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Kronberg에 있는 Beauty Park 이용하는데 아내와 딸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시내의 다른 곳이 예약이 꽉차서 지난번 처음으로 beauty Park 한번 가서 염색을 했었는데요. 다른 곳은 염색하고 난 후 샴푸를 하면 몇 일이 지나서도 계속 색깔 물이 빠졌는데. 이곳에서 염색을 하고 나서는 첫 샴푸를 할 때에도 물이 거의 안 빠지는 걸 보고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보다 더 좋은 퀄러티의 약을 쓰시는 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저도 다시 방문하려구요. 친절하게 대해 주시기도 하구요

저는 크론베르크의 깜장머리에서 하고 있는데 가격도 스타일도 대만족입니다~ 추천드려요~

제가 해보고 가장 만족한 곳은 유로파알레 비욘드 미용실인데요. 전 독일에서는 뿌리 염색 정도는 집에서 했었지만, 중요한 머리스타일로 바꿀때는 무조건 날잡아서, 하다못해 연차를 써서라도 비욘드로 갑니다. (현재 워낙 멀리 있음...)
한국에서도 삼십년 넘게 살면서 헤어스타일에 대해 느낀것중 하나는 펌이나 염색, 컷은 정말 디자이너 센스+재주가 무지 중요하더군요. 다른 한인미용실에서도 해봤지만, 여기만큼 만족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없었어요. 미용실 딱 들어가면 분위기부터 그냥 여기는 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