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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영 석사 관련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로여행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981회 작성일 23-06-05 01:16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경영 전공으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한국 학교 기준 4학년 1학기를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공부하고 있고, 베를린에 있는 학교 중 Dual Studies 학과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어서 저도 독일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3~5월에는 영어로 수업을 들었고 6월부터 8월까지는 학교에서 연계한, 베를린에 있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스타트업 회사라 그런지 다국적 학생들도 많고, 영어로 일하는 회사지만 Mandatory Internship이다보니 급여는 매우 적은 편이고, 그래서 학교에서 DAAD 장학금을 연결해줘서 운이 좋게도 장학금도 받고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Dual Studies 프로그램으로 오게 되니 다른 독일 친구들도 독일 주요 기업에서 일하는 친구들이고, 다른 학생들과 달리 일을 하면서 학업을 진행하다보니 금전적으로도 비교적 여유롭게 사는 독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독일에서 석사를 하면서 추후 취업을 해보겠다는 생각이 최근에 더 부쩍 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베를린이 아니더라도 독일에 있는 다른 도시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학교들 중 Finance 전공으로 Dual Studies 프로그램을 찾거나, 같은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석사 수업을 들으면서 경제활동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얼마전부터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유럽계은행에서 인턴 경험도 하고, 현재 독일에서도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있지만 다만 제가 독일어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만큼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할 것 같고 (교환학생을 올 때 TOEIC으로 와서 IELTS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득해야 할 거 같구요, 다만 외국계은행이나 카투사 등 영어로 일해본 경험은 많아서 가서 자격증 공부만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취업을 꼭 독일로 하지 않더라도 금융 분야로 유럽 내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다른 국가로의 취업을 할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1학기를 더 다니면서 졸업을 한 후 내년 10월에 시작하는 석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저는 제게 맞는 학교나 프로그램을 더 찾아봐야 하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찾아보는 것이 더 좋을 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석사를 Dual Studies 프로그램으로 알아볼만큼 학비나 생활비를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면서 석사 생활을 하고 싶어서 DAAD 장학금도 알아보고 있는데,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은데도 Working Student나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잘 찾아지는지, 그리고 만약 아니라면 생활비를 벌면서 일할 곳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준비하시는 분들과 달리 저는 지금 독일 베를린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도 하고 일도 하는 만큼, 내년에 시작할 석사를 위해서 지금 준비해두거나 경험하면 좋은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상 질문 글을 써보니 석사를 하기로 결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가 독일 석사 프로그램이나 제도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아직 학교나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도 많이 해보지 않은 제가 다른 분들보다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경험하시면서 느끼셨던 부분을 아시는대로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늘 게시판에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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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사를 하지는 않고 독일에서 학사를 하고 있고 석사를 계획 중이기에 말씀을 드리자면 독일, 오스트리아 쪽에서 독어를 못하고는 금융권 취업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영어만 하신다면 런던 이런 쪽이 더 유리하지만 그러면 석사를 독일이 아닌 다른 쪽으로 돌리는게 더 좋죠.

독어를 못하면 일자리는 대게 한식당에서 알바하는게 제일 흔합니다. 아니면 베를린 같은 경우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영어만 잘해도 받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 않고요.

Dual studies 석사 프로그램을 잘 모르지만 영어로 공부하는 경영쪽 석사 프로그램 중 독일에서 만하임 MMM이랑 프랑크푸르트 과테대학고 MMF가 유명합니다. 사립으로는 프랑크푸르트 스쿨이랑 whu가 master in finance로 유명하고요. 오스트리아는 wu wien이 유명합니다.

