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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보증금 안돌려주는 악덕 주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art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915회 작성일 23-06-23 11:57

본문

안녕하세요

지금 perm. 집을 구하기 전, 전에 임시로 살던 fully furnished house의 집 주인(회사가 운영)이 한달이 넘게 보증금을 돌려주고 있지 않은데요 fully furnished house라 렌탈료가 무척 비쌌지만 , 빨리 구했어야 했고, 전기/물/인터넷비가 모두 포함된 가격 이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수식으로
수천유로에 달하는 보증금에서 달랑 2유로만 돌려주겠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이런 경우, 어디에 가서 중재를 받고, 보증금 일부로도 건질 수 있을까요? :-(
도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데사뮌님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그쪽에는 "우리측 변호사에서 연락이 갈 것이다." 이 딱 한문장의 이메일을 답변으로 보내놓으시구요.
MieterEngel 같은 세입자보험 사이트로 가십니다.
https://mieterengel.de/
가셔서 프리미엄 가입(1년에 150유로 정도) 후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집계약서업로드 및 상황설명을 하시고 변호사 상담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변호사측에서 48시간이내에 답변이 오구요
그 답변을 토대로 어떻게하면 좋을지 추가질문(하나의 주제당 3번까지가능으로 기억)같은걸 하실수도있고,
해당 변호사의 답변을 그대로 집주인에게 보내셔도 좋습니다.
이 선에서 해결이 안되면
프리미엄 회원이므로 변호사측에 해당 악덕집주인에게 다이렉트로 서류작성을 요청할수 있습니다.(2회까지가능)

이 레벨에서 보통 어느정도 해결이 될겁니다. 여기에서도 안되면
그때는 전문변호사를 고용하시면 됩니다.

  • 추천 5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용하던 중 집이 파손내지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보증금으로 집주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과거 수천유로를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이사 후 집수리를 위한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 추천 1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식얘기를 하신 거 보면 임대인회사에서 (맞는지, 틀리는 지는 별개로하고) 뭔가 보증금공제에 대한 이유를 제시했다는건데,  거기에 대해 본인이 제시할 수 있는 증거가 뭐가 있을지부터 확인하고 수집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가령 뭔가를 파손했다고 변상한다고 한다면 원래부터 파손되어 있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같은..)    변호사가 집주인에 대한 반박논리는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해도, 증거는 본인이 수집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뭔가를 파손하셨거나 해서 실제로 변상하셔야 할 게 있으시다면,  간단한 수리도 수리비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이 많이 나온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추천 2

Mnbvc님의 댓글

Mnbv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사에서 관리하는 풀옵션 집들은 대부분 6개월지나야 돌려주든지 하던데 계약사항에 이 부분확인해보시고 진행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개인보다 회사가 더 돌려받기 힘들긴 하더라구요 ㅠ

attilastraße님의 댓글

attilastraß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글대로 임대인이 수천유로 보증금을 아무 이유없이(혹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안 돌려준다면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라 변호사 상담이 필요하고요.

거주기간동안 아파트나 가구 등을 파손하였거나 무슨 이유가 있다면, 그런 내용을 같이 적어서 문의를 하시면 답글 다는 분들도 좀 더 정확한 답변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독일의 기술자 수리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높긴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조그만 아파트에 임시로 단기 거주하며 수천유로의 금액정도를 파손할 일이 없을 것도 같은데, 어떤 사유로 공제하였는지 그것을 한번 알려 주세요.

  • 추천 2

artist님의 댓글

art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들 넘 감사드립니다.

파손 전혀 없었구요.  final cleaning fee 523유로 를 보증금에서 deduct하고 30일안에 돌려주는 것이 계약서 내용입니다. 정말 어쩌구니 없이 2유로가 입금됐는데요. :-(
파손없이 전기세/물세/히팅이 이미 렌탈안에 모두 포함해서 한달에 300유로를 내고 있었는데, 아래 이메일에 의하면 한달에 395유로로 초과금액 95유로정도가 발생한것이고, 전체 렌탈기간동안 475유로가 더 발생한것이니
제가 받아야 금애액은 총 deposit 4700유로에서 3,702를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담당자가 이렇게 메일쓰고, 휴가를 가버려서 한달뒤에나 돌아온다는 거...이게 상식적인 일인지도 궁금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자기 부재중에 누구를 컨택하라고 연락처를 남겨야 하는거 아닌지.
독일에 오래 거주하신 베리님들의 따뜻한 조언 구해봅니다.

The monthly additional costs according to the lease amounted to 300 euros. The settlement by the property management (see appendix) showed, that the actual consumption for heating/hot water/electricity was 395.00 euros per month. According to § 7 point 5 of the rental agreement, we therefore reserve the right to deduct these additional costs of a total of 475 euros from the deposit during the entire rental period. We will transfer the remaining amount of 2 euros to you today.

이메일에 근거해서 받아야 할 금액
Total deposit 4700
Final cleaning (523)
Additional deduct (475)
______________________
Remaining 3,702 Euro

데사뮌님의 댓글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업체측에서 계산할때 보증금을 천유로로 착각을 한듯 보입니다.
담당자가 휴가간다고 들떠있었던 모양이네요.
담당자에게 나는 보증금을 1000유로가 아닌 4700유로를 냈으니
나머지 3700유로를 추가로 이체하라고 말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근데 기타유틸비가 더 나온건 그렇다 쳐도, Final cleaning fee가 523유로면..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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