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긴급> 공항에서 한국서 보낸 물건 수령하려면 돈 내라고 전화가 왔는데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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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짝꽃미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90회 작성일 09-04-22 10:42 (내공: 1000 포인트 제공)본문
주로 책이어서 무게가 꽤 나갔고, 제 친구가 한국에서 배송비를 당연히 지불했구요. 발송한 지는 2주가 다 되어가는데 오늘에서야 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가 있는 지역은 함부르크인데 배송한 물건의 총 가격이 400유로이니 그의 30%에 해당하는 가격인 120유로를 내야지만 그 물건을 수령할 수 있답니다. 제 친구가 낸 배송료는 프랑크프루트 공항까지만 도착하는 배송료래요.
이 내용에 해당하는 편지를 보내줄테니 읽어보고 답장과 돈을 입금하면 물건을 보내주겠다고 하는데 저는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당연히 제 친구는 저한테까지 도착하는 배송료를 전부 지불했거든요. 물건의 총 가격도 미화 100불로 기재했구요...
이런 경우를 겪어보신 분들 있으시면 꼭 좀 답변 주세요.
빠른 시일 내에 수령해야 하는 물건들이라 좀 마음이 급하네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무궁화1님의 댓글
무궁화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경우는 상황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누구도 감히
정확한 답면을 드리기가 어려워요
책이라면 헌책인지 아니면 새책인지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 책에 가격표가 부착되어 있는지
한국어판 인지 영어나 외국어 원서인지
이러한 모든 상황을 판단하여 세관에서 엽서나 편지를
보낼것으로 사료되니 거기에 대응하여 답변을 할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여 직접 찾아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왕복 교통비가 소요되니 난감하군요
급한 책이 아니면 편지를 받은후에 님께서 가난한 한국 유학생 이라고
설명하고 부모님이 내가 한국에서 공부하던 책을 보내준것 이라고 잘 설명하면
운이 좋아 좋은 직원을 만나면 관세를 내지않고 찾을수 있으나
거리가 멀어서 직접 가지못하고 답장을 보내야 하니 약간은 문제가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세관에서 발송한 다는 편지를 받은후 내용을 보고 대처하기 바랍니다
행운을 바랍니다
Cappucino님의 댓글
Cappucin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우는.. 음, 저는 미니 폴라로이드와 필름 세트였긴했는데요.
제가 산 가격보다 좀더 적은 가격을 기재해서 보냈었거든요.
근데 Zoll에서, 아무래도 가격에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하면서 구매내역서를
가져오라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겉에 기재했던 가격보다 책들의 가격이 더 높아보인다고 생각되어서
그렇게 보낸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제 경우는 일단 프랑크푸르트에서
지역 Zoll로 보냈었는데...
깐깐한 직원(?)을 만나서 관세 물고 받았구요.
잘 해결되시면 좋을텐데요...
bbing님의 댓글
bb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책이 아니라 다른 품목때문에 그럴겁니다. 제가 알기론 책은 관세 제외품목인데요. 분명 다른 물건때문일겁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예를들어 아마존에서 한꺼번에 수백불 이상의 책을 주문했어도 세관과 연관된적이 없어서 자료를 확인해보니, 책은 관세 제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