혹시 영어 좀 하시고 GMAT 준비하실 계획이면 학점 좋고 GMAT가 많이 높으면 장학금 주는 유명한 대학원도 많아요. 예를들어 보코니, HEC Paris 이런 대학원들이요. 이 두 대학원은 finance 쪽으로 탑이고 졸업 후 런던이나 다른 나라 금융권으로 많이 배치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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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비를 직접 다 충당하실 계획이고 독일에서 꼭 석사를 하시겠다고 하시면 만하임이 제일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대학 명성도 독일에서 경영학쪽으로는 탑이니까요. 뭐 만하임의 MMM이 금융쪽으로는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래도 독일에서 타겟우니라거 여길 정도로 유명합니다. 여기 말고는 사립대학 뿐이고요. 사립은 알바한다고 충당할 수준이 아니고요.

물론 이 외에도 독일에 많은 영어로 된 경영학이나 금융 쪽 석사 과정이 있습니다. 이건 검색 좀만 두들겨도 나올 것 같네요.

만하임, 괴테대는 유명하기에 들어가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학점도 높아야하고 토플도 높아야 하는 걸로 압니다.

  • 추천 1

프로여행자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여행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바쁘신데도 상세하게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부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어서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1. 저는 사실 취업이나 정착을 꼭 독일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은 없어서 기회가 된다면 HEC나 보코니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은데, 다만 교환학생이어도 독일에서 학교를 다니고 독일 친구들과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미국은 물론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학비나 생활비도 비교적 저렴한 편인 것 같아서 독일이나 비엔나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기초 독일어밖에 배우지 못했지만, 그래도 몇 달동안 독일어를 공부하고 경험해본 만큼 내년에 석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조금 더 공부해서 최소 B1, 더 잘하면 B2까지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이런 정도의 실력이면 석사를 하면서 인턴십이나 Working Student Job을 구하기 어려울까요?

2. 그리고 만하임 대학이나 공립 대학에서 석사를 하기 위해 슈페어콘토를 준비해서 올 경우, Working Student나 아르바이트를 어느 정도 해야 스스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생활비는 각 도시 별 평균적인 월세나 생활비를 지출한다는 가정하에서요..! 가정이 정말 모호해서 죄송합니다..!)

3. 마지막으로 제가 내년 2월 졸업이라서 내년 상반기부터 대학원 수업 시작 전까지 시간이 비는데, 그 시간동안 독일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들어와서 일하고 어학원을 다니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한국에서 일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독일어 학원을 다니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이 더 나을지도 궁금합니다!

답변을 너무 자세히 드려서 제가 질문을 너무 길게 드린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대로, 아시는 만큼 편하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복숭아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복숭아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생활비나 학비가 저렴한만큼 지불해야하는 다른 댓가도 그만큼 큰게 독일 유학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일주일정도 공부하면 b이상 받는 시험이지만 독일에선 한학기 내내 공부해도 유급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공계가 아닌 문과 경영finance전공을 독일에서 굳이 영어로 하신다면 이후에 독일에서 관련 직장 잡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관련 working student도 KPMG같은 곳부터 작은 회사들까지 독일 특유의 인맥질로 외국인학생에겐 기회가 드물다고 보시면 될거 같구요,, B2정도가 아니라 DSH나 Testdaf 통과하고 독일어 수업과정을 겪어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공계가 아닌 다음에는 독일사람처럼 금융쪽 일을 하기 어렵습니다. 독일이 아닌 영어권 취업을 하신다고해도 인턴쉽이나 학기중 알바경험이 중요한데 독일어가 능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알바나 인턴쉽 구하기 쉽지 않으니 방학중에 영국에 간다고 해도 그만큼 비용이 또 발생하겠죠. 비엔나도 벨린처럼 대도시긴 해도 금융계 쪽의 영어능통이라는 기준은 독일애들에게 기본이란 얘기고 바꿔말하면 독일어가 베이스라는 얘기입니다.
2. 영어만 잘하신다면 알바 구하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B1정도 수준이라면 카페 레스토랑 같은 최저시급 알바를 할 수 있고 그보다 높은 시급의 리들알디 같은데나 오피스 알바도 당연히 독일어를 (매우) 잘하셔야 됩니다. 최저시급으로 생활은 가능하시만 학업과 병행하기엔 물리적으로 힘드실수도 있고 유학 초반에는 더군다나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기에 병행하는것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3. 독일어 배울 생각이 있으시다면 독일에서 어학원 다니시는게 훨씬 효과적이긴 한데 어학원 비용이 비싸고, 한국에서 여러 교재나 강의 활용해서 천천히 준비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영어를 잘 하신다면 독일어도 금방 배우시게 되겠지만 어학시험에 붙는것과, 학교 다니는것과, 일하는것 모두 독일어 능력치가 달라서 아까운 영어실력을 두고 굳이 독일어로…? 하시는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아직 교환학생이셔서 독일의 좋은점만 보이셔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긴합니다. 베리에서 많은 분들이 부정적으로 답하는 어떤 이유는 그만큼 유학생활이나 그 이후의 길이 힘들기 때문에 안 좋은점들을 먼저 말씀 드리는 이유도 있거든요. 그래도 결심이 서셨다면 여러가지 고려해보시고 화이팅 하세요

