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연장실패와 방구하기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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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03회 작성일 16-09-30 16:38 답변완료본문
하지만 23일날 결과발표후 모든것이 엉망진창이네요.시험붙고떨어지고를 떠나서 집에 가고싶어지는 힘든시기입니다.
오늘 반강제로 그동안 지내던 기숙사에서 나오게됬습니다.더이상 연장이 안되더군요.제가 사는곳이 보훔인데 도르트문트 Zulassung으로는 안된다더군요.보훔지역대학만 가능하답니다.후~도르트문트로 이사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집을 계속 알아보고있는중이고 알아보았지만 이놈의 집은 참 구하기 힘들군요.다행히 아시는 목사님의 도움으로 잠시 머물곳이 생겨 거리에서 잘일은 없을것같습니다.
하지만 29일날 마침 있던 비자테어민에서 더이상 어학원생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니 비자를 연장해줄수 없다더군요.물론 도르트문트대학으로 갈수도있지만 원래 제가 하고싶었던 학과도 아닐뿐더러 저의 계획상 바로 입학하고싶지않았습니다.제가 알기로는 DSH합격증이 있으면 1년간 학교를 알아볼수있는 시간을 주는것을로 알고있었는데요.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네요.집은 구해질지 또 이사를해서도 보훔에서가 아닌 도르트문트에서 비자연장이 잘될수있을지...유효기간이 31일10월까지인 제가 어떻게 할지 몰라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DSH합격을 했지만 Zulassung이 없는 상태로 (있긴 하지만 다른학과)비자를 연장 받을수있을까요?참고로 저의 희망학과는 Wirtschaftingenieurwesen입니다.불행히 다음 겨울학기에만 시작을 하더군요.여름학기는 없고요.
비자테어민이 두렵네요.만약 연장이 안되면 집에 가야되는데 이렇게 억울할수가 없을것같아요..ㅠㅠ
도와주세요!!뭐라고 하면될까요??
댓글목록
쭈글이님의 댓글
쭈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가질문이....;; DSH합격증으로 Studienvorbereitung 하고싶다하면되나요?음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어학비자였는데 유학준비비자로 바꿀수가 있는건가요...?
보훔의선비님의 댓글
보훔의선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어학 및 학업준비비자로 총 2년(어학 1년, 학업준비 1년) 비자를 받았습니다.
이 기간 중 독일대학교 입학시험을 위한
어학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학업준비비자는 약 1개월 정도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입학허가서 없이 어학증명서 등을 가지고
관청을 방문하여 비자를 연장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비자를 연장할 수 없었습니다.
독일 공무원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미 비자 2년을 받았다. 2년 안에
독일 대학교 입학허가서를 받아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독일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한국으로 출국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입학허가서를 받고 다시 입국하였습니다.
Stogie님의 댓글
Stog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의 경우는 유학준비 비자로 1년 반 넘게 있었고 이번에 입학해서 학생비자로 받게되었어요. 지금까지 지내면서 매번 픽샤이니궁으로만 받아서 2~3달마다 한번씩 비자연장을 했었는데 10개월은 DSH준비를 위한 독일어로, DSH 합격 후에 어학원 두달 더 다녀서 비자연장을 독일어로는 총 1년을 했고 3개월은 프락티쿰 한다고 받아내고 나머지 3개월은 대학 지원 후 결과 기다린다고 받아냈어요. 제 생각에 DSH 하나만 갖고는 계속 연장하기가 쉽지않아보이고 무슨일이던지 학교 입학을 위해 필요한 어떤것을 한다고 증명을 해야 줄거같네요. 사실 프락티쿰 어학 두개 제외하면 따로 준비할게 없으니 한국에 가서 어느정도 기간을 보낸 후에 서류 지원기간에 다시 오시는게 어떨지 싶기도 하네요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움이 절실한거 같아서 저도 코멘트 남겨봅니다. 저는 DSH 성적 있으면 1년간 연장된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보는데요.실제로 그렇지도 않고요.비자 연장은 독일에 있어야 하는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 시험에 합격했다는걸로 비자를 연장해준다는게 사실 이상하죠. 어느동네 어느 공무원이 이렇게 해줬다더라 이런거 믿고 나도 그렇게 되겠지 믿고 있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제가 생각할땐 지금 두가지 방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로는 아예 이 기회에 한국에 들어가셨다가 여름에 원하는 대학 붙으셔서 내년 겨울학기 쯤에 들어와서 입학하시던지, 두번째로는 지금 붙으신 학과 Immatrikulation 하셔서 그 학교 한학기 다니세요. 개인적으로 이 방법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보통 겨울학기에만 시작하는 학과 가고싶은 학생들은 이방법 많이 씁니다. 그냥 학교 등록만 해놓고 학생증을 버스카드 삼아 학교는 안나오고 그냥 시간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실제로 원하지 않는 학과라도 한학기 다녀보세요. 지금 DSH 합격했어도 대학공부하기에는 부족한 독일어 실력이기 때문에 1학기 정도 대학 체험? 하신다 생각하신다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학교 다니신다면 분명 원하는 과 가서 도움 많이 되 실거예요. 특히 가고싶으신 과가 어렵기로 악명?높은 학과이기 때문에 더 힘드실 거구요. 제가 이 상황에 있었다면 맘편하게 한 학기 등록금 내고 1년짜리 비자 받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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