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하고 연락은 되시나요? 그리고 전세입자가 그곳에 사는게 확실하나요? 요즘에는 자기가 임대해서 전세입자처럼 사기치고 매물이 아닌걸로 돈받는 사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집주인이 해외에 살 수는 있는데 보통 그런 경우, Vollmacht로 대리인 지정해서 진행을 하죠. 윗분 말씀데로 사기 가능성이 높으니 세입자와 집주인 맞는지 확인부터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입자 안멜둥 했을 테니 Amtliche Meldebestätigung 보여달라고 하시고 집주인 확인은 Grundbuchordnung Unterlage 보여달라고 하세요.

전형적인 사기패턴이긴한데요...
보통은 열쇠받기전에 돈보내는일은 없습니다. 열쇠를 완전히 받고 계약서 사인후에 돈을 보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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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흔히 이메일로 계약하고 Docusign으로 서명하기도 합니다. 관청에서 인정 되구요. 다만 의심가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그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쾰른에 살다가 뮌헨으로 이사했는데요. 처음에 집 볼 때는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집을 봤어요. 이후 과정은 우편으로 하기에는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이메일로 부동산 중개인과 계약서 주고 받았어요. 제가 이메일에 서명해서 스캔하고 보내줬고, 집주인이 서명한 서류는 PDF로 먼저 받고, 나중에 열쇠 받을 때 함께 집주인에게 서류로 직접 받았어요. Kaution과 Miete는 열쇠와 계약서 받은 후 송금했고요.
저는 부동산 중개인이 대리인이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다른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사기일 수 있으니, 꼼꼼히 짚고 넘어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집 구하면서 코로나 시국이라 이메일로 계약서를 주고받았습니다
간택? 된 후 계약서 서명과 보증금 입금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았고
계약서 서명후 스캔해서 보내고 집주인 서명된 계약서 받기까지 보증금 입금은 하지 않았습니다
(집 관리 대행사에서 전권위임 받아서 진행했으며, 집 주인은 휴가중이여서 계약서 받은 후 송금하겠다고 했습니다)
계약서 서명후 집 주인 서명된 계약서를 이메일로 받기까지 일주일 조금 더 걸린거 같은데
계약서까지 받은 후 보증금 송금 후 송금 확인서를 보내주고 계약을 완료했네요
여지것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위에 여러분들이 조언주신것처럼 사기일 가능성도 있으니
확인을 꼭 하시고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