  • 추천 1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독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대학교를 선택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 온거 잘 알려진 대학에 가야 그래도 취업 기회나 그런게 올라가는게 있고 금융을 원하신다니 독일에서 금융은 프랑크푸르트이니 만하임 혹은 프푸 괴테대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한다는 가정을 해보면 만하임은 그래도 괜찮지만 도시가 속한 바뎀 뷔텐베르크 주 특성상 학기당 1,500 유로의 학비를 내야합니다. 프푸는 그런게 없지만 생활비가 비싼 도시고요. 독일이 학비가 없으니 저렴하다는 이미지가 있지 막상 지내보면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아요. 소도시에 가면 저렴하지만 인턴쉽이나 그런것도 찾기 어렵죠. 그래서 대도시에 사는게 유리한데 그러면 생활비가 많이 깨지죠.
독일어를 B2까지 해도 쓴이분이 금융쪽 트리를 타고 취업을 희망하면 금융 관련 업쪽(은행, Big4, mbb, 그 외 투자은행, 컨설팅 기업)에서 인턴을 해서 커리어를 쌓으면 좋은데 이게 독일어 B2 수준으로는 거의 택도 없어요. 금융쪽을 가려고 하는 독일애들 혹은 외국인들은 영어랑 독일어를 둘 다 거의 모국어로 쓰는 애들이니까요. 스타트업이나 그런 기업들은 물론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솔직히 쉽지 않다고 보는게 정답일 것 같아요. 제가 이래서 금융 쪽으로 가실거고 독일어를 못해서 인터네셔널 코스로 석사를 오는 것 보다 다른 나라로 가는게 더 좋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취업이나 정착을 독일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으시면 더더욱요. 그리고 영어 석사과정에서 독일인이 거의 없으니 독일애들하고 어울리는? 그런 건 본인이 직접 찾아다니시지 않는 이상 쉽지도 않고요.

2. 생활비나 이런 부분은 정말 케바케가 큰 부분이고 도시마다 너무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제가 정확하게는 못 말씀드리겠네요. 저는 다행히 부모님의 지원이 가능하기에 그렇게 아끼면서 지내지는 않고 있어서 저 또한 제 기준을 말씀드리기는 뭐하고요.. 그래도 일단 객관적인 방세 기준으로 본다면 대도시는 WG 500-600유로 정도이고 원룸은 700-800선인 것 같습니다(뮌헨 제외). 그에 반해 소도시는 WG 300-400 유로에 원룸도 400-500선인 것 같고요. 그 외에는 식비, 보험, 핸드폰 통신비, 쇼핑 이런거라 아낄 마음만 있으면 최대한 아낄 수 있죠. 특히 독일이 마트물가가 저렴해서 식비 아끼기 좋습니다.
워킹스튜던트나 알바는 직종에따라 시급이 다 달라서 최저 시급 12유로 기준으로 보고 계산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이건 본인의 목표나 자금적 여유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독일에서 워홀로 오면 솔직히 일한다고 해도 어학원+집세+생활비 충당 절대 못합니다. 물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집세랑 어학원비만해도 보통 1000유로 정도하니까요). 다만 독일에서 독일어 공부하는거랑 한국에서 하는거랑은 다르죠. 와서 지내면서 더 익숙해지고 말하기가 더 빨리 늘긴 하니까요. 근데 한편으로는 석사를 영어코스로 듣는데 굳이 독일어에 돈 투자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어차피 그거 한다고 해도 그렇게 나중에 독일 내의 좋은 금융 인턴쉽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는 않을 것 같고요.

