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않을까요.. 그냥 C1 따는거에만 집중하시면 솔직히 6개월안에도 딸수도 있고요. 대신 법대에 들어가시면 10퍼센트도 못알아들으실수도 있을거에요. C1 까지 따도 실제대화에서 많이 불편함이 있습니다ㅠㅠ
시험엔 규격이있고 주제가 있지만 학업이나 일, 일상대화에서는 그런게 없으니까요.. 최대한 한국에서도 한국티비 끊으시고 매일 독일어 뉴스랑 독일어로만 된거 들으시면서 귀 익히시길바랍니다..

10퍼센트도 못 알아들을 수도 있군요 ㅜㅜ C1 레벨 설명에 대학 강의를 들을 수준이라고 설명이 쓰여있어서 그 정도 하면 그래도 반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더 노력해야겠네요! 노력한다면 못할 것도 없겠죠? 답변 감사드려요 :D
혹시 어학 연수를 많이 가는 도시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보통 어학을 많이 하러 가고 집 값이 괜찮은 동네는 보훔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훔, 도르트문트가 빡세게 한다고 들었어요. 하이델베르크도 괜찮고요. 법대에 가는건 문제가 안 될지 몰라도 가서 이해하고 잘 하려면 최소 C2는 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법을 공부해도 모국어를 쓰는 사람이라도 법 용어가 엄청 어려운 것처럼 독일도 마찬가지죠. 외국인이 그런 코스를 따라가려면 독일어를 정말 정말 잘해야합니다. 그냥 대학들어가기위해 시험 점수만 따는게 아니라요.
막말로 한국에서 B2따고 과외선생님 붙여서 열심히 하면 테닾이나 텔크 C1 2-3개월안에도 딸 수 있어요. 근데 따면 뭐하나요? 학교 가서 이해르 못해서 다 낙제하고 그럴텐데요.
잘 선택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깜짝 놀랄수도 있지만 독일어에 삼종이 있어요. ,길거리독일어, 격식독일어, 행정독일어. 물론 저의 이론입니다만. ㅋㅋ B1까지는 길거리독일어 배우는 시기, B2~C1은 격식독일어 배우는 시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럼 행정독일어는 우리가 언제 배우냐면... 안 배웁니다. 혼자 터득해야해요. 독일어 관공서에서 문서 좀 받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C1도 소용이 없습니다. 예전에 라틴어로 모든 행정문서를 작성했던 문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몰라도, 독일인들도 어려워하는 게 법과 행정관련 문서입니다. 독일어 법대와 경제쪽이 독일인들 사이에서도 난이도가 높아서 대학 중도포기률이 젤 높다고 들었어요. C1따면 다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정말 안이한 생각입니다. C1따시면 이제 알파벳은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셔야될거 같아요.

어학원은 베를민족이 좀 학비가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드레스덴도 집값은 쌉니다. 인종차별이 좀 있는게 흠입니다만 ^^;

어느 전공하셨는지 몰라도 괜찮은 전공이면 이어서 석사로 가는게 낫지 않나요? 독일 법대 나오면 독일 변호사가 될수 있긴 합니다만. 언어가 워낙 어려울듯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