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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여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286회 작성일 08-05-31 16:11 답변완료본문
날씨가 좋아지니 기분은 좋긴한데,
제가 사는 방이 고층인데다가 점심때부터 해질때까지 계속
해가 들어와서는 방을 사우나처럼 달구네요.
밤에 해가 지고나서도 그 열기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해 고민입니다.
당연히 커튼으로 막으려 진한색깔로 해놓긴했지만,
제가 있는 곳은 커튼말고는 전혀 가릴만한게 없어요.
셔터같은것도 아예 설치되어있지도 않구요.
혹시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독일사람들은 일부러 가리지 않을거 같아서 이런고민의 대책으로
뭐 나올거 갖지도 않고...
댓글목록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케아 혹은 바우하우스 등지에서 Faltrollo, Rollo등을 사셔서 창문에 설치하세요
한국식 블라인드 같은것인데 설치도 비교적 쉽습니다.
불여우님의 창문과 천장등을 고려하여 일단 위의 상점을 방문하여 골라보심이....
happymeal님의 댓글
happyme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한 방법으로는 alufolie를 붙이는 겁니다.
창문밖에 꼼꼼히 붙여두면 햇빛을 반사하면서 방안에 열기가 들어오느것을 조금이나나 덜어주지요.
ceti님의 댓글
cet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도 새로 이사한 집이 남서향이라 햇빛이 들어 좋긴 한데 뜨끈뜨끈 달구더군요.
그래서 창문을 가려도 밝음은 그대로 두고, 햇빛만 차단하는 뭐가 없을까..궁리한 끝에
좋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OBI 나 Bauhaus,에 가시면 창문에 붙이는 시트지를 팔아요.
그걸 잘라다가 부치면 문제가 해결이 뚝딱 되더군요
이 시트지를 부쳐 놓으니 말 그대로 빛은 차단하고 그리고, 밝음은 그대로 두게 되었어요.
이 시트지는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불투명한 느낌의 시트지를 골랐드니
해가 비치면 마치 한지를 붙여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아래는 그걸로 부치고, 위 창문은 조금 비싼 미색의 블라인드를 창문위에
붙여 달았드니 고민이 끝났어요.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불여우님의 댓글
불여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