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에서 (패션)디자이너로 3년차 일하고있는 20대중반 남자입니다.

어릴 적부터 외국 생활에 대한 꿈이 항상 있었는데 이제서야 어느정도 준비가 된 것 같아 24년도 하반기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목표로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보는 중입니다.

교제중인 (독일인)여자친구가 마침 베를린에 거주중이라 다행히도 숙박 문제는 비교적 수월하게 해결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해외 취업 사례 및 구인구직 사이트들을 찾아봐도 패션이나 사진 관련 취업 정보는 찾기가 쉽지 않아 혹시라도 여기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글을 써봅니다.

생계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위한 도전이기에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 형태(미니잡)도 괜찮고 꼭 디자인 쪽이 아니더라도 의류 매장 관리 혹은 마케팅, 스튜디오 보조등 더욱 포괄적인 업무도 열려있습니다.

혹시 베를린쪽에 거주중인 분들중에 주변에 패션이나 사진 관련 일을 하시거나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보통 채용이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와, 해외 경험없는 한국 출신 디자이너로서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영어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없지만 독일어는 아직 초보수준이라 공부중입니다.)

혹시라도 연이 닿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구직 목적이 아닌 단순 궁금증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