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괜찮은듯 아닌듯 애매한 WG..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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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러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14회 작성일 23-09-09 11:18본문
물론 현지에서 구하는게 정답인 줄은 알지만.. 입독후 5일만에 일을 시작해야하고 TAX 넘버가 필요한 상황이라 한국에서 WG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독일 소도시(아헨)에서 짧은기간(5개월) 인턴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단기에 안멜둥 가능한 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거의 포기하고 있던 중에, 딱 제가 살 기간동안의 쯔비쉔을 구하는 글이 WG에 올라와서 연락 했더니 왓츠앱으로 온라인 뷰잉 요청이 왔습니다. WG치고는 조금 비싸지만 (3인WG 밤미떼 월550유로 / 보증금 550유로) 에어비앤비로 구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고요.
온라인 뷰잉에서 집 보여줬고, 글에서 본 물건과 거의 같았구요. 조건도 달라진 것 없었고 왜 단기간만 구하느냐고 물어보니 회사에서 기숙사로 쓰고있는 건물인데 일찍 철수하게 되면서 남은 기간동안 살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상에서 보인 룸메이트들도 같은 국적(말레이시아) 사람들처럼 보였고요.
계약은 누구랑 하는것이냐고 물으니 자기는 아니고 보스? 집주인? 이랑 할거라고 합니다.
원격 계약이니 올때까지 홀딩할 디파짓을 맡겼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제가 스캐머가 너무 많아서 조심스럽다고 50유로나 100유로정도 맡기고 도착해서 키 받으면서 보증금 주겠다고 하니 맞장구 치면서 여기서는 스캐머들 조심해야한다고 자기가 말한게 그거라고 좋다고 하네요.
본인들 룸메이트 될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에 대한 질문은 딱히 없었습니다. 물어보니 저 말고 이탈리아 사람이랑 스페인 사람이랑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고요. 여기 말고도 다른 WG 2개가 있다고 WG 링크를 보내 줬습니다.
일단 왓츠앱으로 계약서 보내달라고는 해 놨습니다. 계약서 상태보고 다시 고민해봐야 하겠지만요.
가서 일하면서 집 구할 생각이 너무 스트레스라.. 한국에서 돈 보내는게 조심스러우면서도 100유로정도는 날린셈치고 계약 걸어봐도 괜찮을까요. 100유로 벌자고 비디오콜 하면서 사기칠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못 보고 있는 미심쩍은 점이 있을까요? 독일 살아본 적이 없다 보니 평범한 집 구하는 과정인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현지에서 구하는게 정답인 줄은 알지만.. 입독후 5일만에 일을 시작해야하고 TAX 넘버가 필요한 상황이라 한국에서 WG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독일 소도시(아헨)에서 짧은기간(5개월) 인턴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단기에 안멜둥 가능한 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거의 포기하고 있던 중에, 딱 제가 살 기간동안의 쯔비쉔을 구하는 글이 WG에 올라와서 연락 했더니 왓츠앱으로 온라인 뷰잉 요청이 왔습니다. WG치고는 조금 비싸지만 (3인WG 밤미떼 월550유로 / 보증금 550유로) 에어비앤비로 구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고요.
온라인 뷰잉에서 집 보여줬고, 글에서 본 물건과 거의 같았구요. 조건도 달라진 것 없었고 왜 단기간만 구하느냐고 물어보니 회사에서 기숙사로 쓰고있는 건물인데 일찍 철수하게 되면서 남은 기간동안 살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상에서 보인 룸메이트들도 같은 국적(말레이시아) 사람들처럼 보였고요.
계약은 누구랑 하는것이냐고 물으니 자기는 아니고 보스? 집주인? 이랑 할거라고 합니다.
원격 계약이니 올때까지 홀딩할 디파짓을 맡겼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제가 스캐머가 너무 많아서 조심스럽다고 50유로나 100유로정도 맡기고 도착해서 키 받으면서 보증금 주겠다고 하니 맞장구 치면서 여기서는 스캐머들 조심해야한다고 자기가 말한게 그거라고 좋다고 하네요.
본인들 룸메이트 될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에 대한 질문은 딱히 없었습니다. 물어보니 저 말고 이탈리아 사람이랑 스페인 사람이랑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고요. 여기 말고도 다른 WG 2개가 있다고 WG 링크를 보내 줬습니다.
일단 왓츠앱으로 계약서 보내달라고는 해 놨습니다. 계약서 상태보고 다시 고민해봐야 하겠지만요.
가서 일하면서 집 구할 생각이 너무 스트레스라.. 한국에서 돈 보내는게 조심스러우면서도 100유로정도는 날린셈치고 계약 걸어봐도 괜찮을까요. 100유로 벌자고 비디오콜 하면서 사기칠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못 보고 있는 미심쩍은 점이 있을까요? 독일 살아본 적이 없다 보니 평범한 집 구하는 과정인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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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laya님의 댓글
Lila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집 구하는 게 워낙 어려우니 심정은 백번 이해됩니다만 저 같으면 안 할 거 같아요. 무조건 직접 보고 계약서도 같이 작성해야 하고 돈 문제도 그렇구요. 금액을 떠나 사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조심해서 나쁠 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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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tsamer님의 댓글
seltsam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라면 우선 계약서를 검토해보고 결정하겠어요. 퇴거시 집 상태에대한 조건을 꼼꼼히 보고, 별 문제 없다면 집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100유로 배팅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대충 쓰다가 나흐미터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고 가버리는 사람도 있으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