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집전화 설치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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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쑹쑹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90회 작성일 04-03-26 04:48본문
내일 오전 중에 오겠다구요.
근데 편지 안을 보니까..설치비가 59유로가 든다고 써 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여기 '생활정보' 검색해 보니깐..설치 기록이 있으면 설치비 안낸다고 그러는 것 같던데...
저는 기숙사에 살아서 지난번에 살던 사람이 전화를 쓴거 같거든요.
신청할 땐 제가 잘 못알아들어서...잘못 얘기했나봐요.그 때 혼자 가서 벌벌 떨다 온 기억이 납니다. 오늘에서야 Hausmeister에게 지난 번 살았던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일 설치하러 사람이 올 때 얘기하면 설치비 안내도 될까요? 이 전화 전에 쓰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이죠.. 그리고 전화국에서 사람이 오면 그 사람이 어떤 걸 설치하는거죠?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쌩돈 60유로 날리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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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님의 댓글
HAPPINE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살던사람이 근처로 이사가면서 번호를 가져가는 바람에 새로 설치를 했어야 했거든요. 그런경우에 부가가치세까지 @25유로 정도를 설치비로 물리던걸요. 혹시 전화기로 받으시는 조건이었나요? 60유로는 아무리 봐도 너무 많은듯...
MBCLK님의 댓글
MBCL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옛날 말입니다. 저도 몇년 전에는 전에 쓰던 사람 전화 번호를 그대로 받고 전화 설치비를 안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가서 이름만 바꾸었거든요. 지금은 그게 좀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가능하려면 앞사람이 전화를 끊기 전에 전화국에 가셔서 그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를 대고 이름 변경을 하셔야 하는데 이미 전화국에서 편지가 왔으니 새로 신청을 한 서류가 처리가 된 것 같네요. 게다가 요즘은 자기 전화번호를 가지고 갈 수 있거든요, 만약 전에 살던 사람이 자기 번호를 그대로 가지고 갔으면 어차피 새 번호를 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드물지만 전화국에서 사람이 오는 거면 돈 안내고 넘어갈 길은 전혀 없습니다. 사람이 오는 경우는 전화선에 문제가 있거나 선이 아직 깔리지 않은 경우밖에 없는 걸로 아는데.. 전화선이 있으면 그냥 개통만 시켜 주거든요.
짜증나는 일인데요, 어쩌겠습니까!
쑹쑹이님의 댓글
쑹쑹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고맙습니다. 오늘 사람이 다녀가서 전화는 개통되었습니다. 설치하러 온 사람에게 물어봤더니...그건 전화국에 얘기해야한다고만 말해주더군요. 음...좀더 알아보고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답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