일단 유럽에서 알려진 금융권에서 일하시고 싶으시면 소위 말하는 Target Uni에서 학/석사를 하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회사들이 아무래도 대학교 네임벨류를 보는게 사실이니까요. 특히 런던으로 많이 배치되는 학교들과 학과가 어떤 학교다라고 알려져있기도 하고요. 만하임대학교가 DACH 지역에서는 타겟우니라 뭐 독일어를 정말 잘하고 그쪽으로 커리어를 쌓아왔으면 프푸, 심지어 스위스의 취리히에서도 일 하는 사람들도 많죠.(단, 독어 영어 둘 다 모국어 수준) 만하임 나와서 영국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으나 적죠.

본인이 금융 쪽에서도 어떤 직종의 어떤 류의 직장에서 일하고 싶으신지도 고민해보시고 독일행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한 번 뿐인 기회인데 큰 꿈을 펼치려면 독일보다 다른 더 좋은 나라의 대학원들이 많은게 사실이니까요.

제가 지금까지 계속 독일행에 대해 네거티브하게 얘기 했지만 좀 세게 현실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물론 불가능은 없습니다, 어려워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죠. 다만 저는 확률적으로 따져봤을때 좀 더 나은 길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만하임대학교가 유렵에서는 경영쪽으로 잘 알려진 독일내의 대학교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시면 취업은 하실 수 있는데 독어 못하면 독일 내에서 좋은 인턴을 찾기가 좀 힘들어서 그런거죠. 아무쪼록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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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반만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잇하 님의 댓글중 1번에 좀더 추가설명을 붙이자면 ..... 인터네셔널 코스에도 (많지는 않지만) 독일학생들은 있습니다. 너무 외국학생들만으로 다 차지않게 학교 측에서도 종종 독일학생을 뽑아서 있긴 합니다.ㅋㅋㅋㅋ 다만 그 안에서도 독일학생끼리 공부하더군요 ㅋㅋㅋ 성적이 달린 일이어서 그런지, 구지 뭐 인터네셔널 코스에 뽑혔다고 해서 외국인과, 자발적으로 외국어 (영어)로 공부하는 그런 오픈마인드(?)인 독일인들은 정말 거의 없더라구요 .... ㅋㅋ

금융쪽은 저는 잘 모르지만 경영전공은 정말 ... 독일어가 관건입니다 ... 일반 C1정도의 레벨로는 어림없는 것이 현실이예요 ... ㅜㅠ 힘내세요!

Gentilly님의 댓글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daad.de/de/studieren-und-forschen-in-deutschland/studienprogramme-sprachkurse/
학과 검색은 위 링크 참조하시면 될 거예요. 장학금 내용도 찾으실 수 있고요.

