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초에 사타구니 부근을 크게 부딪히면서
혈뇨를 이틀동안 누고 병원에 입원당시에 점차 혈뇨가 안나오면서 문제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입원한지 4일째부터 투명한 액체가 많이 나와서 봐달라 했지만..alles Ok만 하더군요..
요즘은 양은 많이 줄었지만 하얀 액체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로 여성인 경우는 비뇨기과도 산부인과에 들려야한다고 해서 산부인과를 2차례 방문했지만
다들 질 내부 검사만 하고 제 얘기는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요도나 방광의 문제 같은데
아무래도 언어문제 같아서..
한인 내과에 방문하면 비뇨기과 문제도 같이 봐주시나요?

인터넷에 찾아볼때 저와 같이 액체가 흘러나오지만
저는 그 분들과 다르게 미세한 통증, 잔뇨감이 없을 뿐더러 성관계도 한적없기에 제가 볼땐 정말 그 당시 타박상에 의한 영향같은데
다들 하얀액체가 나온다. ausflussen한다고 하면 자궁이나 질만 생각하나봅니다 ㅜ

독일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언어도 아직 배우는 중인데 의학분야 용어를 모르니 넘 답답해요ㅜㅜ
독일 현지분 추천으로 간 산부인과는 리뷰도 안좋고.. 그냥 자기 할말만 하고, 질 검사만 하고 “응, 너 문제없어”해버리니..
그 윗쪽 부분은? 하니깐 “아~무것도 없어”하는데 제 속옷에는 분비물이 묻어있단 말이에요.. 말하고 싶었는데
저러고 그냥 휙~ 가버려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잘 참아왔는데 오늘 정말 터지네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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