜㅜ  아무튼 답변 감사해요! 인터넷 더 찾아봐야겠네용~

이미 답변 채택까지 된 글에 댓글을 달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중요한 문제이므로 다시 댓글 하나 답니다.

단적으로 묻겠습니다. 왜 외국인청에서는 체류허가를 기간으로만 주지 않고 기간에 종별까지 나눠서 줄까요? 그리고 범위를 좁혀서 묻겠는데, 노동 목적의 체휴허가는 단순한 학업 목적의 체류허가의 상위일까요 - 즉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는 학업 목적의 체류허가가 가진 유효조건에 정규직 노동까지 가능한 체류허가일까요? 학업 목적의 체류허가는 고등교육기관에서 고급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기초로 해서 주는 것이고,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실무에 적용시키는 것을 기초로 해서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는 이미 그에 상응하는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에게 그 것을 활용할 기회를 얻게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를 가진 사람이 일을 마치고 자기계발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사에서든 외국인청에서든 티 잡을 것이 없습니다만 그것이 고등 교육기관에서 정규 Bachelor/Master 과정을 통해서 하는 것까지 봐주는 것은 아니기에, 체류 조건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이런 과정을 밟으려면 외국인청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합니다. 독일에서 Bachelor/Master 과정은 고급 지식 및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박사과정은 고등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더라도 고급 지식과 기술의 활용의 장으로 인식되기에 Bachelor/Master 과정과는 취급이 다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별다른 동의가 없는 노동 목적의 체류허가를 가지고 Master 과정의 학업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질문 하신 분께서 이미 이민법 조항을 예를 드신분의 글까지 검색하셨다니 제가 '별다른 동의 없이' 라고 쓴 부분을 잘못 이해하실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질문한 분이 이런 정보까지 찾아봤다는 것을 제 댓글 이후에 다셨지요. 사실 저는 이 질문과 제 앞의 댓글들을 보면서 질문자 님과 나중이 이 글을 볼 지도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 큰 염려가 있었습니다. 괜한 염려였네요. 저는 점장이도 독심술가도 아니기에 질문한 내용과 이후 댓글들을 보면서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것을 썼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글에 답변 다는 사람들이 이 질문을 올린 분이나 이 글들에서 정보를 얻어가려는 분들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실수의 가능성은 줄여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답을 달고자 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 회사에서 늦게 돌아오는데도 구태여 긴 시간 잡아가며 답변 달았다는 것도 아울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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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노동비자로 학업 문제없이 가능하고 불법 아닙니다. 외국인청에 따로 알려야할 필요도 없고요. 중요한건 노동비자를 받을 당시의 조건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체류의 주 목적이 노동이어야 한다는거죠. 노동비자를 받을 당시 제출했던 임금수준, 노동시간 등등에 변화가 있어선 안되고, 변화가 있다면 노동청에 연락을 취하야 하는것이죠. 만약 학업을 한다고 노동 시간을 줄여서 연봉 수준이 노동비자를 받을 만큼의 수준이 안된다면, 외국인청에 알려서 체류목적에 맞는 비자를 발급받아야겠죠. 학업이 직장에 어느정도 영향이 간다면 회사의 협의가 필요할테고,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신경쓰시면 됩니다. 결론은 노동비자를 받을 때 제출했던 노동 조건을 유지하면서 개인의 시간에 따로 하는 학업은 문제가 안됩니다. 제가 외국인법 변호사에게 상담했을 때 들었던 내용입니다. Asarja님의 의견에 대한 법적 근거는 무엇인지요? 법문을 찾아봐도 노동비자로 학업을 해선 안된다는 조항은 찾을 수 없고, Hauptzweck과 노동이 Hauptzweck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조건 등만 명시되어 있고, 변호사의 견해도 노동이 주가 되고 학업을 부가적으로 하는 것이 문제될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 추천 1

엄청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비자청 노동비자조항인 18~ 이쯤부터 보는데 걍 아르바이트 비자를 받는 조건이나 그런거만 명시 되어 있지.. 뭘하면 안된다 안된다 이런건 없어서 참 애매하던 참이었는데..명쾌한답변이네용! 걱정이 한단계 사라졌어요 ㅜㅜㅜ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