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참견을 해도 될련지.... ^^

밀루파, 네슬레 등의 분유회사 마다 아기의 연령에 따라 먹이는 분유를 구분해 두고 있습니다.
밀루파 제품을 많이 선화하는 것으로 압니다만...

이유식은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하신 것 같이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이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병에 든 이유식을 많이 사용하죠.
그리고 가장 많이 선호하고 또 조금 비싼 것으로 Hipp 이란 상표를 가진 이유식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 것 역시 나이 별로 구분을 해 두고 있습니다.

전 Allerte가 괜찮던데.Nestle에서 나온건데 좋더라구요.
기저귀는 Pampers가 제일 좋답니다.가격대가 좀 쎄긴 하지만...^^

저는 조카가 한달정도 다녀갔었는데 독일서 파는 이유식이나 아기 과자류(Hipp상표)를 잘 안먹더라구요. 입에 안맞았나봐요.. 아기 입맛에 맞는게 중요하니까 조금씩 사서 먹여보세요...

처음 부터 우유를 바꿔먹이면 아이들이 잘 먹지를 안는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경우는 분유를 아무거나 바꿔도 잘먹던데..
만약그렇지 않으면 기존 먹이던 우유와 새로바꾸려고 하는 우유를
3:1 -> 2:2->1:3-> 0:4이런식으로 바꾸면 아이가 별탈없이 먹을꺼예요.  참고로 저는 Hipp먹였어요
그리고 여기 분유에 지방이 너무많아서 제양대로 먹이면 아이가 많이
뚱뚱해질꺼예요. 반스픈정도 줄여먹이세요.
슐렉커라는 곳이있는데 그곳에서 기저귀값은 다른곳보다 1유로이상
싸구요. 그곳의 기저귀중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좋은품질의 가격도 저렴한 기저귀가 있어요.제 독일 친구도 그 기저귀를 쓰더라구요.
그리고  LIDL이라는곳에서 나오는 기저귀(연두색포장지)가 아주 값이 저렴하고 좋습니다
아이들용품이 돈이 많이들어 이곳 저곳 기웃기웃하다보니 얻은 경험이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하구요.
또 이유식에 관해서는 집에서 먹이시던것을 먹이세요.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이유식도 잘되어있어서 특별히 시간이 없으시거나
간식으로 먹이고 싶으실때는 몇개 사놓으셨다고 먹이셔도 되구요.
제 이웃 독일아줌마는 시중에파는 이유식으로만 아이를 키우기도하더라구요. 요리할 시간이 없어서라나요?
저도 자주 먹였어요. 아이입맛(단것, 신것 등등)에 맛는 것 골라먹이면 잘 먹을꺼예요.

감사해요... 아기들마다 입맛이 다르지만, 그래도 여러 의견들 소중히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