호잇하 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크게 덧 붙일 말은 없습니다. 다만, 같은 학교라도 영어로 개설된 과목과 독일어로 된 과목의 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많이요. 독일에 있는 학교를 다 다녀본게 아니라서 일반화를 못하겠지만, 제가 다녔던 학교는 영어로 개설된 과정은 기초 중에서도 기초 수준의 수업을 하였어요. 독일어를 할 줄 아는 것과 할 줄 모르는 것은 졸업 후 취업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필요하신 정보 많이 찾아보시고 본인에게 이로운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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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여행자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여행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일단 DAAD 사이트를 참고해서 학교나 프로그램을 찾아보려했는데, 학교의 순위나 이 프로그램이 괜찮은지에 대해 벌써 들어보신 분들의 후기가 없다보니 이 사이트 말고도 다른 내용과 함께 참고해서 찾아봐야 될 거 같습니다! 영어 수업에 대해서도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프로그램이 정말 괜찮은지,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지도 두번 확인해야겠네요! 링크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프로여행자님의 댓글

프로여행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막연하게 유럽 금융권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실제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금융권에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C1이나 그 이상의 언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도 일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생각을 못했네요..!)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신 내용처럼 차라리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금융권에서 일하기 위해 보다는 런던에서 일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관련 학교로의 석사 프로그램을 찾아보면서 석사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곳이 아닌 독일이라도 석사 유학을 스스로 벌어서 생활한다는 것도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유럽으로 돌아온다면 경제적인 준비도 더 철저히 해서 오겠습니다!

답변주신 내용을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답글을 남겨주셔도 괜찮구요, 없으시면 추후 저는 호잇하님 답변을 채택하면서 질문글을 마무리해놓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바쁘신데 상세하게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Gentilly님의 댓글의 댓글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유학의 장점은 비용이 아닌가 생각해요. 학비가 무료이고 영국이나 미국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다는 점일거예요. 학과마다 다르겠지만, 한국과 비교해서 교육의 수준이 그렇게 높다고 보여지진 않고요. 풀어 말하면, 언어적인 능력만 뒷받침된다면(이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문제겠지만), 학위 취득은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는 것과 비교해 어렵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변수들을 추리신 다음에 그 변수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지 판단해보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 첨부하자면, London이라고 해서 쉽게 직장 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보여지고요. 또한, Brexit 이후 세계 금융의 한 중심이였던 London의 위상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고, Frankfurt는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게 일반적인 평이니 졸업 후 기회는 독일 쪽이 더 많을 수도 있을 수 있어요. 신중하게 고민해보시고 합리적인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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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런던이 위상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럽에서 금융하면 아직은 런던입니다. 그래서 제 주변에도 엘리트 코스 밟는 애들이 대학원 해외의 좋은 곳(HSG, Bocconi, HEC, LSE, LBS, Oxford 등)가서 런던에 위치한 투자은행으로 가고싶어하고요. 또 프랑크푸르트 투자은행, 컨설팅, 은행과 같은 금융권에 취업하려면 솔직히 독일어가 기본 베이스에 영어도 모국어처럼 해야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외국인이 더군다나 독일어 못하고 영어만 하면 좋은 금융쪽 인턴쉽을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봅니다. 금융쪽은 어떤 인턴쉽을 해왔고 내가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왔는지가 정말 중요한데 그 인턴쉽을 못하면 취업하기는 더더욱 힘들겠죠.
저도 프랑크푸르트가 반사이익을 보고 독일, 즉 프푸의 금융권이 커지고 있는 건 압니다만 현실적으로 독일어를 못하는 상태에서 인터네셔널 과정 석사를 졸업 한 후에 금융권에 취업하기는 정말 어렵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런던도 어렵죠. 솔직히 외국인이 그것도 유럽 내의 국민이 아닌 아시아권 시민이 런던, 유럽 어디든 금융권에 취업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다만 영어를 쓴이분이 하신다고 하니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쉬운 길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대학 학점 좋고 영어 잘하면 아이엘츠랑 GMAT 준비해서 좋은 대학원 가면 되니까요. 또 제가 언급했다시피 HEC랑 보코니는 학점이 조금 딸려도(딸린다는 기준은 4,5 만점에 적어도 4,0 이상) GMAT 점수가 높으면 장학금도 주니 좋고 이 두 대학은 런던에 정말 많은 학생들을 배치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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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여행자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여행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짧게라도 독일에서 학교를 다녀보니 영어를 잘하는 독일 친구들도 독일어로 이야기하면서 자기들끼리 노는 경우도 많고, 스타트업에서라도 일해보니 금융쪽은 독일어를 정말 잘해야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래 명세서도 모두 독일어로 되어있다보니 독일어를 c1만큼 공부해도 원어민만큼 못하면 일하기가 참 힘들겠더라구요..!
다만 파리나 밀라노에 있는 대학원을 가더라도 인턴십을 찾아야하니까 해당 국가에서는 일할 수 있는지도 체크해보고 난 후에 결정해야 될거 같습니다. 물론 독일만큼 어려운 길이다 생각하고 정말 노력해야 금융권에서 일할 수 있겠죠..!
좋은 의견 주신 모든 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혹시 호잇하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제가 더 부수적인 질문을 베리 쪽지나 이메일로 드려도 괜찮으실까요? 글이 더 길어질 거 같아서 개별적으로 더 여쭙고 싶습니다!

