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라는 증명이 공증된 문서로 제출이 된적이 있나요? 자세히 담당자랑 이야기를 더 나눠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여러 상황 조건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계약서를 제출해야 노동허가 심사가 시작될 겁니다. 이론상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상황 다 이해해주는 회사를 만나셔야 합니다.
2) 도시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그 담당자가 지금도 담당자라면, 질문을 좀 바꿔서 물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ja oder nein 을 기대하는 질문 보다는, 팩트 중심의 자세한 상황설명과 조언을 구하시는 식으로 여쭈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어학비자 신청 전에 혼인증명서 포함 가족동반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모두 제출했었습니다..!
담당자는 그때와 동일하고 남편 담당자도 같은 사람입니다. 어학비자도 6개월 걸려서 받은터라, 취업 전에 미리 담당자에게 조언을 좀 구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서류를 모두 갖췄는데도 그랬다면 재정 증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담당자가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편분은 학생비자라 2명이 생활하기에 재정이 충분하지 않고 취업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독일 경제가 좋지 않은 것도 영향을 어느 정도 줬을 거구요. 제 생각엔 한국의 저축이 충분하거나 부모님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다면 그런 재정 내역이나 계획 등을 기반으로 담당자와 이야기를 잘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우자가 학생으로 이미 immatrikuliert 되어있다면 가족 비자 신청 됩니다. 변호사 통해서 진행해보세요.

어학으로 체류허가를 받았다면 재정문제나 다른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배우자가 1년이상 체류허가를 받았으면 가족체류가 가능한데 담당자의 월권행사 같습니다. 가족체류거부를 서면으로 받으셨나요?

남편이 담당자와 통화하였고, 전화상으로 '와이프는 가족비자 발급이 안된다. 다른 비자를 알아봐라' 라고만 하고 서면으로 받은 서류는 없습니다. 재정증명은 남편의 장학금+남편 슈페어콘토+저 슈페어콘토로 했어서, 저도 재정증명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