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담 인근에 스타벅스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그나마 그 정도 있고, 한국과 카페 문화가 달라서 카공에 적합한 카페 혹은 카공이 허용되는 카페는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몇 년 전이지만 노이쾰른같은 카페들이 모여있는 지역에서는 랩탑 사용 자체를 제한하는 곳들도 있었고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많아요 찾아보셔요

필기구는 IDEE 보단 McPaper가 더 나아요. 쿠담 근처이시면 칼슈타트 지하에 필기구 및 문구류 파는 곳 있어요 고아시아 바로 앞에 있습니다. 독일은 윗분들말처럼 카페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딱 음료만 마시고 대화하고 그런 느낌이라 아마 뭐라고 안 해도 눈치보일 수도 있어요. 스타벅스도 쿠담 근처에 몇 개 있지만 항상 자리가 없구요ㅠㅠ 그나마 아인슈타인 카페가 좀 낫겠네요. Europa Center 옆에 있는 맥날은 위에서 공부해도 뭐라고 안 하긴 하더라구요.
안멜둥 하셔서 정식으로 이용증 만드시거나 아니면 없이도 일반 대학 도서관은 가실 수 있어요. TU Unibibliothek이랑 자유대 도서관들은 지금 이용증 없어도 이용하실 수 있고, 훔볼트랑 Staatsbibliothek은 이용증 있어야 해요. Anmeldebescheinigung이랑 신분증 가져가시면 만드실 수 있어요.

Rosenthalerstraße에 Oberholz라고 카페,
노트북으로 일 혹은 공부하는 사람이 80프로 이상이에요.

커피 한잔 시키고 몇시간 있으시려는건 아니죠?
30분에마다 커피 한잔 정도 시켜주셔야 주인도 눈치 안주고 편안하게 공부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산하실때 약간의 팁까지 주시면 그 카페 주인은 언제든지 님을 반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