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대로 돌 안된 아이를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데려갔던 경험이 있는데요...

비지니스 타실거 아니라면, 제일 앞자리에 베시넷 미리 신청하시면, 아기 바구니 줍니다. 되도록 통로쪽이 덜 미안하구요. 오히려 고맘때는 아기가 잘 자니까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사실...좀 힘들었어요...아기가 계속 울고 그러면 옆에분들이 다 자니까 너무 미안해서...
혼자서 오시긴 힘들꺼고...누구 한분이 도와주실수 있다면 좋을 듯 싶어요...

아이가 잠만 잘 자준다면 생각보다 더 쉬울수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내년 초라면 결정을 빨리 하셔야할거에요.

제 경우는 12월 말 출산 예정인데, 10월 초에 한국에 갔습니다.  예정일 기준 2달 반 정도 남았는데, 수속할때 항공사에서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산부인과 진료 받는 곳에서 사정이야기를 하니 자기사 소견서를 써 준다고 해서(물론 공짜 아니었지만요 ㅋㅋ) 받아놓길 다행이지 없었으면 비행기 못 탈뻔했습니다.

덧붙여, 오실때도 의사 말로는 3개월(백일)이 지난후 국제선 탑승을 권했습니다. 신생아때는 고막이 약해서 국제선같이 고도를 높여서 날아가는 비행기에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3개월전 출국해서 3개월(백일)되서 들어오게 계획을 짰네요. 참고로, 독일에서 받은 비자는 6개월이상 해외 체류시 소멸됩니다.

참고하세요.

대개의 경우 의사들은 윗분 말씀대로 3개월에서 100일 정도를 안전기간으로 제안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출생 후 약 7일 이후에는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고 만의 하나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독일 의사선생님도 조금은 걱정하셨지만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하셨었어요.

저희 아기는 약 두달 정도 되었을 때 비행기 태워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큰 문제는 없을거라 하셨구요, 혹시 몰라서 알레르기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이 약이 아기 수면제라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너무 힘들어 하면 먹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비행 내내 혼자 잠을 잘 자서 먹일일은 없었습니다.

한달이시라면 병원에 가셔서 상담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