inatho님의 댓글

inat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전공자가 아니지만 최근 독일금융권에 들어갔고, 제 지인은 독일어가 엄청 뛰어나지 않지만 독일대기업에서 재정쪽일을 하고 있어요.
 저는 독일어를 좀 하는 편이지만 영어는 쓰니님만큼은 뛰어난것 같진 않은데 독일 유학기간동안 잡일부터 시작해서 실전 독일어를 많이 늘렸고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던 재정쪽 보조 알바가 도움이 된거 같네요. 금융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협업이 중요해서 언어실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의사소통 방법, 그룹안에서 문제해결능력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구요. 좋은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하고 학점을 잘 받고 적성 다 잘맞는것도 좋지만 독일회사들은 정량적 스펙보다도 다각도로 회사에서 면접 토론을 통한 평가로 걸러내는것 같아요. 동기중에 사회학 전공자도 있거든요. 어차피 들어오면 자기들이 교육시킨다 생각하고 수습과정안에서 적응못하거나 안맞으면 나간다고 기본 깔고 가는거 같아요.
제 지인도 유학생 출신이고 독일대학 경영학 학사졸업만 했는데 독일어는 졸업당시에도 그닥이어서 한국회사 몇년 다니다가 최근 독일금융 관련 대기업 재정파트로 이직했어요. 한국회사 다니면서 독일어 좀 더 열심히 배웠다고 하던데 원래 영어를 잘하니까 독일어도 더 빨리 배울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쓴이님이 아직 교환학생이셔서 여러가지를 알아보기에 언어적으로나 인맥으로도 부족한게 있을수도 있는데 어학이나 인터내셔널 코스같은것을 1년정도라도 다녀보시면 좀 더 다양하게 본인길을 선택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지인처럼 독일현지의 한국 은행이나 한국기업에서 일하시고 경력 쌓으신 다음에 부족한 독일어를 경력으로 만회하는 방법도 있을거구요.
위에 말씀해주신 대학중에 추가로 비엔나에 중앙유럽대학CEU라고 조지 소로스가 설립한 대학도 괜찮아요. 대학비축금액이 유럽대학중에서 제일 많고 미국에 본교가 있는 개념이어서 미국으로 인턴 기회도 많다고합니다. 설립자가 설립자인만큼 파이낸셜에 특화된 학교구요. 일단 독일에서 일 하시려면 독일어를 잘 하시는게 기본이지만 영어를 원래 잘 하시고 성격도 외향적이고 적극적이신 분들은 더 빨리 배우시던데 쓴이님도 잘 하실수 있을거라고 봐요.
참고로 런던이나 스위스의 특히 금융권은 채용부터 노동비자 소지자로 깔고 가기 때문에 독일보다 진입장벽이 더 높다고 보셔야 되요. 당장 국내모은행 런던지점 채용만 살펴보셔도 노동비자 없으면 서류에서 걸러지고, 스위스는 원래 그런 나라고, 오스트리아는 자국 대학나오면 독일처럼 영주권이나 취업에 좀 더 가산점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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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여행자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여행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독일 금융권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영어로 일해본 경험도 있고 TOEIC 점수도 있지만 (물론 만점은 아니고 특별히 공부 안하고 봐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IELTS나 TOEFL 공부를 따로 해본 적은 없어서 실력이 많이 좋다고 스스로 자부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도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독일 유학을 준비한다면 독일어 공부는 물론, 영어 자격증도 취득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중임에도 저는 인턴을 해야했기에 직업박람회도 다니면서 독일 회사에서 나오신 분들하고 이야기도 해봤는데, 10곳 중 8곳 이상은 C1 독일어 실력을 요구했고, 독일 유명 제약 회사에서는 영어로 일할 수 있는 부서가 있다고 했지만 제가 공부하고 있는 베를린에서는 부서가 없어서 일할 수 없다고 말씀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번에는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와 연계된 스타트업에서 짧은 인턴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Finance 부서라서 독일어를 못하는데도 독일어로 되어있는 명세서를 읽고 엑셀 작업을 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작은 경험이 나중에 만약 독일에서 일을 구할 때 혹시나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나름 최선을 다해보고는 있습니다!
독일어가 지금은 아직 기초 수준이기는 하지만 언어 배우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성향이어서 영어랑 비슷한 점이 많은 독일어를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원어민처럼 되어야 독일에서 취업을 할 수 있으면 더 배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말씀주신대로 여러 방법이 있다고 하셨으니, 독일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독일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보고, 정 안된다면 독일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답변을 주신 분들과 달리 런던이나 스위스는 오히려 독일보다 비자 문제에 있어서 복잡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의견을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하고, 오스트리아 학교를 추천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합니다! (베를린리포트 사이트에서도, 주변 외국인 친구들도 오히려 독일보다는 비엔나를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직접 여행도 가보면서 결정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6개월만 있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교환학생이라 베를린에서 유학하시거나 일하시는 분들보다는 독일이나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하고 교류가 더 많아서 석사 유학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가 참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현직에 계시면서 체득하신 경험과 지인 이야기까지 같이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abcdefghij님의 댓글

