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하드 디스크 들고 비행기 타도 괜챦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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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usef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187회 작성일 08-07-27 22:01본문
-ㅁ-; 재산이나 다름없는데 속에 있는거 다 날아갈까봐 걱정이예요.
핸드캐리 말고 보내는 짐으로 가져가도
안에있는 파일들이 몽땅 다 지워질 수 있나요?
엄마한테 선물했던 하드는 그 순간 지워져서
'쓰레기통에 버려도 돼' 라는 말을 듣고나니 심난해요.
가져가면 오래 안기다려도 되니 좋고
그랬다가 지워지면 큰 낭패니 절대 안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목록
새벽별반짝반짝님의 댓글
새벽별반짝반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짐칸에 넣지 않으시길 권장합니다. 짐으로 보내시려면 보낼 때, "Fragile"딱지 하나 붙여달라고 해서 보내시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경험상 이 딱지 붙여져 있어도 그냥 막 던집니다).
조그만한 손가방이나 핸드백처럼 생긴 것에, 정 아니면 비닐에 담아서 기내에 들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그런 거 들고 탄다고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기내가방 하나, 노트북가방하나, 그리고 조그만한 비닐백에이나 핸드백 같은 곳에다 넣어서 타시면 될 겁니다. 기내가방이나 노트북 가방에 여유가 있으면 거기에 넣어서 타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노투북가방은 무게 검사 안합니다. 그럼....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3.5인치 외장하드를 여러번 들고 탔습니다. 기내로 가져가는 짐으로요...
위탁 수화물로는 혹시라도 충격을 받을까봐 넣지 않고 항상 기내로 가져가는 수화물로 가져갔습니다. 기내로 가져간다고 시큐리티에서 잡지도 않고 문제 삼지도 않습니다.
jay님의 댓글
j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쓰던 컴퓨터를 분해해서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을 배낭에 잘 담아서 독일로, 한국으로 이리저리 옮겼었습니다, 그것도 얼추 10년쯤 전에 말이지요.
걱정하지 마십쇼. ^^
eiche님의 댓글
eic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번 옮겨봤지만 그렇게 문제될것 없구요.
혹시나 모르니깐 안전을 위해서 은박비닐봉투(컴퓨터부품을 구입하면 포장되어 있는 반투명한 비닐, 은색이나 푸른색 계통)로 포장을 하시고,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옷사이 끼워서 보관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아직 까지 이상이 없었습니다.
musefee님의 댓글
musef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해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검사의 문제보다는 그 안의 내용물이 걱정되어 고민하던 끝에
결국 짐 보내는 배편으로 같이 보냈어요.
이도 와봐야 알겠지만
엄마꺼 삐까뻔쩍 새거하드가 레이저 한방에 날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이 태산이 되어 그렇게 했답니다.
이제 기다려 보려구요. ^^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