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어떤식으로 사용하냐고 하시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유.무선을 말씀하시는것인지.....인터넷은 똑같습니다. DSL모뎀이 있고 선을 연결하거나 혹은 무선으로.....기숙사로 가시는 거라면 이미 인터넷이 설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옷은 확실히 한국에서 본 예쁜 옷들은 많지 않습니다만, 그렇게 막 싸오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데기 같은건 독일에도 당연히 얼마든지 있지만 가져오셔도 무방할듯.....

그리고 현재 고등학생이시고 학교를 중퇴하셨다면, 독일 대학교에서 받아줄 확률이 그다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이미 Zulassung을 받고 오시는 것인지요.....독일어 자격시험 마치시고 입학 지원 하실 때 고등학교 성적, 수능성적, 경우에 따라 대학교 성적도 체크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저는 그런 학교에대해서는 다 알아노은상태인데요 왜 그걸로그러시는지 ....
제가 질문한거에 답해주세요 ㅠ..ㅠ
왜 그런지는 다 개인사정이있어서그렇답니다 이해안하셔도되요 그런건 ㅋㅋㅋ
저는 학교에대해서 질문하지않았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재 독일 음대들도 점점 더 높은 수준의 독일어와 기타 성적을 요구하는 추세이고 더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변화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자세히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우려 차원에서 말씀드린것입니다.

가장 좋은건 오셔서 아무 탈 없이 입학하시고 원하시는 공부하시는 것이지만, 외국 생활이라는게 워낙 변수가 많고 특히나 학교 업무는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마이티마우스님께 그런게아니라 .
그 아랫분한테그런거였는데
글을 지우셨네요 .^- ^;;;;;;;;
혹시나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 마이티마우스님한테 그런거아니예요 ';;;;;

저는 다른건 모르겟고..
속옷이나 스타킹, 양말, 수건 같은건 넉넉히 챙겨오심이 어떤지...
빨래도 자주 못하고 이것들은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옷은 확실히 한국이 이쁘지요.
여기껀 질은 별로 안 좋지만 사이즈는 대충 맞는거 같습니다.
따로 사서 오지 마시고 있는건 입던거 챙겨오심이 나을 듯 합니다.
오래계시면 여기서 옷 사입고 해야하니..괜히 더 사오면 짐만 되더라구요.
근데 한국에서 안 입건 옷은 여기서도 안 입습니다.

작은 우산도 하나 들고오시면 좋을거 같은데요
우산 진짜 비쌉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싼건 또 금방 부러지지요.
비도 자주오니 작은우산, 큰우산 2개 챙기면 더 좋을 거 같구요

힐같은건 별로 신을 일 없지만 대신 플랫슈즈 같은건 전 자주 신거든요
신발도 이쁜거 없습니다. 싸지도 않습니다. 대신 돌바닥이니 신발 잘 닳아요.
수선료 비싸서 수선하기 힘드니 참고하시구요, 굽낮은부츠도 하나 있으면 좋더라구요.
운동화도 전 한국게 더 이쁜거 같습니다. 아디다스가 독일건지 전 몰겠습니다 ㅡ.,ㅡ
가격이 더 싸지도 않구요..

기내에는 루프트한자기준 8키로까지 가능합니다. 그것보다 오버되기도 하지만
너무 많으면 비행기탈때 잡힙니다. 저도 잡혔었지요..ㅎㅎ
급한거 아니면 배로 붙이시고 급한건 들고오시고 가전제품은 여기 다 팝니다.
어느지역이신지 모르겟지만 아시아마트있으니 먹을것도 괜찮을거 같구..
비상약은 좀 챙기시는게 나을거구요.

학용품도 충분히 챙기시는게..비쌉니다.ㅠㅠ
화장품같은건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민감하신 분이면 약국에 조금 비싼 화장품이 팝니다. 한국에서도 쓰는거요
그건 순하고 좋다고 들었으니 화장품은 적당히 들고오시는게 나을 거 같구요
생리대도 싸긴 한데 한국게 좋지요.

아무리 오래계시더라도 한번씩 한국 갔다오고 하실꺼고, 독일도 사람사는 동네인데
없는게 어딨겠습니까. 살짝이 비싸다 뿐이지..넘 걱정마세요~~

그리고 윗 님들께서 학교에 대해 말씀하신건 걱정이 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학교문제라면 나중에 큰 문제로 발전가능한거니까요.
전 거기에 대해 잘 몰라서 말씀 못 드리지만..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타지와서 혼자서 고생할까봐 걱정되서 말씀해주시는거니까요.
여튼 준비 잘 하시고 조심히 오시기 바랍니다.

키가 별로 크지 않으심 바지 몇개 몸에 맞게 줄여 오세요.
여기서 바지를 사면 항상 줄여야 하는데 바지 줄이는 거 꽤 비싸고
처음 오시면 어디서 어떻게 줄여야 할지 눈에 띄지도 않습니당.
다른 옷은 뭐 그다지 다른 것 같지 않은데 많이 가져올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글구 숙소를 어디로 정하셨는지 몰라도 기숙사나 보눙 같은 곳에 혼자 들어가신다면
전기밥통 젤 작은 걸로 하나 장만해 오세요.
물론 아시아숍에 다 있긴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첫날부터 밥통 사러 다니기도 좀 힘들고
와서 며칠 밥도 못먹고 이것 저것 하러 다니다 보면 처음부터 살맛 안납니다.

글구 전 여기와서 고데기 하나 장만했는데 한국에선 얼마 하는지 모르지만 싸고 품질도 좋던데요.

속옷이 맞지 않는경우가 좀 있다고 하던데요... 속옷은 싸이즈 맞게 많이 싸오시는것도 좋은방법 인듯.

전 스타킹과 머리끈은 꼭 한국에서 사다 씁니다.
보통 스타킹은 꼭 에어로빅 스타킹같이럼 빤짝거리기도 하고.
(솔직히 한국 커피색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지만.. ^ ^)
머리끈은 독일건 일회용이라고 생각해도 무난할듯.. 쓸때마다 늘어나는데 줄어들진 않아요.
한국 길거리에서 저렴한 막 머리끈 잔뜩 사다가 쟁겨두고 씁니다. 하핫..

저는.. 옷은 많이 가져왔고 우편으로 많이 받기도 했는데 ㅋ_ㅋ..여기옷들 별로 입고싶은 생각들지도 않고 한국 보다 너무 비싸고..그렇다고 질이 한국꺼에 비해 월등히 높아보이는것도 아니고-_-ㅋㅋㅋ...신발은 조또 비싸네요..ㄱ- ㅠㅠㅠㅠㅠ

음식 빼고 거의다 비싸다고 보시면 될듯..
전 특히 머리 고무줄이랑 스타킹은 언제나 가득 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