abcdefghi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경제학 학석사하고 현재 금융권에서 Risikomanager로 우선 Modell 개발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들 금융권이라고 말씀들만 하시는데, 금융권이라도 분야가 여러개라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정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나열된 대학들 모두 좋은학교들이라 어딜가시든 열심히만 하시면 취업에 큰 문제 없습니다. 독일어를 못하면 선택지는 두개입니다. 최상위 글로벌 회사에 취직하던지 아니면 한국계회사에 일하시게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Big4 거기는 일단 실력은 둘째치고 언어만 되면 웬만해선 뽑아갑니다. 실제로 제 동기들 보면 저보다 점수낮았던 애들 대부분 Big4로 빠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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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여행자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여행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금융권에 일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려서 답변을 다시는 분들이 PE 등의 사모펀드나 컨설팅펌에 들어가고 싶어하시는 것으로 이해하신 것 같은데, 사실 저는 서울에 있는 외국계은행에서 인턴을 경험할 때도 백오피스에서 일을 했었고 프론트보다 더 적성이 맞는 것 같아서 은행 Risk 부서나 백오피스, 독일대기업 Controlling부서나, Finance 팀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미리 더 구체적으로 언급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물론 위에 다른 분들께서 언급해주신 학교에 입학해서 무사히 졸업한다면 독일어가 안되도 유럽에 있는 한국기업에라도 취업할 수는 있겠지만, 저는 석사 과정을 학교만 다니는 프로그램보다는 인턴 등 실무 경험을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해보고 싶고, 생활비도 일정부분은 직접 벌어서 생활해보고 싶어서 당장 내년 하반기부터 일할 곳을 찾을 수 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다만, 졸업만 한다면 독일어가 원어민처럼 되지 않아도 일할 곳이 있다는 건 한편으로는 다행인 것 같습니다!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으로서 제대로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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