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축하 드립니다.
한국의 전입신고에 해당되는 것을 독일에서는 안멜둥(Anmeldung)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 단체보험이라는 것이 건강보험과 별개로 회사 benefit으로 가입되는 추가 복지가 아닌가요?
제가 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만 제가 다닌 독일 3곳의 회사에서는 건강보험 자체를 회사에서 단체로 들어주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회사에 그 보험이 공보험인 GKV(Gesetzlich Krankenversichherung) 혹은 사보험인 PKV(Private Krankenversichherung)에 해당되는 것인지 물어보세요.
만약 여기에 해당된다면 일반적으론 안멜둥이 필수입니다만 단체 보험이니 보험사에서 편의를 봐줄 수도 있으니 회사에 문의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만약 건강보험이 아니라면 별도로 건강보험 드셔야 하고 여기엔 안멜둥 필수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비자는 한국에서 받아서 가시는 거죠? 이미 아실 것 같습니다만 취업비자 없이 근무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먼저 비자 관련은 현지 담당자께서 한국에서 비자를 받을 필요 없이 현지에 도착하면 회사에서 진행하여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 비자대행 유명 회사에 문의하니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단기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려고 합니다
말씀하신 추가보험의 성격이 사보험인 것 같은데 담당자에게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추가보험이라고 하면 근무와 동시 일반 의료보험은 안멜둥 무관하게 가입이 되는 것이고, 사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안멜둥이 필요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지요?

1. 그럼 아직 취업비자(워킹비자)가 없으니 비자 받기 전까지는 근무 시작하시면 안 됩니다. 다만 만약 한국에도 사무실이 있고 한국 소속으로 출장 형태로 독일 사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할 수는 있겠네요. (비자 받으면 독일 소속으로 변경)

2. 만약 회사 단체보험이 GKV나 PKV 대신이라고 한다면 별도로 건강보험을 들 필요는 없으나 보험사에서 독일 거주지 없이 받아주는지는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일반 개인이 가입하는 GKV, PKV는 거주지 등록없이 안 되지만 단체 보험이니 해줄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단체 보험으로 GKV, PKV를 해주는 경우는 못 봐서 이건 다시 말씀드리지만 회사에 확인하고 꼼꼼하게 진행하셔야 합니다.

3. 어차피 비자가 없다고 하셨으니 비자 신청하시려면 안멜둥이 가능한 거주지부터 확보하셔야 합니다.

친절한 정보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이해 못하는 내용도 있고, 담당자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든 독일 내의 에어비앤비 같은 곳은 당연히 안멜둥이 불가능하겠죠?

감사합니다

네 안 되죠. 베리에 올라오는 곳들도 안멜둥 안 된다고 하신 곳들은 안 되구요. 참고로 홈 오피스나 하이브리드로 일하는 형태가 아닌 이상 근무지와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곳에 구하셔도 비자 거부될 수 있습니다. 근무지와 이렇게 먼데 어떻게 일한건지 담당자가 의구심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거든요. 더 궁금하신 것은 쪽지 주셔도 됩니다.

에어비앤비나 심지어 호텔도 일정기간 이상 머물면 숙박제공자와 협의하에 안멜둥 주소지로 삼을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도 안멜둥 제공하는 경우 있으니 예약전에 호스트와 상의해 보세요.

친절한 정보 감사합니다

모르고 진행을 해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